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기회가 많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서비스 중심의 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편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개편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산소카페 청송정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전면에 배치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영방송 개악법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이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처리한 방송법 개정안을 분석하고, 공영방송의 독립성, 중립성, 대표성 보장을 위한 개혁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박대출 의원(국민의힘‧경남 진주시갑),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 대표,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관련 방송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함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어명소 제2차관에게 군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일주도로3 건설공사 추진을 건의했다. 이 공사는 2019년에 준공한 일주도로 건설공사(완전개통)와 2022년에 준공한 일주도로2 건설공사(기존도로 확장 등 도로개선)이후에 일부 미개선 구간에 발생하는 월파, 낙석으로 통행위험구간과 교통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개 구간에 2900억원을 투입해 완전한 일주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1구간 울릉읍 도동리 일원 터널 950m, 2구간 울릉읍 도동리~사동리 터널 1천m, 3구간 서면 남서리 일원 피암터널 300m, 4구간 서면 태하리~북면 현포리 터널 1100m, 5구간 북면 천부리 일원 터널 1600m 총 5개 구간이다.
청송군은 지난달 9일 ‘8282민원처리 기동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8282민원처리를 운영한 결과, 주민불편 만능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개 반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지난 22일 동안(1월 10일 ~ 1월 31일) 청송군 전역의 255가정, 559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민원을 처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휴일,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군민을 위해 기동반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송군은 민원의 70%이상이 고령층이며 어르신들의 경우 아주 사소한 불편사항이 생활의 큰 제약이 될 수 있어, 많은 가정의 민원처리를 위해 기동반 운영을 최대한 가동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접수된 민원의 80%가 처리되었으며, 이후에도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덕읍에 소재한 주연테크컴퓨터가 지난달 31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연테크컴퓨터 조원영 대표는 지역발전과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기침체로 누구 하나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조원영 대표님의 본보기가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덕군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 사항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군민의 혼선을 방지하고 주의점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것에 이어, 지난달 30일 마스크 착용 의무를 1단계로 부분 해제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2단계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 또는 주의’로 조정되거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현재 2등급에서 4등급 감염병으로 하향될 때 이뤄지게 된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이나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는 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에서 알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버스, 택시, 특수여객자동차, 철도, 여객선, 도선, 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의 실내 등이다. 또한, 의무 사항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의 실내 환경일 경우 △다수가 밀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영덕군의회는 1~3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새해 첫 임시회의 안건은 올해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의 건으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 업무 계획에 잘 반영됐는지를 업무보고를 통해 살피게 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배재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과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영덕군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영덕군의 인구는 최정점이었던 1967년 기준 11만9498명에서 지난해 기준 3만4650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지품면과 축산면 2개의 면이 사라진 것과 같은 수치”라고 강조하며 “영덕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5~6년 뒤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3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의 항공물류산업 육성 구상이 나왔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대구시, UPS 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직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익도관세법인, 부산과 전북연구원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전환산업 △미래신규산업 등 3대 추진분야별 중점과제를 권역별로 연계해 제안했다. 먼저 물동량의 경우 국내 전체 항공물동량 가운데 대구경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만 봐도 8.7%(5만7308t)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31.1%, 서울 20.7%, 인천 8.3%, 충남 8.8%, 충북 6.1%, 경남 5.1%, 부산 3.6%, 대전 1.0%)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IB PYP 전문가 양성 특별연수 성과 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올해 107지구에 2조6610억원을 투입해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에 1104억원 및 지방도 51지구에 1267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들 사업으로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도로 확포장과 유지관리에 나서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통 예정인 사업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1곳 △상구~효현, 옥률~대룡 등 국도대체 우회도로 2곳 △축산항~도곡, 단산~부석사 국가지원지방도 2곳 등 5곳이다. 신규 착수 사업은 24지구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 △문경~김천선 철도 △안동 풍산~서후, 김천 양천~대룡 등 국도 8지구 △문경 농암사현~종곡, 영덕 강구~축산 국가지원지방도, 경주혁신원자력진입도로(이들 3곳은 설계) △영양 오기~죽파 등 지방도 11곳 등이다. 도는 지방도 신규 착수에는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 입찰을 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지역제한 입찰은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종합공사를 대상으로 도내 건설업체 참여율이 100%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은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종합건설업자가 주계약자가 돼 전체 공사를 계획·관리·조정하되 구성원인 전문건설업자는 지역업체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이 가시화됐고,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타 통과를 이뤄내 지방시대 원년을 열었다"며 "올해도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획기적인 도로망 확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유가)'에 참석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구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발간해 학교 현장에 배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대구학교지원센터의 다양한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교 교직원들이 쉽게 정보를 찾아 학교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인 치매극복선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치매관리사업 홍보용 도서 46권을 전달했다. 전달 도서는 치매에 관한 기초지식과 궁금증, 전문의가 전하는 치매예방법, 치매어르신 돌봄 수기, 치매어르신과 소통하는 법, 치매할머니 그림동화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과 치매가족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성주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치매도서코너인 ‘가치함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해 볼 수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달 31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50만원),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50만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일 2023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배정인원은 1만5252명(남학생 7411명, 여학생 7841명)으로, 62개교에 배정됐다. 고등학교 학군별로는 1학군에 8761명, 2학군에 6491명이 배정됐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15.7%(10.3%)으로, 2022학년도 16.1%(9.7%)에 비해 지원율은 0.4%포인트 감소했으나, 배정은 0.6%포인트가 증가됐다. 또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도 2.9%(3.4%)으로 2022학년도 3.2%(3.3%)에 비해 지원율은 0.3%포인트 감소했으나, 배정은 0.1%포인트 증가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입에서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대입 정시모집 등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배정고교 발표는 2일 해당 중학교에서 발표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비소집은 오는 6일 배정된 고등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
고령군은 최근 4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고 힘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의 시작!’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총 55건 735억의 국‧도비 예산 확보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개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11년 6개월 만에 ‘한 달 세 자리 수’ 인구증가 △경북 최초 3년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56건의 주요 공약, 그밖에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점검했으며, 부서별 업무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있어 애로사항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일원인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학부모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초·중·고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한글, 카드, ppt, e-book, QR코드 등 다양한 형태로 학교 급별로 제작해 올해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법정 필수 학부모 교육 △학교폭력을 예방 및 대처 방법 △자녀에게 유익한 체험학습기관 정보 △행복한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힐링 연수 정보 등을 발췌·정리해 안내함으로써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했다. 중학교는 입학시기 학부모들이 알아야 하는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학교알리미 및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교외체험학습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학교안전사고 교육 △사이버중독 과의존 예방 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필수 학부모 교육자료와 자녀와의 소통 공감을 도와주는 △자존감을 키우는 칭찬법 △진로코칭 △마음건강 사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소개(직업계고 포함) △고등학교의 평가 방법 △학생생활기록부 살펴보기 △대학 진학 방법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수능위주 전형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형 방법 등을 포함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유치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미세먼지 관리 계획은 △미세먼지 관리기반 조성 △미세먼지 대응 교육활동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미세먼지 대응상황 모니터링 및 평가 4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첫째, 미세먼지 관리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내 미세먼지 실무대응반 및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조치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청도군은 오는 5일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가 개최될 청도천 둔치에서는 달집전승보존회 회원과 도주줄당기기전승보존회 회원이 모여 달집과 도주줄 완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달집태우기에 쓰이는 달집은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규모이며, 도주줄당기기에 사용되는 도주줄은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여 미터의 거대한 줄로, 달집과 도주줄 제작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5년 만에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민관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