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학준비 학령기 기본 학습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배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 대상 가운데 외곽지역 대상자의 편리를 위해 대상자 소속기관(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보육 기관 등) 찾아가는 외부기관 수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 준비 학습지원 외부기관 ‘다배움’ 사업은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이번 사업 프로그램 외부기관 다배움 모집 기간은 3월부터 상시 모집하고,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자녀 미취학아동(6~7세) 및 저학년 (8~9세) 대상으로 국어(읽기, 쓰기), 수학(수 세기, 덧셈, 뺄셈), 창의 활동 등 학교적응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외부기관으로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도 시행한다.또 외부기관 선정은 수급자는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한 부모, 맞벌이, 다자녀, 중도입국자녀, 섬 벽지 지역 거주 가정 등 우선순위 비율순으로 선정한다.프로그램 접수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관계기관 담당자 연계 추천)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박소희 센터장은 “센터와 외부기관 다배움 수업을 통해서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관계 형성 및 사회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