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초청 2023 신춘음악회 `드보르작을 봄(春)`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대신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홍식의 객원지휘와 포항 출신의 플루티스트 이효연, 오보이스트 류승훈의 협연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46’과 ‘교향곡 6번 D장조’, 보르네-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의한 환상곡’, 칼리보다의 ‘오보에를 위한 콘체르티노 F장조’를 포항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인 본 공연의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289-7830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봄을 맞이해 경북을 대표하는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한 우리 지역의 촉망받는 신진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본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