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사무국을 2년간 이끌어 갈 제6대 사무총장에 임병진 前 駐선양총영사관 총영사를 연합의회 의장인 울산광역시장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병진 사무총장은 공모과정을 거쳐 경북도지사의 추천과 연합의장인 울산시장의 인준을 거쳐 임명됐다. 임 총장은 고려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중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과 참사관, 駐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및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를 거쳤으며, 2020년 駐선양 한국총영사관 총영사를 끝으로 외교부 생활을 은퇴한 베테랑 중국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일 오후 5시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2월 직원 월례회에 참석한다.
영덕군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2월부터 불법투기 금지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단속 및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관습적으로 행해오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함으로써 쓰레기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31일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민․산․학․연․관․군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처음 구성되어 지역 방위산업 육성 지원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자문 기관으로 △구미시장 △구미시의회의장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LIG넥스원(주)구미생산본부장 △한화시스템(주)구미사업장장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경운대학교 총장 △구미대학교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KOTRA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장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경북산학융합원장 △해군군수사령부 처장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장 △3D프린팅산업협회장 △구미국방벤처센터협약기업 대표 등 26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고자 청사 내 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를 설치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전기차충전소 운영을 통해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정책에 동참함과 동시에 외부인 개방을 통해 공공편의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3~26일까지 2주간 무료 충전을 제공해 전기차충전소 운영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새로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공식적인 간부회의에서 간부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간부공직자들은 서약서에 서명하면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스스로 조직의 모범이 되고자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렴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이며, 청렴한 사회를 위해 청렴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2023년에는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군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 발전을 가속화시킬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이 구체화되면서 인재난을 겪던 지역 소재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에 나설 토대를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는 반도체와 방산기업들의 활력은 물론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31일 금오공대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고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참여했다. 이날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 2월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그동안 안전 불감증이 가져다준 어처구니없는 사고는 국민에게 많은 슬픔을 안겨주었다. 큰 화마를 불러들인 것이 우리 사회의 단시간에 저비용 건축 같은 편의 위주와 소방도로상 무단 주차라 하니 이 또한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새해농업실용교육(참외)'에 참석한다.
고령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후 2~4시까지 대가야읍 마을회관 및 경로당 41개소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 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 운영 시 참여하지 못한 주민이라도 언제나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 4위 심장질환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해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 중구청은 허가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지역 내 불법 광고물을 대상으로 오는 3~9월까지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수량이나 규격 등 규정에 적합함에도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기존 허가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고정광고물에 대해 사후 허가·신고를 거쳐 적법화하는 조치다. 양성화 대상 주요 광고물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등이며 자진신고는 주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연장 신청서 △간판 사진 등 간소화된 서류를 첨부, 구청 도시재생과(053-661-2824~5)로 신청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일 오전 11시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 에 참석한다.
대구서부소방서 구조대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달성군 옥연지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겨울철 수난사고 시 구조대원의 구조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절기 수난사고 시 요구조자 접근 및 인명구조 △비상상황발생 시 조치사항 △동계 수난구조기술 능력 배양 및 장비사용법 숙달 △수중탐색기법(원형탐색, 잭스테이) 숙달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등이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022년 4분기 대구경찰청 베스트 형사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구강북서 형사1팀은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능동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경미한 사안에 대한 계도와 피해회복에도 적극성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청 베스트 형사팀 1위로 선발된 형사1팀에 베스트 형사팀 인증패를 전달하고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청 베스트 형사팀 평가는 대구경찰청 산하 63개 형사팀을 대상으로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품 회수 등 회복적 형사 활동에 대해 분기별 우수한 형사 3개팀을 선발·포상함으로써 국민 안전 최우선의 현장 중심 형사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일~12월 31일(예산 소진시)까지 1인가구 퇴원환자의 조기회복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영양가치같이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1인가구 돌봄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우리 군 고유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1인가구 중에 골절‧부상에 의한 수술, 질병,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자 포함)치료 후 퇴원자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며, 가구 전체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2인 이상 가구(노인부부, 심한 장애인, 미성년 아동 동거가구 등)도 포함되며, 나이 제한은 없다. 제외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서비스 중 유사서비스 이용자, 감기 등의 일반질환 퇴원자는 제외된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상담을 통한 지원여부가 결정이 되면 최대 2개월까지 주1~3일(1일 2시간) 가사‧건강지원, 신체수발,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름콜서비스 이용 시 병원동행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2022년 4월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으로 인해 지난해 9월 장애가 있는 아들과 생활하던 중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어 막막했던 영양읍 소재 이모(57)씨는 2개월간 도움을 받아 빠른 회복과 함께 지금은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5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군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영양군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돌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천궁 등 토종자원 산업화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사장 권정락)에서 겨울철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써 지역농산물 가공 등 특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4~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의 수매,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궁재배 농업인(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자회사인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해 천궁 가공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면서 “강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탁해주신 성금은 국제 경기 침체로 인한 고물가 시대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사)토종명품화사업단과 회원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오는 22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밭작물 4작목 15품종 및 특수미 8품종 종자를 각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두류는 장류·두부·나물용 콩 6품종, 혼반·떡소·생청국장용 콩 2품종이다. 장류·두부·나물용 콩은 ‘대풍 2호·미풍·대찬·선풍·미소·신바람’이며 혼반·떡소·생청국장용 콩은 ‘세움·청미인’이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 2023년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안동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문화유산탐방으로 꾸려진 안동시의 대표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모집인원은 65세 이하(1958년생부터) 안동시민 60명으로, 오는 6~10일까지 안동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추첨과 발표는 무작위 전자 추첨방식으로 오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0일~12월 22일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매월 둘째 주의 주제 특강과 넷째 주 문화유산탐방이 진행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의 역사
안동시립박물관이 2023년 입춘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춘첩(立春帖)' 무료 나눔 행사를 입춘 당일인 오는 4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입춘첩'은 입춘에 즈음해 한 해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던 우리의 전통 풍속으로 '춘첩자', '춘첩', '입춘축' 등으로 불렸다. 입춘첩 글귀로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대표적이지만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였던 만큼, 조상들은 옛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인용하거나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붙이기도 했다. 입춘첩은 행사 당일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신청해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가훈을 써갈 수도 있다. 입춘첩의 글귀는 현재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재능기부로 가훈을 써주고 있는 원
안동시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본격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풍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소통에 나선다.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다음달 14일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중 퇴임한 이‧통장 15명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간담회 중에 건의된 사항을 답변함은 물론 새로운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지역 내 가장 큰 이슈인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 가장 중요한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행사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