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은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개의 예술실험사업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 프로젝트” 공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100개의 예술실험사업 <다가치 예술로(路〕안동> 프로젝트는 도시의 새로움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실행해보는 예술실험사업이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 실험활동을 통해 도시의 동시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시민이 스스로 사유해봄으로써 안동 문화도시가 추구하는 ‘혁신성’ 을 도출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지원분야는 ‘공동체’, ‘공간’, ‘청년’ 등 3가지 분야이다. ∆(공동체) 시민 예술공동체의 활성화 프로젝트 ∆(공간) 도시재생, 안동 문화도시 사업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 ∆ (청년) 안동 원도심 일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청년예술 프로젝트로 이뤄진다. 지원분야별 각 1개 프로젝트 팀을 뽑아 총 3개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프로젝트 당 2천만원 이내의 실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모집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57-8538)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가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 ’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물 관리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강소 물기업인 그린텍, 에싸 등 13개사가 참여해 기술 개발한 다양한 제품 시연과 신제품을 선보여 참석자들이 도내 물기업의 우수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및 지식연구회’를 개최해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 간 물산업 정책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물산업 및 물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달 말까지 23개 시군에서도 ‘세계 물의 날’기념식과 가뭄에 대비한 절수운동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맑은 물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에게 보다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과 통합된 물 관리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심각해지는 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겨 참석한 분 모두가 변화와 행동으로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공모에 비수도권 최초로 포항공대(포스텍)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대학에서 석사과정으로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에는 5개 대학이 응모했으며, 푸드테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학 현장조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해 포항공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공대에서는 올 7월말까지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로봇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 애로기술 과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생은 등록금의 65%를 지원받으며 대학은 연간 7000만원의 학과운영비, 기업은 연간 6000만원 규모 지원 등 학교당 최대 2억80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기업과 400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푸드테크 기술 개발 및 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과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을 위한 혁신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5년을 정점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며 특히, 청년인구 감소폭이 커 경제활동 동력 상실 위기에 처해 있다. 계속된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지역에서는 기업 인력난, 대학위기, 농촌마비 등 3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반해 경북의 외국민 주민 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9만8000명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74%의 증가 추세에 있다.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유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지속적 증가에는 최근 세계적인 K-문화의 영향으로 해외 젊은이들에게 한국 이민 수요 선호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경북도에서는 바로 지금이 지방주도 외국인 정책 추진의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했으며, 외국인 공동체 TF단을 구성했다. 부서별로 나눠져 추진하는 외국인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도청 내 외국인 관련부서, 시군, 연구기관, 산업계,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한 싱크탱크를 만들었다. 경북도 외국인 정책의 첫 발걸음은 지난해 9월경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선정으로 시작됐다.
경북도 새살림장학회는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2023년 경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도본청·도의회·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을(중학생 1, 고등학생 1)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중학생 80, 고등학생 120만원)을 전달했다. 1980년 9월 설립해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된 새살림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70명의 학생에게 1억1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 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새살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 훗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에서 운영중인 독도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평가인증에서 우수박물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등 박물관의 위치를 확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1995년 울릉군이 부지 제공, 삼성문화재단 무상 건축, 이종학 고 초대관장이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수집한 독도 관련 자료들을 기증해 1997년 8월 8일 국내 최초 영토박물관으로 개관했다. 도동 약수공원에 위치한 박물관은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한·일·러시아의 독도 자료와 고지도, 문헌과 함께 독도 생태 사진, 독도의 자연을 보여주는 영상실 등이 있다.
꿈빛유치원은 지난 16일 꿈빛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당에서 1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꿈빛유치원은 1학기 학사일정, 유치원 일과 운영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교육과정 설명회 및 가족 참여 수업을 계획했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교직원 소개 후 유치원 현황, 교육 방향, 올해 1학기 학사일정, 유치원 일과 운영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부모교육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소통과 대화’라는 주제로 강사를 초빙해 아이의 자아존중감, 자기수용, 회복탄력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꿈빛유치원 학부모는 “꿈빛유치원의 운영계획과 학사일정을 안내 받으면서 우리 아이가 한 학기동안 배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학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16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제13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윤옥현 총장, 고윤희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천대학교 보직자들과 서충근 총교우회 회장, 권기철 직전회장, 전)김천시장 박보생 고문, 4대 회장 정용현 고문, 5대 회장 이순기 고문 및 임원진, 선배원우 그리고, 32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홍상민 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고경영자과정 13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 중소상인, 금융업, 건설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신입생들이 입학을 하였으며, 1년간 매주 목요일 김천대학교에서 경영이론, 문화, 교양, 건강, 명사특강 등 최고경영인으로 갖춰야 할 여러 덕목들을 익히게 된다.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상상이룸교육 업무 담당자들은 3월 17일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의 운영 방법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발명 활동에 취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발명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에 개관한 구미발명교육센터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 열정이 넘치는 강사진을 바탕으로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우수발명아이디어 10건을 발굴했다. 이와 같은 뛰어난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 발명교육센터를 찾는 학생·교원·학부모·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발명 담당 교사들은 구미발명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방법에 대해 벤치마킹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상상이룸교육 업무 담당자는 “역시 소문대로 프로그램과 운영 방법이 우수하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충청남도에도 구미발명교육센터와 같은 명성 있는 발명교육센터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는 17일 도 지정 문화재 봉황대가 있는 연화지에서 문화홍보실직원과 김천문화원 회원 30여 명과 함께 ‘오삼이와 함께 하는 줍깅, 보깅!’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실시했다. ‘오삼이와 함께하는 줍깅, 보깅’ 활동은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과제인 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청결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김천시 홍보캐릭터 오삼이와 지역의 유관 단체회원들이 함께 김천시 문화재 주변에서 줍깅 활동내용을 재미있는 쇼츠 영상으로 촬영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청결활동에 참여한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김천시 문화재 주변정비 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해피투게더 김천을 위해 친절, 질서, 청결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김천8경 중 하나로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교동 연화지를 15일 저녁 시간에 직접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화장실, 분수, 경관조명 등을 점검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마스크 의무규정이 해제되어 연화지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봄꽃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연화지는 낮에는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노랑의 개나리와 분홍의 벚꽃이 봄의 정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며, 야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연화지 산책로에 하얀빛의 야간 경관조명을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일제 점등해 방문객들에게 벚꽃과 봄날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연화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5가지 분수가 조합되어 있는 분수를 설치 가동하고, 연화지에 오삼이 인형을 설치 및 공원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벚꽃이 개화하기 전 김천시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수시로 시설물을 점검해, 연화지를 찾는 손님들에게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지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이해 14일 오전 11시 금오산 일대에서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안전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 ‘봄철 산불 조심기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실천방안으로 △등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금지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금지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을 홍보하며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 진행에 앞서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결집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산단 내 수많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며, 특히 2012년 불산 누출 사고이후 재난안전 체험 교육장 설립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구미시에서는 의무 안전교육 대상인 학령인구가 경북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다양한 교통축이 관통하는 구미시가 재난・안전체험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16일 오후 2시 기술직(건축, 기계, 전기)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해 대형건설사업장 현장 교육과 견학을 실시했다. 대형건설사업장 현장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에게 현장학습을 통한 전문지식과 우수한 사업장 관리 기법을 교육하고 나아가 구미시 공공시설물의 하자 제로화를 위해 2022년부터 토목 및 건축·전기·기계 관련 현장 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감사담당관실은 당시 현장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지속적으로 취약한 분야를 발굴해 2023년 이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교육은 2021년 착공한 고아읍 원호리의 ‘구미 푸르지오센트럴 파크’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안내 및 이론 교육 후,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동해 건축, 전기, 기계 각 분야별로 진행됐다.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3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대학 체육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길놀이(1부), 출범식(2부), 어울림의 장(3부)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로 학생회관을 시작으로 캠퍼스를 순회하며 위덕인과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길놀이로 시작됐다. 또 2부 행사 출범식은 총장을 비롯한 귀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하였고, 학과(부) 학생회와 대학알리미 및 총학생회 인사에 이어 총학생회장의 학생자치단체 출범선언이 이어졌다. 3부 어울림의 장에서는 동아리공연과 외부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경서예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27대 총학생회 허만(특수교육학부 4학년)회장은 “위덕 학우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평생 모교가 될 위덕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강조” 하였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초청 2023 신춘음악회 '드보르작을 봄(春)'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대신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홍식의 객원지휘와 포항 출신의 플루티스트 이효연, 오보이스트 류승훈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46’과 ‘교향곡 6번 D장조’, 보르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의한 환상곡’, 칼리보다의 ‘오보에를 위한 콘체르티노 F장조’를 포항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인 본 공연의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289-7830으로 하면 된다.
포항성모병원이 경북·포항 지역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에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다. 심장이 정지하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된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키고 산소를 공급하여 뇌 손상을 지연시켜야 하며,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3배 향상된다.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가이드라인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처치시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활용하여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6일 집진필터 실증센터(구. 농업인회관, 금노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기획 경제위원장,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기환경개선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37억 3천만원(국비 8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26억 5천만원, 민자 5억 8천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는 집진필터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을 위한 분석 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준공한 집진필터 실증센터는 구)농업인회관의 3층을 증축해 시험분석실, 샘플보관실을 구비하고 실증 테스트동을 신축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집진필터 실증전용 장비를 갖추었다.
영천시는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무형)은 지난 15일,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을 개강했다. 송도동 평생학습 상반기 강좌는 15일부터 오는 6월16까지 14주간 지역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이후 중단되었던 난타 강좌를 재개설해 지역 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일상으로 활기찬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무형 송도동장은“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림동은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5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5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신구중 청림동장, 강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이영숙 회원이 참석했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