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대구·경북 소재 20개 수요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의 기관 담당자의 조달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조기발주를 독려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달청은 상반기 조기발주 협조 요청 및 혁신조달, 규제혁신 등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조달정책 및 제도 안내와 함께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업무에 개선 반영해 편리하고 신속한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시행하는 여러 정책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위기 가속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대학을 지원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대학 평가체제 개편 방안 시안’에 따르면 재단이 실시 예정인 2024년 사립대학 재정진단에 의한 경영위기대학 지정 결과가 (전문)대교협의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함께 2025학년도 대학 일반재정지원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2023년도부터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이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정진단 등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재정진단은 사립대학의 자체적인 재정여건 개선 및 위기극복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체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나 경영위기대학은 일반재정지원을 적용받는 일반대학, 전문대학, 산업대학만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되는 2024년도 재정진단에 앞서, 사립대학이 재정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진단컨설팅‘을 제공한다.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은 업계 최초로 자사 서비스 ‘젠포트뷰’에 챗GPT(Chat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했다. ‘젠포트뷰’는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의 신규 서비스다. 매출액성장률, PBR, RSI 등 총 227개 개별 팩터에 대해 다분위로 분석하는 ‘팩터 다분위 분석’과 각 팩터를 조합해 분석할 수 있는 ‘콤보 팩터 분석’, 현재 계좌에 보유한 종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2007년 이후 모든 팩터에 대한 다분위 분석에 걸리는 시간이 3초 이내라는 게 장점이다. 이번 챗GPT 기능 추가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에 챗GPT API를 활용해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 포트폴리오에 대한 테마 분석과 비중 제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을 넣고 ‘GPT 포트폴리오 분석’을 클릭하면 챗GPT가 알아서 포트폴리오 테마와 전망을 분석해준다. 이는 젠포트뷰 기존 서비스에 더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소공인의 R&D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3년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으로 소공인이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 및 기술 과제를 평가해 개발비용의 80%,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77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봉화군이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축방지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산란계 밀집단지를 대상,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축방역이 취약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방제단 인건비 1억1700만원과 운영비 9400만원 등 총 2억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계명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사업단의 참여학과인 게임소프트웨어전공 김정현, 허태균 학생이‘제1회 WE-MEET AWARDS’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5개 컨소시엄 대학에서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계명대 학생들은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감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제작’이라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Photon, Photon Chat, Playfab, AWS 총 4개의 게임 서버를 사용해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탈퇴, 실시간 채팅, 실시간 랭킹, 상점, 게임 매칭, 인게임 네트워크 동기화, 인게임 패치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여 싱글플레이가 아닌 네트워크를 이용한 멀티플레이 기반의 게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위밋(WE-Meet:일 경험 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신기술과 신산업분야의 현업을 경험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교육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밋 프로젝트는 2022학년도 2학기와 동계 계절학기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경산묘목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묘목 행복나눔 한마당’이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오는 18~19일까지 경산종묘유통센터(하양읍 황새길 10)에서 열린다.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해 11월 18일 요구서를 받고 올해 1월 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최종협약에 이르게 됐다. 협약서에는 △특별휴가 확대 △공직문화 개선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별도공간 인사상담 실시 △청사 방호 등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 △조합원 관련 업무 추진 시 노조 의견 반영 등 노·사간 소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충분히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상호이해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7월 29일 설립되어, 현재 준·명예조합원을 포함, 1432명(97.8%)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새학기 맞춰 학교 방역 특별 점검 및 지원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관리 계획, 방역자원 관리 실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교육·홍보, 취약 시설인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양균 교육장은 “새학기 시작으로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것이 많겠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학교 방역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이나 현장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는 최대한 개선 조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교육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와 청도군이 손을 맞잡고 청도의 지역 혁신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학위과정으로 전국 최초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설치한다. 대구한의대와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수실에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김하수 군수의 청도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주민자원을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로 키울 필요가 있다는 의지를 변창훈 총장이 적극 수용함으로서 설치하게 됐으며, 특히 본 학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지역발전형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학과로서 대학의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의 의지가 담겨 있다. 대구한의대는 청도군의 비전과 산업, 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청도에 거주하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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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9일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는 2023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업무 추진사항 홍보 및 단체 간 협력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되는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에다 인건비까지 높아지면서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책 마련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해 하남성과 그동안 계절근로자 협약을 갱신하고 적기 입국할 수 있도록 베트남 내 근로자 선발 과정과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에 대비 지난 3월 3일캄보디아 대사관과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발주공사·수행사업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업무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와 지자체 발주공사 산재예방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경영교육부 이재기 차장이 건설공사 발주관련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비교와 주요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건설현장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2023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지원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등을 위해 취학권역 설정, 학군 조정 등 학교급별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고시안은 △유치원 취학 권역 설정, △중학교 학교군ㆍ중학구 설정, △고등학교 학군, △군위고의 학교유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 후 대구교육청(https://www.dge.go.kr) 및 군위교육지원청(https://www.gbe.kr/gw/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치원은 취학 권역이 기존 20권역에서 군위군 8개 권역을 추가해 28권역으로 조정되며, 초등학교는 현재 설정된 통학구역으로 유지된다. 중학교는 군위군 내 입학 배정권역 5개 중학구를 추가해 기존 13개 학교군 ㆍ 3개 중학구에서, 13개 학교군 ㆍ 8개 중학구로 조정되며,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은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 및 중학구 내 진학 희망학교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군위읍 소보면 사리2리는 의성군 경북중부중학교 학구로 지정돼 있으나, 해당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및 진학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군위중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도록 자유학구로 조정된다.
대구 남구청은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 신생아 관리법 및 신생아 목욕시키기 △ 출산 몸조리법 및 출산가방 싸기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 셀프태교 및 애착인형 만들기로 구성된다. 남구보건소는 전문강사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설문조사와 만족도를 평가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고, 애착인형 만들기 인증 시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남구보건소 남구맘톡’, ‘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구보건소는 총 3기에 걸쳐 60명에 대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임신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9일 열차를 이용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판매 및 유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두형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비슬산, 도동서원을 비롯한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통편의, 숙박비, 유료체험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레일과 함께 철도연계형 달성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면서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구시와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분담비율은 대구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지원하고, 집행항목은 ‘식품비’에 한정하기로 협약했다. 학교무상급식은 지난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ㆍ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ㆍ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ㆍ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교육청과 대구시는 학교무상급식 예산의 모든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통일하기로 하고, 대구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2023년 전체 무상급식 예산 총액 2007억원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모두 부담하고, 급식에 들어가는 식품비는 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