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7기 저스트랩스(주)((구)나쁜기억지우개)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제제’에 챗GPT를 도입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제는 인간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챗봇으로 2022년 1월 출시 후 자체적으로 학습시킨 AI 모델을 사용해왔었다. 기대만큼의 성능을 내지 못해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지난 5일부터 챗GPT를 도입한 버전으로 새로 출시했고, 이후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제제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대화뿐만 아니라 고민 상담, 영어 번역, 보고서 작성, 요리법 안내, 장문 요약 등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아트랩범어는 ‘미술점빵 in 범어’ 지하도 6, 7번 출구 앞 미술점빵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중 운영한다. ‘미술점빵’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아트랩범어에 입주해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일정기간 동안 점포를 오픈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Pop-up)스토어 형태의 행사이다. ‘미술점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0일간 총 6명의 작가가 릴레이로 참여해 약 900만원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거뒀다. 미술점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가 직접 점빵(점포)에 상주해 관람객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소통할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예술가와 구매자가 친밀한 문화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지난 21일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암 예방관리사업 평가'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대1 암검진 홍보와 다양한 방법을 통한 암검진 붐을 조성해 2022년 20~69세 암검진 수검률 39.34%의 쾌거를 이뤘다.
대구 중구는 다음달 1일 서문시장 큰장삼거리 일원에서 ‘2023년 서문시장 100주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이전 100주년을 맞는 서문시장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문시장을 애용하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1일 오후 6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공연 큰장별곡 뮤지컬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된 후 서문시장 100주년 큰장가요제가 펼쳐진다. 서문시장 100주년 큰장가요제 예선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대신119안전센터 앞 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4주년이자 의거 115주년이다. 31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안 의사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동학운동이 일어나자 아버지를 따라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데 가담했으며, 가톨릭교에 입교하여 신식 학문을 접하고 신부에게 프랑스어를 배우고, 도마(Thomas)라는 세례명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정보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현장에서 성공적 사업 추진을 보장하는 정보기술 전문가와의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정보기술 협력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의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담당 부서의 기술 인력 부족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기술 협력단은 교육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법 제도 4개 분야의 전문가를 공모해 인력풀을 구축하고, 실시간 소통 채널을 통해 필요한 현장에 직·간접 지원 형태로 운영된다. 직접 지원은 사업 추진 TF팀, 기술문서 작성·검토, 검사검수 등 디지털 전환 사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단일팀 형태로 운영하며, 간접 지원은 실시간 온라인 지원과 회의나 사업자 미팅에 기술 자문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다음달 15일까지 예산정보과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30명 내외의 전문가 인력풀 구성 및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지원창구를 준비해 5월부터 분야별 ‘정보기술협업팀’ 형태로 본격 협업 활동에 나선다. 정보기술협력단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 전반에서 급증한 정보기술 전문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관련 정보화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께 포항시 남구 유강초등학교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교육청, 학교, 지자체와 함께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는 서다, 보다, 걷다’ 보행3원칙이 적힌 메모장과 포돌이·포순이 연필을 배부하며, 도로 횡단 시 안전 보행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했다. 또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학부형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운행과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설립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80명(8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보건교육, 생활안전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국 생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관계자, 학교장, 다문화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건립 경과 보고,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22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어울림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 주체 간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지난해 9월 초 포항 지역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위기를 극복한 남성초등학교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전환기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인 구미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과 수업’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돼 주도적으로 배움을 이끌어 가는 삶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를 경영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나와 가정, 조직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교 조직을 이끌어 가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경북의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작지만 튼튼한 기업이란 뜻의 강소기업의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통상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대기업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뒤쳐지지 않는 기업을 말한다.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강소기업은 대기업 못지 않은 복리후생, 특별한 기술 경쟁력 등을 가진 회사가 많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역점 추진 중인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문경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학준비 학령기 기본 학습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배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 대상 가운데 외곽지역 대상자의 편리를 위해 대상자 소속기관(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보육 기관 등) 찾아가는 외부기관 수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 준비 학습지원 외부기관 ‘다배움’ 사업은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 외부기관 다배움 모집 기간은 3월부터 상시 모집하고,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 미취학아동(6~7세) 및 저학년 (8~9세) 대상으로 국어(읽기, 쓰기), 수학(수 세기, 덧셈, 뺄셈), 창의 활동 등 학교적응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외부기관으로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또 외부기관 선정은 수급자는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한 부모, 맞벌이, 다자녀, 중도입국자녀, 섬 벽지 지역 거주 가정 등 우선순위 비율순으로 선정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관계기관 담당자 연계 추천)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센터와 외부기관 다배움 수업을 통해서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관계 형성 및 사회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웅비관에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사교육경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란 주제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사교육비 경감 실천 과제 △방과후학교 추진 과제 및 활성화 방안 △학교 안팎 온(溫)종일 행복한 초등돌봄교실운영과 늘 봄처럼 따뜻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각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그리고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근대시기 조선과 일본이 울릉도․독도와 관련해 주고받은 외교문서를 선별하고 번역한 '일제의 독도․울릉도 침탈 자료집(3)'을 발간했다. 부재는 조선과 일본 왕복 외교 문서로 박한민, 박범, 한성민 씨가 공동 번역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 체결 이후 부산과 원산, 인천이 개항되자 일본인들의 조선 진출이 본격화됐다. 일본 어민들이 개항장이 아닌 조선의 연안에까지 와서 조업하는 일도 점차 늘어나면서 일본인들은 울릉도.독도에도 빈번하게 출현했다는 것이다. 울릉도는 개항 이후 조선 정부에서 한 번도 개항장으로 지정한 적이 없었다. 특히 일본인들의 울릉도 도항은 17세기말 ‘울릉도 쟁계’ 이후 엄격히 금지돼 있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군청 및 읍면 담당 팀장과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민관협력 활성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전략 수립 △민관협력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교육하고 의견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보경 공동위원장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워 능동적인 복지행정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한층 더 알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읍‧면 단위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재대구용궁면민회 이세철 회장과 회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세철 회장은 용궁면 읍부리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00만원을 쾌척했으며 면민회 회원 20명도 10만원씩 십시일반 모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세철 회장은 “예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으며 내 고향 예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군청 소속 공무원들을 비롯한 환경단체, 상‧하수도 관련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은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과 시가지, 우수로 등을 중심으로 ‘클린 예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한천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모두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담 달리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성숙한 군민 의식이 제일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탄소중립 선도 및 자연과 사람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예천 건설을 위해 정기적인 쓰담달리기는 물론 폐아이스팩‧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클린예천 보물마차, 빈병 무인 회수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가 시청사 주변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동에 봄의 전령사 팬지를 심으며 화려한 봄의 등장을 알렸다. 꽃묘 식재에 앞서 소공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청신도시 주변에 설치된 방풍벽을 제거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클린(clean) 안동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꽃은 팬지, 석죽 등 4종으로 총 17만9천여 본을 오는 3월 말까지 읍면동 주요 도로변 화분, 시가지, 가로화단 등에 심을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와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묵은 겨울을 벗겨내고, 방역 마스크가 오랫동안 막고 있었던 상큼한 봄의 향기를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25일~5월 31일까지 안동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그리고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봄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의 시각문화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과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 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78번째 전시를 안동에서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대구‧경북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낙동강변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자연과 일상이 조각작품으로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 조각전과 다양한 공연, 실내 전시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9월까지 지역 작가들의 조각작품 전시를 공모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보건소(건강증진과)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0일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실천, 국가암검진’이라는 주제로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는 암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하고 각 사업별 홍보 테이블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및 절주, 영양, 출산장려, 치매 관리사업의 집중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을 맞아 오는 25일~다음달 30일까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엄마까투리 4남매 이벤트는 단체 10명 이상 선착순 예약으로 평일은 오전 1시간, 주말은 오전․오후 각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단체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사전 예약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국궁체험, 선비숙녀변신방, 선비체험관, 연무대, 도자기 체험, 꽃담 공방, 문화상점 동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테마파크 내 상설공연장인 설화극장과 전통극 공연장에서는 히든카드(매주 수~금 오후 2시)와 난리법석 버꾸통(3월 25일~8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이 새롭게 단장하고 상연을 재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재미있는 상설공연과 함께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토리를 채워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