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로 구성된 교통봉사단체인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내 주위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구미시는 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전국적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류 수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대경지부는 24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지역 기업체 40여 개소에서 집회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파업이 산단지역 물류수송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지역주요 기업체와 화물운송업체에 공문을 발송해 대비토록 하고, 구미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교통대책, 현장정비 등 7개 팀 규모의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경북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산단지역 불법점거 및 운송방해행위를 점검하고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물류 공백에 대비해 자가용 화물차 임시허가를 신청받고 있으며, 8t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 소유주는 신청서를 제출해 24~30일(7일 단위 재연장) 유상 운송할 수 있다.
고산향우회는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수성구청에 50박스, 고산2동에 13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을 고산지역을 포함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산향우회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후원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블루밸리 산단에 있는 ㈜한라TC(대표 정윤식)는 2022년 11월 2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원종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물품은 백미 10kg 100포로, 지난 11월 15일 진행된 ㈜한라TC 준공식에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를 기탁하였다고 한다. 정윤식 대표는“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원종배 구룡포읍장은“힘든 시기임에도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코리아 마스터즈 2022’를 오는 26일~27일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데레사관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장기 기증자의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 협조
김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16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제3회 대신동 초등학생 그림공모전’전시회장에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규탁) 주관으로 시행한 ‘제3회 대신동 Happy together 김천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23명에 대한 격려 행사였다. 수상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주민자치위원 등이 모여 작품을 하나씩 감상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격려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규탁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대신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학생들의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김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 친절하고 질서를 지키며 청결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의 우선대상 거주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폐지해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순위에 따라 청약 가능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는 주택공급 물량 부족과 청약이 과열될 시 지정해 지역 거주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7년 분양물량 부족과 청약시장 과열 등으로 지정됐다. 최근 지역의 주택시장이 주택가격 하락, 청약률 저조와 미분양 증가 등 침체되고 있어, 대구시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을 위해 지난 8∼9월 주택정책자문단 및 부동산 전문가 회의와, 지난 15일 대구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완화’에 대해 참석 위원들 모두가 거주기간 폐지를 요구하면서, 근본적인 부동산 거래활성화를 위해 세제 및 금융지원 완화, 임대등록 사업자 규제 완화,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및 해제 권한의 지자체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24~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MOWCAP 사무국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유치하면서 결정됐고, 7월부터 한국국학진흥원에 아․태 사무국을 설치 운영하면서 행사를 준비해 왔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아․태지역 내 기록유산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 이후 현재 43개국의 참여로 운영되는 협력조직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9차 총회는 25개국 이상에서 1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유네스코 본부의 팩슨 반다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학술 발표를 시작으로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한다.
경북도는 23일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상한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안전한국시범훈련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산불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 훈련은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소방 및 경찰관서, 육군 제3260부대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 200여 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1, 임차헬기 5), 산불진화차 등 차량 14대가 동원됐다. 산불발생 및 신고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에 따른 초동진화와 유관기관이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수‧인계,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가해자 검거, 잔불정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신라 금관이 출토된 능묘 중 가장 작은 무덤이자 허리춤에서 금방울이 출토된 경주 ‘금령총’의 유물이 공개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내년 3월 5일까지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 특별전을 연다. 금령총은 일제강점기 첫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22일 만의 발굴보고서를 통해 신라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발굴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지름 30여 m의 무덤임을 확인했다. 또 호석 밖에서 출토된 제기와 공헌물, 이를 담은 큰 항아리 등을 분석해 당시 제사의 모습도 복원했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3년간의 재발굴 성과와 감춰졌던 유적의 가치를 소개한다.
대구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 지난 22일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는 지역 아파트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간접 인건비(4대보험료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미시는 최근 민간인 사업자가 구미시 산동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등을 설치하려는 의사를 보인 것과 관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발전에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해 강력히 반대할 뜻을 내비췄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진행상황을 관계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에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폐기물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 차원에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산동지역은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불과 10여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시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이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막을 올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응원전에 동참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대한민국 조별예선 경기가 있는 24일과 오는 28일, 다음달 3일에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만2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열려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기간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하고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에 나선다. 또 먹깨비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가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 3천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 만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더블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더욱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23일 김천 혁신도시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혁신도시 대구경북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중 입주승인과 무기한 부동산 양도가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북도, 국토연구원,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황 보고와 건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 현황 보고에 이어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혁신도시 국비 사업의 국비
경북도가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등 국회의 예산심의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시ㆍ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대구달성군의회가 23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달성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동참했으며, 국립경찰병원 유치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조와 군의회의 적극 지원을 결의했다. 서도원 의장은 “후보지인 대구시 화원읍은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경남과 인접해 있고, 화원ㆍ옥포IC 고속도로와 설화명곡역 지하철 1호선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춰 있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강조했다. 또 “대구경찰특공대가 지난해 화원읍 설화리로 신청사를 이전한 것은 달성군 후보지가 최적의 위치란 것의 방증이다”며 “대구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지역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후보지와 인접한 임야에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산림욕장, 유아숲 체험시설, 산책로가 포함된 설화명곡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경찰병원 분원과의 분야별 지원사업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3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2022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장학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에만 선행 학생, 우수 실적 거양 학생, 울진 산불 피해 가정 학생, 참전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 총 108명의 학생에게 3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까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 50명에게 50만원씩 2500만원, 대학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중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 60명에게 100만원씩 6천만원 총 110명에게 8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