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경윤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김병욱 국회의원,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항사댐을 비롯해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마련 및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및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물 재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포항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산업현장에 만연한 조폭식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강력 대응 기조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은 '노동개혁'과 기조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6일 '2023년 법무부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윤 대통령에 보고했다. 이 중 세 번째 과제는 '반법치행위 강력 대응으로 법질서 확립'이다. 법무부가 이날 배포한 업무보고 자료에는 윤 대통령의 '노동개혁 의지' 기사와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가 '반법치행위'의 참고자료로 사용됐다. 법무부는 구체적으로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은 불법과 비타협 원칙에 따라 배후까지 엄단 ▲불법집단 행위자에 대한 사건처리 기준 강화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금품갈취·공사방해 등 집단적 이익 관철 목적의 '조폭식 불법행위' 근절을 천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올해가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의 원년이라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개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사태에서 강조한 '노사 법치주의'도 재차 언급했다. 한 장관 역시 신년사를 통해 "국가경제와 국민 불편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 산업현장에 만연한 채용강요, 금품갈취, 공사방해 등 이익집단의 조직접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현재 각 부처는 노동조합에 대한 범정부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고, 고용노동부는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82개 건설현장에서 270건의 노조 불법행위를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이 최근 한국노총·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 수사에 돌입한 상황에서 법무부도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정부와 노동계의 강경 대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은 겨울철 얼음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26일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에서 한파주의보 발령 등 올해 가장 추운날씨에 직할구조대 본대와, 직할구조대 구미지대 구조대원 등 34명이 참여하는 혹한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대비해 119특수대응단은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과, 해병1사단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사전훈련과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의 낮은 수온과 얼음 및 수중수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돌발상황 대처능력 배양, 익수자 구조를 위한 얼음밑 수색체험, 상황별 잠수기법을 응용한 수중 탐색 훈련에 중점을 뒀다. 류덕곤 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 구조활동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얼음 밑 수색활동으로 위험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구조대원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빈틈없는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흥해읍 소재 자택에서 외출을 한 후 귀가하지 않던 김모(49‧여)씨와 딸 이모(21‧여)씨를 신속한 수색을 통해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27분께 “아내와 딸이 외출 후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는 신고를 접수, 인근 지역에 대한 1차 수색을 했지만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경북도는 26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도에 설치된 이후 23개 시·군에 408개대 1만86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임 최규한, 김은숙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 동안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규한, 김은숙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장기면에서 시행되는 소하천 수해복구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장기 옛곡천 외 12개소의 재해복구공사에 관하여 설계 진행 상황 및 공사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의 한 참석자는 “마을회관으로 찾아와서 설명회를 개최해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내 마을에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수해복구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사업 주민설명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총 61개 재해복구공사 해당 마을회관 58개소에서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석하라고 압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검찰에 출석하라"며 "그게 잠시나만 제1야당의 대표를 맡았던 정치인이 국민에게 보여줄 최소한의 금도"라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민생을 구실로 자신의 개인 비리를 감추기 위해 국회를 마비시킨다는 걸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이 대표가 기소되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한다는 여론이 64%로 나왔다.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와 함께 민주당과 이 대표의 대국민 거짓말에 대한 심판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의 지위를 남용해 검찰소환 날짜와 수사방식을 마음대로 바꾸고 법치를 훼손했다"며 "오만이 도를 넘었다. 이 대표는 당장 제1야당 대표의 특권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토탈 솔루션기업인 새빗켐의 3공장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김천시로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26일 ㈜새빗켐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용 전구체 복합액을 포함한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빗켐은 2024년까지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약 56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NCM(니켈, 코발트, 망간) 복합액 등 유가(有價)금속을 회수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8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견딜 수 없는 복통이 생기면 당황스럽다. 어디가 안 좋은 건지,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중한 병은 아닐까 걱정스럽다. 담석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갑작스러운 복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증상이 없을 경우 모르고 지내기 쉬운 담석증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21~24일 거리두기 없는 첫 설 연휴가 끝나면서 당분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나흘 뒤인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부분 해제되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전파 위험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 유행은 3주 연속 감소세였으나 설 연휴 다음날 평일인 지난 25일부터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지난해 10월 4주차부터 12주 연속 '중간' 단계를 유지했던 주간 위험도를 13주 만에 '낮음'으로 하향 평가했다. 확진자 수는 위중증 환자 수는 400명대로 떨어졌고 사망자 수는 39명으로 감소세다.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1월30일~2월2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지만 오미크론 BA.1 변이가 확산하며 작년 설 연휴가 끝난 뒤 매일 전주 대비 2배가량 확진자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설 당일인 지난해 2월2일에는 2만265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1주일 뒤인 9일에는 4만9537명, 2주 뒤인 16일에는 9만433명으로 뛰었다. 반면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9~12일)에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BA.5 변이가 주도하던 여름철 유행이 대부분 안정돼 명절 여파가 크지 않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평일인 10월13일 검사분이 반영된 10월14~18일 닷새간 일일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19일부터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에 이동량과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확진자 수에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면서도 "겨울철 유행은 정점을 찍고 3~4주 정도 감소세가 진행돼왔다. 현재 감소 추세를 반전시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면역력이 떨어진 흔적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최고 등급(2등급) 달성 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26일 발표된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인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청렴도 평가로, 지난해부터 개편·시행됐다.
경찰이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된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상대로 26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 마포구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민들레는 지난해 11월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8명 가운데 155명의 실명 등을 별도의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각종 시민단체들로부터 형사 고발됐다. 당시 민들레 측은 외신 등에서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사연과 사진을 실명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희생자 명단 공개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서울시에서 민들레 측에 유족 명단을 유출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서울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민들레 측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들레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는 참사의 발생과 이후 대응 과정에서 보인 정부의 무능과 부실, 나아가 은폐에 대한 긴급행동적 보도행위였다"며 "이 같은 이유에서 (경찰의) 부당한 압수수색에 응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정부는 26일 난방비 폭탄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자 1분기 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한 추가 요금 할인을 결정했다. 다만 이는 한시적 조치로 에너지 요금 현실화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은 재확인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확대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확대와 가스공사의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에 따르면 정부는 에너지바우처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 노인 질환자 등 더위·추위 민감계층 177만6000가구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다. 이들 가구는 1, 2, 3월에 추가적으로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성주군은 26일, ㈜푸른이엔티 대표 이윤경, 이승민씨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다. ㈜푸른이엔티 대표 이윤경씨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생겨 성주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참된 일군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푸른이엔티 대표는 기부 후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칠곡군 북삼읍 태극기 휘날리며 장영철대표는 지난해 쌀 10kg 100포 기부에 이어 최근 다시 쌀 10kg 100포를 기부해 총 6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를 기부했다. 대표 장영철은 “추운겨울 소외계층들에게 한국인의 ‘밥심’을 전하기 위해 쌀을 준비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수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군은 코로나19를 시작으로 고물가 ‧ 고금리 ‧ 고환율 상황까지 더해진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 희망UP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를“성주사랑상품권”할인판매 지속 추진한다 해마다 판매액을 갱신하며 지난해 판매액 241억원을 돌파한 성주사랑 상품권은 올해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판매 20일만에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1등 공신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구미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4점 가량 높았고, 특히 청렴노력도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됐다. 이렇듯 구미시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김장호 시장이 민선8기 핵심가치로 ‘공직 청렴도’를 강조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번 2등급 달성은 취약분야 청렴수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통 간담회 ⧍간부‧기술직 공무원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등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와 ⧍시민명예감사관의 감사‧감찰활동 강화 ⧍청렴칭찬 릴레이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해피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의 성과물로 볼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25일 ‘참좋은사람들’로부터 성금 82만4천원을 기탁받았다. ‘참좋은사람들’은 울진군 관내 및 관외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2022년 12월 왕피천공원 야외버스킹, 2023년 1월 후포 소재 카페에서 공연과 프리마켓 등 2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동호인들이 공연했고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고자 모금된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음악인들의 재능 나눔으로 듣고 보는 즐거움과 마음까지 나눠줘서 감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대구대천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 측이 협력하여 신학기 첫 등교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학생, 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정문에서 추운 날씨 속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포돌이 인형으로 맞이하며 따뜻한 손난로(핫팩)를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다양하게 만들어 온 학교폭력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등굣길 학생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1월부터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은 별도로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됐다. 군민은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