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군,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2023년 5월 30일 포항시 용한리 간이해변과 영일만항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수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해양구조협회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쓰레기 수거와 수중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김상기 청장은 “코로나 유행이 끝나고 일상을 되찾으면서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바다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바다를 살리는 작은 실천과 해양쓰레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지정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앞산 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0일부터 ‘2023년 대학생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진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선발된 대학생 100명이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교통안전홍보 및 도로 위험요인 신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매월 1회 교통안전을 주제로 직접 SNS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홍보하고, 공단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에서 도로를 이용하며 발견한 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소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이하 척척앱)’을 통해 신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판매질서 확립을 위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2023년 약사(藥事)감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시군 합동점검을 3년 만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4월 말 현재 도내 약국 1105개소 중 393개소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으로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켰거나 최근 제재처분을 받은 업체 등을 우선 감시대상으로 선정하고 점검한다. 특히 최근 마약 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마약 연루 개연성이 있는 ‘집중력·기억력 향상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와 약국 내 마약류 관리 등을 함께 집중 점검한다. 세부 점검내용은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 여부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임의 조제·판매 여부 △사용기한경과 진열·판매 여부 △가격표시 기재여부 △마약류 관련서류 작성․보존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지도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한 감시망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공항으로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 개방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진다. 30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33)씨를 6월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45분께 고도 213m 지점에서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학생 12명(남 4명, 여 8명) 중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모두 퇴원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실직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가 미래50년을 향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3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값이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이른바 ‘깡통전세’와 종전 전셋값이 현재 시세를 턱없이 밑도는 ‘역전세’가 판치고 있다. 역전세의 경우 당장 다음달 대규모 입주 물량까지 대기 중에 있어 ‘6월 대란’ 경고음마저 울리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2023년 5월 23일(화) ~ 5월 26일(금) 총 4일간 내연산 치유의 숲(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서 경북동부권역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약 8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경북동부권역 앎과 쉼이 함께 하는 특수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내연산 숲 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산림체험교육 이해와 수업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체험교육 활성화와 특수교사의 심리적 안정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앎과 쉼이 함께 하는 특수교사 연수를 통해 산림체험교육의 경험과 심리적 안정 및 소통을 통해 수업지도의 역량강화에 대해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는 30일 영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3년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영양군지회 안재범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읍면 분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게이트볼 15개팀 160명, 한궁 6개팀 6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이트볼 우승팀은 다음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포스코그룹과 SKC가 미래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SKC는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박원철 SKC 사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음극 소재 공동개발과 함께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 등을 협업해 미래 이차전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리튬메탈음극재는 동박에 리튬 금속을 도금하여 제조할 수 있으며 에너지밀도가 기존 흑연계 음극재(350mAh/g) 대비 약 10배 수준인 3,860mAh/g에 달하는 高용량 소재로서 리튬이온배터리는 물론 향후 전고체배터리에 적용이 가능하여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의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를 비롯 경북도·포스텍이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관계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의학교육 전문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과 포항지역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이 시급하다고 제기했고 설립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설계에 참여 중인 47개사 CEO와 임원진을 초청해 화합과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구축 및 설계노선 현황과 더불어 향후 설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설계사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광역시,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30일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대구광역시에 지어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광역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비, 사학진흥기금과 국민주택기금 등 건립비 총 448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말 완공됐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1천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도 소재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생과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기숙사비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우 월 24만원이며,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주하는 경우에는 월 1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과 장량동 체육회(회장 이진호)는 30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6월에 개최하는 제14회 시민체육대회 준비 및 결의를 다지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육회 및 종목별 선수 등이 참석하여, 사전 준비사항 및 선수들 간의 소통과 격려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시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막식을 비롯하여 종목별 경기 응원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참석한 선수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두가 서로 화합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단합하는 장량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 영상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과 재난 협력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삼원 영상 생중계로 연결한 ‘2023년 안전경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것을 가상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주민대피 조치, 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도, 경주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 천포초등학교 등 24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한 지자체로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시 왕신·권이저수지 등 경주 지역 4곳의 저수지가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대피했을 만큼 곧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저수지 붕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을 지휘해야할 지자체장이 훈련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없이 참관만 하던 과거의 행사성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훈련 방식으로 실시했다. 먼저 경북도가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상황조치를 하는 등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저수지 수위 급상중이라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초기 위험 상황 전파에 따라 경주시 드론을 현장에 급파해 모든 훈련 참여 기관들이 저수지 수위 상승 추이와 붕괴 과정 등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주민대피 등 대응계획이 수립될 수 있었다. 훈련참여 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저수지 위험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위치·동선 등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하게 주민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재난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요원들이 주민대피, 수습복구 현장 등 실시간 영상을 경북도와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송해 줌으로써 신속하게 대응책을 수립하고 필요 인력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지휘부가 재난상황을 총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경북적십자사 경주봉사회 회원 20명이 적십자사 급식차를 이용해 200명이 넘는 현장훈련 참여자에게 점심을 제공해 재난 발생 시 뿐만 아니라 훈련 시에도 봉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또 경주시 건천읍 주민과 학생 100여 명이 주민대피령 발령에 맞춰 대피하는 훈련에 동참했고 인명구조 훈련 과정에 사용된 폐차와 수습복구 훈련 과정에 사용된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속에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특히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비를 쏟아 붇는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
2023년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에 선정이 된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예심리지도사2급 취득과정(지도교수, 위덕대 이순복교수)이 개강되었다. 숲해설사, 화훼농원 CEO, 심리치료사, 유치원장 외 일반인 등 16명이 수강을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본 강좌는 원예치료학, 기초원예학, 대상자별 원예치료 적응기법, 원예치료과정과 프로그램작성법, 다양한 아트테라피를 적용한 기법, 생애주기별 발달과 연계한 원예치료법 등 총 11주 강의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본 사업은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이자 한국원예치료사협회(협회장 신상옥 교수)에서 발급되는 원예심리 지도사 2급 취득 과정으로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하여 심신의 건강과 재활, 힐링, 테라피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원예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꽃과 식물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실제적인 심리 상담 진행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한 장기락(59) 수강생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을 수강하기 이전에는 꽃과 나무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 정도의 지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예 수업을 통해 원예치료의 독특성, 원예치료의 효과 등에 대해 알게 되고, 나아가 행복감 증진 방법 등을 학습하게 되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챙기게 되었다"며 "매우 만족하게 수업을 청강하고 있다. 경주시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하여 심신의 건강과 재활, 힐링, 테라피를 목적으로 하여, 생화, 식물, 압화, 자연물, 원예 등의 자연친화적인 결과물과 더불어 실제적인 상담 진행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자격취득 후 방과후 교사, 상담교사, 교사·공무원·사회복지사 연수/기업직무연수/특수단체 자격 교육연수자 활동이 가능하며, 원예치료연구소 등 운영이 가능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상반기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 교육'에 참석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국립신암선열공원과 함께‘나라 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생각하는 호국보훈 N행시 참여하고 태극기 받기, △대구 독립 운동 발자취를 따라 가보기, △도전! 나라 사랑 빙고 실천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6월 행사기간 중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1800여 명의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호국보훈 N행시를 작성하고, 태극기를 받아 다음달 6일 현충일에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6월을 포함해 8월, 10월 국경일에도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태극기 4000여 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야외 역사 테마길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는 정의를 향한 대구 학생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 대구 독립 운동 발자취를 따라 가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테마 보드판을 활용해 놀이와 게임, 나만의 나라 사랑 문구를 만들어보며, 대구의 역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또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 부채, 어깨띠를 제작하여 나라 사랑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전! 나라사랑 실천 빙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충일 노래 함께 부르기, 국가상징물 의미 알기, 태극기의 의미 알기 등 실천 미션 9가지를 수행하고, 그 소감을 롤링페이퍼로 작성하며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조국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깊이 간직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한발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민원 사항 및 모니터링 사례 공유, 준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수행, 아동의 건강관리와 응급조치 등 안전을 배려하는 돌봄, 돌봄 대상 아동 보호자의 육아방침을 존중하고 부모가 올 때까지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준수사항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식물테라피를 통해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 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양육공백이 발생한 맞벌이 및 다문화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울진군 가족센터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