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강당에서 각 부서 대표로 선발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청렴 한마당 큰잔치! 스마트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OX형과 단답형 문제가 난이도별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를 맞춰나가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주관식 문제풀이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청렴 골든벨을 울린 최종 우승자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청렴 스마트 골든벨 대회는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진행으로,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양한 시책 등 노력을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MZ세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K-드라마 인기 촬영지 포항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가 주최, 12개국, 205개 기관이 참여해, 타이베이 관광박람회 중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 홍보관에서는 인기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인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의 드라마 명소와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 호미곶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아시아 도시 경관상 본상을 수상한 포항 철길숲 등 포항의 대표 명소를 적극 홍보했다.
포항시는 내달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신기성)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회장 최연우)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승객 19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지난 26일 비상구가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도 210m 상공에서 비상구가 갑자기 열렸고, 여객기는 2분쯤 지나 활주로에 내렸지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였다. 승객들은 안으로 밀려든 거센 바람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공포에 떨었다. 승무원들의 목숨 건 안전조치로 모두 무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0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지난 25일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그토록 고대하던 '지방시대'가 열린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일극화의 폐해가 심화되면서 더욱 절실해진 지역균형을 되찾아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시작된 것이다. 인구감소와 경기침체가 반복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 비수도권 대부분 지자체는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사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입안단계부터 지방위원회 위상강화를 요구했고, 지난해 12월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조속한 법 제정을 거듭 요청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대구광역시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의 2022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특화발전, 정주여건, 상생발전 등 3개 분야에서 9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조카가 집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외삼촌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8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주택 '북쪽 출입문' 부근에도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다만 이를 인정할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살해할 고의로 방화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4일 낮 12시36분께 피해자 B씨가 집 안에 있음에도 집 뒤편(남쪽)의 출입문 밖에 있는 나무 재질 데크 밑에 신문지, 마른 낙엽 등을 모아 놓고 불을 붙여 태우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날 오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쪽(북쪽)의 출입문 외부 벽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한 화재의 현장을 감식 중이던 과학수사대 소속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며 불을 진화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신산업 'ABB 고성장기업 50개사'를 본격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3년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AI, Big-data, Block-chain) 기업을 모집한다.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오는 2026년까지 50개사를 발굴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협의체는 1분기 특화사업의 평가와 실적을 공유하고 남은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하반기 알뜰데이 바자회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를 위한 민간기관 연계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항상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강구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지역 내·외 신규농업인들이 영농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통해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고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29~다음달 2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WA LET 2023은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 국제물협회 한국 위원회(IWA Korea National Comittee)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 국제물협회 한국위원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했다.
청송군은 청송읍건강지킴이들이 붕어빵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읍 건강지킴이는 2017년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기구로 조직돼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원받은 상금으로 붕어빵 기계와 재료를 구입하여 ‘붕어빵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청송읍건강지킴이는 5월 한 달간 운영 중인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에 주민강사로 활동하면서,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하는 13개 경로당 어르신 313명에게 붕어빵을 직접 구워 간식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절도죄 등으로 10차례 징역형 선고받은 적 있고 출소 후 2개월 만에 19차례 걸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3일 오전 8시6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포스기 안에 들어 있던 현금 7만5000원을 훔치는 등 올해 1월10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야간 주거침입 절도죄 등으로 10회 징역형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최종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불과 2개월이 지난 후부터 현금을 절취하거나 절취하려고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상점 등에 침입해 저지른 범행이며 일부는 출입문이나 출입문 유리창을 손괴한 후 상점 등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로 누범기간 중에 있음에도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다시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범행 수법과 내용, 범행 기간·횟수, 피해 금액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일부 피해가 회복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종합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3일 동안 25만 명(행사장 내 경찰추산 1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며 ‘안전 축제’라는 호평을 얻었다.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했다. 영일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6만 발의 불꽃은 코로나19와 힌남노 등 힘든 시기를 극복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포항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범어지하도상가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30~31일 양일간 범어지하도상가 광장에서 ‘우리 가족 행복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행사와 볼거리 제공을 하고, 시민들에게 지역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무료 체험부스 4개 팀과 판매부스
청송군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진보지역아동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 단체장, 이용 아동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진보지역아동센터는 약 8억원(도비 2억2천, 군비 5억8천)의 예산을 들여 531㎡(160여평)의 대지 위에 220.65㎡(66평)의 지상1층 건물로 구성, 프로그램실, 사무실, 급식조리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종합적인 돌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 단독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종합사격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격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 체결에는 대구국제사격장,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전라남도국제사격장, 전라북도종합사격장, 창원국제사격장, 청주종합사격장 의 6개 전국 종합사격장이 참여했다. 대구국제사격장에 모인 전국 6개 종합사격장은 협의체 활동의 일원으로 총기 입·출입 시스템 일원화 및 국내·외 대회 개최 시 소모품 절감 방안 등에 대한 협의와 전국 규모 사격대회 개최 매뉴얼 통일화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2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해 하지지 누르 주지사 공관에서 투자, 관광 분야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바주는 올 3월 다둑 투자청장이 경북도를 방문해 하지지 주지사의 초청 친서를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바다와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방문 관광객이 연간 4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동남아 지역 최고 선호 관광지다. 최근에는 풍부한 노동력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사바주와 인적자원, 경제, 무역, 관광 문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적 내용을 담아 하지지 주지사가 조만간 경북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동행해 상호 홍보, 관광객 증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과 다둑 사바주 투자청장은 사바주로부터 계절 노동자 유입과 경북기업들의 사바주 진출에 대한 협의를 했다. 이 지사는 환담 후 코타키나발루 공단 내 조성중인 SK넥실리스 공장을 둘러보고 경북기업들의 진출 조건들을 점검했으며, 저녁에는 사바주 부지사가 주최하는 400여 명 규모의 추수감사 만찬에 참석해 현지 관계인들과 경북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지지 주지사와 만남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말레이시아와 경북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경북의 기업들이 사바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 교육받은 인력들이 경북으로 와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오후 1시 30분 남관생활문화센터 미디어아트 콘텐츠 구성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