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으로 활동 중인 박수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언론사를 직접 개별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줄곧 지역신문 기자들과의 1:1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실과 요구를 긴밀히 파악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도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재정적 책임을 강하게 촉구하는 등, 입법과 정책 양면에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공익적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이를 뒷받침할 조직·재정 기반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는 실무
경북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경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해 △이론교육(2시간) △혈당 측정과 인슐린․글루카곤 사용법 실습(2시간) △AI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2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1일간의 일정으로 제2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덕군 노물항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어촌마을에서 진행된 뜻깊은 행사로, 울진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영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강구수산업협동조합,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등 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안 및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약 5.9톤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회복에 힘을 보탰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과학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주)대호약품 사옥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재홍 (주)대호약품 대표이사,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2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00세트로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 소재 문덕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오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주제로 정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족&솔루션 소장을 비롯해 오천읍 맞춤형복지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경찰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사회탐구(사탐) 과목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해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를 선택하던 학생들이 사회탐구로 선회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올해 대학 입시의 중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에서 6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활동을 진행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는 지난 22일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 전정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김천시에 다시 기부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뜻깊은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는 건설 재해 예방 안전 기술 지도 전문기업으로, 기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이번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미용봉사단을 구성하여 효노인요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립 율곡어린이집에서 원아 7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부모⸱자녀 체험활동(김밥 도시락 소풍 놀이)’을 진행했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풀에 의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인 만큼 국공립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당초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유치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임신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임신 축하금’을 ‘임신 지원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평균 출산 연령 상승,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임신부의 신체적·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응하고자 '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시행되며, 임신확인서 상 분만예정일이 다음해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부터 적용된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웰다잉(WELL-DYING) 학교 ‘잘 있었나요 내 인생’의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난 3월부터 이어진 8회기 교육 프로그램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웰다잉 학교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8회기에 걸쳐 다채로운 강의와 체험이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삶의 소중함을 묻다 △죽음불안 △나의 삶 돌아보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오티에르 용산’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인근의 풍부한 자연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특히 한강의 잔잔하고도 역동적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 디자인’을 건물 외관과 오피스텔 발코니 등에 적용하여 리드미컬하고 도시적인 감각을 살렸다. 또한,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 18명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 봉산면과 감문면 일대의 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은 포도순 따기, 농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의 작업을 맡아 농가의 시급한 농작업을 도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다. 농산물 출하 증가와 국제 유가 하락이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