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구 협의체 위원, 동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 및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구는 22개 각 동협의체에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사랑 가득 찬(饌)`, 청장년층 고독사예방 우유배달, 불봉이네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각 통별 2~3명, 총 1천여 명의 ‘새론희망발굴단’을 구성‧운영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며 “바쁜 시기에 지역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준 경기도 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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