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이 ‘대학생 마케터’그린이(GREEN-Y) 1기를 23일부터 모집한다. 경주한수원을 응원하고 스포츠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취업준비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그린이 1기는 미디어팀과 마케팅팀으로 나눠 모집을 진행한다. 각 팀별로 3명씩 최대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디어팀은 선수단 경기 촬영과 취재, 각종 구단 소식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구단 코텐츠 강화 되는데 일조 할 예정이다. 마케팅팀은 지역밀착활동과 구단 홍보 방안, 홈 경기 이벤트 기획 및 운영 활동을 중점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 분야 공모사업에서 포항 상옥 토마토가 ‘정부 지정 수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지정 수출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선정은 포항시 ‘최초’이자 토마토 작물로는 ‘경상북도 최초’다. 정부 지정 수출 농산물 생산 전문단지는 최근 3년간 수출실적(수출금액, 증가율), 생산 기반(단지 규모, 계약재배, 공동선별, 유통시설 등), 품목의 수출 유망성, 참여 농가의 수출 의지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정부 지정 수출 전문단지로 선정되면 매년 평가에 따라 품질관리시설(집하, 예냉, 선별기 등), 생산환경 현대화 및 시설 개·보수, 기자재 구입, 교육 및 정보화 지원 등 연간 1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윗집에서 소음이 난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께 동구 지저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거주하는 B(50대)씨의 얼굴을 머리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말리려던 C(50대·여)씨의 종아리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의 2022년 하반기 고용지표에서 청년고용률이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8.8%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향상됐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도 0.7%p 상승하는 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향상된 38.8%로, 코로나 이후 30% 초·중반에 머물던 수치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대내외적 경제위기에 대응해 꾸준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 추진과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포항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로 보인다. 시는 △포항 청춘센터 및 창업플랫폼 △청년창업LAB △경북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신규 채용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1사-1청년 더 채용지원으로 정규직 취업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을 펼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시민 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로 두고,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근무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3일 경주 본사 대강당에서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 새로운 비전은 한수원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개발 및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Net Zero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초대형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 500여만원을 2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수원 노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형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노동청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41명과 부정수급액 1억여 원을 적발했다. 23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지원 규모가 증가한 실업급여에 대해 2022년 11월1일부터 3개월 동안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은 실업인정 대상 기간과 해외 체류 또는 병역 의무복무기간이 중복되는 수급자를 조사하고, 실업인정 대상 기간과 간이대지급금을 지급할 때 확인된 근무 기간을 서로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이대지급금은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근로자에게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로 간이대지급금 지급 시 확인된 근무 기간은 취업상태이므로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능하다.
대구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 원년을 맞아 증가하는 여행 수요와 변화하고 있는 숙박 트렌드에 발맞춰 고급스럽고 안전한 숙박시설을 신규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ESG 미디어 교육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꿈드림을 대상으로 하는 ‘ESG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인에게 미디어 제작에 대한 태도 및 기술을 익혀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관점과 능력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영상미디어 콘텐츠 이해, 영상 촬영 기법, 오디오북과 유튜브, 영상 제작 기획, 촬영편집, 영상 제작 등이다.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소속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랜선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23일 개최했다. 랜선강사 양성과정은 1차와 2차로 나눠 각 차수별 4일에 걸쳐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4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평생학습 교육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술교육 특성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강의 영상 만들기 △콘텐츠 영상기획(촬영, 편집) △유튜브 채널 활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사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 대상 디지털 정보화 강좌(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등)를 실시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완화하는 등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종철)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위원회의 우호 협력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한 목적으로 경북도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지방의회의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전통적 기능에 더해 의회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활동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양 도의회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보고회’ 를 개최하고, 대구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5대 미래산업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국정과제나 대통령 지역 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 안 신청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울진 소방서는 지난 2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김원석 경북도 도의원, 안선자 군의원, 경북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박영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가 축전을 전했다. 이임하는 김성찬‧정미화 연합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남으며 대원 여러분들 덕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남종선‧김영숙 연합회장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하는 남종선‧김영숙 연합회장은 “전 연합회장의 책무를 이어받아 울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송인수 소방서장은 “시간의 지남에 따라 소방의 책무가 무거워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2일 본부 에너지팜에서 ‘2023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한울본부장 등 본부 주요 간부와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장인 박범수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2022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등 본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한울본부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등 본부 현안들을 지역과 협력해가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2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윤석준 동구청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이원우 재구동구 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민간 차원의 교류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관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 증진 등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할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영천시와 대구 동구, 양 기관 간 자매결연 도시를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양 기관장 및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에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양 도시 간 활발한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동구는 이웃사촌처럼 인접해있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향우회의 활동도 활발한 곳이다.”라고 밝히며, “양 도시가 함께 손잡고 상호 발전을 통해 대구·경북 공동체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내일이 기대되는 영천, 위대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영천시는 별의 도시이자 뛰어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도시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동구와 함께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 방문단은 자매결연 일정을 마친 뒤, 지역 명소인 임고서원을 방문해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는 것으로 협약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은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다음달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무료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유명 배우인 소냐와 배다해 등 여러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로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공연은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던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 다양한 무대배경, 몰입감 높은 스토리 전개를 통해 헤어쇼와 관련된 최초의 뮤지컬로써, 공연을 보는 내내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인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러한 배경을 판타지한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는 기분을 선사한다.
대구시는 대구 미래를 책임질 제2의 애플을 육성하고,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5대 미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확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패키지 운영, △지역중심 투자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통한 전주기 창업정보 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축제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시와 삼성이 협력해 추진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을 리뉴얼해우수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C-Lab 3.0 대구’를 추진한다. C-Lab 3.0 대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3 울진군 자원봉사단체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의 숲, 카카오와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시민 참여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생명의 숲에서는 지난해 3월 울진 산불 직후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산불피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 모금을 진행해 23만여 명의 후원자의 모금과 희녹(hinok), 메가박스 등의 기부로 약 6억59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강승원 카카오 이사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산불피해지 복원활동에 마음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도 숲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준환 생명의 숲 공동대표는 “숲이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그 숲을 복원하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숲의 건강한 회복뿐 아니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울진군의 울창했던 숲이 소실돼 상실감이 크다”며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군도 숲의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북면 부구리에 산림 복구 조림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