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소속강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랜선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23일 개최했다. 랜선강사 양성과정은 1차와 2차로 나눠 각 차수별 4일에 걸쳐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4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평생학습 교육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술교육 특성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강의 영상 만들기 △콘텐츠 영상기획(촬영, 편집) △유튜브 채널 활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사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 대상 디지털 정보화 강좌(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등)를 실시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완화하는 등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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