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구에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 신생아 관리법 및 신생아 목욕시키기 △ 출산 몸조리법 및 출산가방 싸기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 셀프태교 및 애착인형 만들기로 구성된다.남구보건소는 전문강사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설문조사와 만족도를 평가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고, 애착인형 만들기 인증 시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남구보건소 남구맘톡’, ‘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구보건소는 총 3기에 걸쳐 60명에 대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임신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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