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사랑의 꾸러미(계란, 소면, 라면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칭송을 받고 있다.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CU(상주용호점)에서 기부받은 후원금으로 '꾸러미(계란, 소면, 라면 등)'을 마련해 지역 저소득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청자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이웃 나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을 준비하신 모동면 적십자봉사회와 CU편의점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적십자봉사회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일 공검면 중소리 소재 이안천 일대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치패는, 전장 0.7cm 내외로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해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했다. 이현균 상주시 축산과장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쏘가리, 동자개, 잉어, 붕어, 다슬기 등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낙동강 등 내수면 어업자원 보호과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일 ‘제15기 박물관 전통문화대학’ 수강생 96명이 수료를 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제15기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8월 29일 개강해 이날까지 ‘상주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님의 '고려시대 전염병과 불교의례'로 강좌를 시작해, △조선후기 불화로 본 상주불교문화 특징 △석불 △부동의 미학 △한국의 고대가람과 상주불교 등 상주 불교 관련 내용들을 주제로 이론 6강좌와 문화유적 답사 1강좌로 진행됐다. 상주박물관 전통문화대학은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역사 문화 강좌와 관련 문화유적 답사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관련 분야 국내 권위자들을 초빙해 최신 연구 성과와 상주관련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초등학교가 지난 2일 본교 강당인 맑은누리 관에서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 실시한 사이언스 매직으로 배워보는 탄소중립환경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2050 탄소중립 환경매직쇼는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 환경의 인식변화와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군과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주관해 준비했다. 이번 환경매직쇼는 ‘아픈 지구를 살리자’는 주제로 탄소중립의미와 환경의 중요성을 과학실험으로 풀어내며 생활속 지구를 지키는 실천을 생각한 시간이 됐다. 또한, 산소와 이산화탄소, 서서히 뜨거워지는 지구 등의 다양한 소주제를 재미있는 과학실험과 연결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캠퍼스 학생자치회가 지난 3일 내성천 일대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20여 명의 학습생이 참여한 플로깅이 호평을 받았다.
봉화군청소년센터 봉사동아리 지난 4일 경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후원으로 지역 내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 5명을 대상 실시한 멘토링 봉사활동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활동 1부에서는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함께 비즈 팔찌 및 반지를 만드는 동시에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은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친분을 쌓고, 얘기를 들어주면서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신미순 과장은 "아동들과 멘토활동을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소년들도 긍정적이고 이타적인 정서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 사곡면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저장강박증, 은둔형 외톨로 의심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 주택 내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있다.
의성군 금성카리타스 노인복지센터가 추진한 지역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벙어리 일기장 발표회 개최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밝혔다. 금성노인복지센터는 우양재단이 후원하는 ‘당신, 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10월까지 10명의 어르신을 대상, 글벙어리 일기장을 작성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마인드맵을 통한 자기소개, 꿈과 관련 시 짓기, 자화상·정물화그리기, 자녀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된 글벙어리 일기장에 자신의 추억을 담았다. 김모(80)씨 등 참여 어르신들은 발표회를 통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비록 힘들었지만 일기 쓰는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1일과 3일 아이돌봄 등 가정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가사랑 자원봉사단 및 육아지도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강화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육아지도활동가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의 신청, 산모 산후 건강관리와 아기의 영양관리 및 베이비마사지, 예방접종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자원봉사단은 영유아 발달단계 특성 이해 및 심폐소생술 교육, 육아지도활동가 교육은 영유아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와 베이비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역량강화교육은 자원봉사자와 육아지도활동가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으로 영유아 돌봄 및 육아지도 방문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다.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작업자들이 고립 당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콜라'와 '미역국'이었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구조된 작업자분께 '갱도에 갇혀 있을 때 뭐가 제일 드시고 싶으셨냐'라고 여쭤보니 콜라, 미역국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이들 2명이 고립됐다. 제1수갱(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 갱도에 뻘(샌드) 900여t(업체측 추산)이 쏟아지면서 수직 갱도를 막은 것이다.
경북 봉화군 광산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구조자들은 침착하게 회사 메뉴얼대로 움직여 생존 확률을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매몰사고가 발생한 광산업체 이상권 부소장은 "선발대가 가보니 그 분들이 위치했던 장소는 우리가 생각했던 곳보다 좋은 장소에 나름대로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놓고 대피하고 있었다"고 최초 구조 장면을 소개했다. 이들이 10일간 갱도 속에 갇혔어도 건강하게 생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가지로 압축된다. 이 부소장은 "무엇보다 매뉴얼대로 행동했고, 그 장소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장소였고, 다행히 그 장소는 토사가 많은 양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회사측의 갱도 사고 시 매뉴얼은 '공기가 들어오는 쪽으로 대피하라', '물이 있으면 흘러 나오는 쪽으로 대피하라'. '작은 물건이 있으면 따라가서 공간으로 피해 대기하라' 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산 매몰 사고에서 생환한 광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고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6일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강 비서관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광부들을 직접 찾아가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윤 대통령의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 이에 생환 광부들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했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구조 작업에 진행되던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국방부 시추장비를 현지에 파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도개고등학교 이성민 지도 교사와 미술부 학생의‘사제동행전’을 1일(화)부터 12일(화)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연다. 2012년에 창립된 도개고등학교 미술부 ‘프리드로잉’은 지도교사 이성민 선생님을 중심으로 그림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매년 각종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개고는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술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 생활쓰레기자원화시설(SRF)에 연료로 사용되는 가연성 쓰레기 압축베일의 재고가 바닥이 나면서 가연성 쓰레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SRF 건립당시 가연성 쓰레기 양은 포항시 1일 220톤, 영천시 50톤을 합쳐 270톤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SRF운영이 4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영천시로부터 생활쓰레기는 1톤도 반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게되자 가연성 쓰레기를 넣은 후 전력을 생산해 수입을 창출하는 SRF운영사는 줄어드는 쓰레기 양으로 인해 전력수입이 점점 줄어들면서 운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SRF시설 가동이 4년째 접어들면서 그동안 생산해 놓았던 가연성 쓰레기 베일 17만개는 모두 소진해 버렸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미리 생산해 놓은 베일로 모자라는 연료를 충당해왔던 셈이다.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일 오후1시 믿음관 5층 시기능검사실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전공핵심역량강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력검사 중 완전교정을 위한 전공 직무과정과 6대 핵심역량 중 전문성과 문제해결능력을 접목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수업 이외에 틈틈이 연습을 반복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심사에 참여한 석동민 안경사(k-비젼 안경원)와 윤선미 안경사(청운안경원)는 “학생들이 긴장하면서도 열심히 과정을 수행하는 모습에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전공 실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안경광학과 박경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직무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 대회'가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게다가 이날 한마당 대회에 참석한 이장 한명이 숨지는 사건마저 발생하자 이통장협회 존재에 위기마저 감지되고 있다. 특히 한마당대회 예산도 도마위에 올랐다. 술판으로 변한 한마당대회 예산이 시민 혈세인 만큼 제대한 집행됐는지 따져볼 문제로 논란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민들은 한마당대회가 술판으로 이어지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것에 대한 명백한 책임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선 막대한 혈세 중 상당부분이 주민들간 '화합과 친목 단합'이 아닌 행사에 참석한 수천명의 '먹고 마시기'에 사용됐다는 점을 문제삼아 선거번 위반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주시와 이.통장협회등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는 지역주민과 영주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목적으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200여 만원(자부담 포함)의 예산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11일 닷새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72명으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이 지난 9~10월 시·도의 자체점검 결과를 살펴보게 된다. 겨울철 교통사고와 고립에 대비해 주요 도로 폐쇄회로(CC)TV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한다. 지자체·경찰청·내비게이션 업체 간 재난 정보 전파 및 복구지원 체계도 들여다본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직원 15명은 4일 죽장면 일대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9~10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송라면 건강마을 어르신 12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일부터 17일까지 대송교회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