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길안면 현하2리에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3~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현장에 출장하여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1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오지마을을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의료보건 상담 및 당뇨, 혈압체크 등으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도 동참하고 전문자원봉사단인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및 협력해 주민들에게 이미용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25~26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테니스협회와 대구일보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80여 개 팀, 96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남자오픈부로 구분해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을 결정한다. 이후 본선에서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A호(155톤, 예선, 승선원 4명) 선미쪽 로프가 있는 창고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포항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A호 승선원이 선박 내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구조세력은 추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장비를 착용하고 A호에 올라타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큰 불은 진압됐지만 남아있는 불씨를 확인하기 위해 배풍기를 이용해 창고 내에 있는 연기를 배출했다. 창고 내에 시야를 확보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남아있는 작은 불씨를 모두 진압했으며, A호는 인근부두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화재로 인해 창고 내에 있는 나일론 로프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A호 선장의 말에 따르면 “용접작업으로 인한 불꽃이 창고로 옮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화재사고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내 소화기 작동상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가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항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ONLINE 4 (이하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을 바탕으로 선수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던 선수단 촬영에서 포항 선수들은 다양한 골 세리머니와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강원과 홈경기를 치른 포항은 스틸야드 전광판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넥슨과 함께 만든 선수 소개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보는 재미가 있다', '신선하다'는 호평을 구단 소셜 미디어에 댓글로 남겼다.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4일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지역내 수공예 및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수공예(아름다움공방, 들꽃, 솔향원, 몰링유, 아틀리에 헤랑, 꽃일다)와 먹거리(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스윗트리팜, 또바기건어물, 도니디저트, 농부의키친, 봄샐러드) 각 6팀씩 총 12팀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 아트, 꽃차,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동구노인회 강당에서 ‘팔공어르신대학 개강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 30분, 동구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용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망우당공원을 잇는 구간에 0.5km 규모의 (가칭)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사업은 국난의 위기에 몸을 내던진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호국보훈의 중심도시 동구를 건설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잇는 구간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지난 20일 완료했다. 사업지는 금호강 제방을 활용해 데크로드 0.5km를 조성했으며 전망대, 등의자 16개소 등을 설치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다.
대구서부소방서가 지난 22일 서구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사용요령 등 화재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적으로 2천건 이상 발생하는 음식점 화재의 피해 절감을 위해 서구청에서는 튀김, 중화요리 등 식용류 사용이 많은 음식점 300개소에 K급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부소방서에서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K급 소화기 사용요령 등 화재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외국인 1호 수료자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한 바 있다. 영문 콘텐츠 공개와 동시에 각국의 외국인들이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수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교실 초급 과정을 이수한 두 명의 외국인 수료자에게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한 소감을 들어보고 독도교실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프랑스 출신의 Victoria는 외국인 제1호 수료자다. Victoria는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특히 다양한 영상 자료와 사진 자료를 통해 독도를 접하고 나니 겨울의 아름다운 독도 풍경을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했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매연측정기로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 초과 여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훼손 여부 등을 무료로 점검했다.
예천군은 24~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22일 예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예천연합회 봉사자 위촉식을 했다.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예천연합회는 2005년 4월 24일 출범해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집단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봉사해왔다. 회원들은 연중 계획을 수립해 매주 집단상담 및 상담도구 활용 연수 등을 통해 상담역량 강화를 노력해 왔다. 2020학년도부터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성숙과 발달을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했다. 본 행사는 신규 회원 2명을 포함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0명을 2023학년도 봉사자로 위촉하고 올해 운영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첫 연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배전분야 협력회사 대표, 감리회사 대표, 한전 MCS 대표 등과 공동으로 ‘공사현장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전 전문 협력회사 대표 4명, 감리회사 대표, 한전 MCS 대표, 한국전력 경북본부 직원 및 현장 작업자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경영진들과의 토론을 통해 안전관리 제도의 현장 적합성 및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작업현장을 공동으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한전이 추진하는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분기별 1회 이상 협력회사와의 합동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길주초등학교 주변 현대상가 교차로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동시다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의 주관으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안동시청,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녹색어머니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학교 교직원, 전교학생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 스쿨존 횡단보도에 안전발자국을 부착해 학생들이 도로 안쪽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메모지 세트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 안전 보행을 홍보했다. 등교 학부모(차량)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없어도 일시정지 해야함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의 개정 내용 등 강화된 도로교통법을 안내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독도에서 멸종위기종인 물개가 발견됐다. 지난 22일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촬영한 이 물개는 2m의 크기로 추정된다. 물개는 바다사자과 해양 동물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 멸종위기종이다. 해양동물학자들은 "러시아 연안에 서식하는 물개 등 해양포유류들이 해류를 타고 울릉도와 독도 연근해에 내려 온 것이다"라며 "일광욕을 즐기는 개체들의 특성으로 주로 봄철에 갯바위, 바닷가에 가끔 나타나고 있으나 절대 포획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경북도는 도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4대 중점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사회 양극화 심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도민이 하루 2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지난해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에도 도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4대 중점 사업으로 △마음체크데이 운영 △외로움 등대지기 양성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중장년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도민의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매월 한 번씩 내 마음을 보듬고 챙겨보자는 뜻에서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울‧불안‧외로움 등 맞춤형 자가 검진(13종)을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등재해 언제든지 손쉽게 검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고위험군에게는 사후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 검진 건수는 831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 47건 대비 18배 정도 증가했고, 자가 검진 결과 고위험군을 32% 정도 발굴해 사업의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의 대화기부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은퇴 공무원·의료인을 우선 모집해 ‘외로움 등대지기’ 100명을 양성하고 정예화한다. 다음달부터는 기본-심화-실전 활용과정의 20회 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2027년까지 7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대화 요청자들의 요구 분야에 적합한 매칭으로 대화를 통한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학교‧직장생활,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근로자 중심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민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12일 안동대학교와 석포 영풍제련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35개소를 찾아가 홍보관, 고민상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의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어려움으로 외로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들면서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명의 참여자가 장보고, 요리하고, 식사까지 함께 하는 소셜 다이닝 활동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중장년층의 몸과 마음건강을 함께 챙기게 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더 이상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심리적 약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건강 안전망을 효과적으로 촘촘히 구축해 마음이 행복한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3일 경북도청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경북도 ESG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활성화 △경북 사회적·민생경제 생산품 신한카드 올댓몰 입점, 온ㆍ오프라인 판로 및 홍보 지원 △신한카드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신한카드는 사회적ㆍ민생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양성,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3일 2022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청송군에서 개최했다.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시군이 바르고 깨끗한 행정을 추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체 감사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그 활동 결과를 평가해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주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구미시와 성주군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부패방지 시책추진 분야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새롭게 접목해 평가의 내실화를 꾀했으며, 청렴도 개선 정도를 중요한 평가지표로 삼아 각 시군의 청렴도 향상 추이가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자체감사활동 분야의 실적을 또 하나의 평가지표로 삼아 각 시군이 지난해 비리예방을 위해 얼마나 내실 있는 감사행정을 운영했는지 평가했다.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1등급의 성적을 거뒀고 이번 경북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군부 최우수기관인 예천군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렴과 감사분야의 역량을 보여줬다. 한편, 23~24일까지 2일간 경북도는 '2023 경북도 청렴 감사인 워크숍'을 청송군에서 개최해 도와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도민의 권리 보장을 증진할 수 있는 청렴 시책 개발과 보다 적극적인 감사행정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도민이 만족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내실 있는 감사와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참여형 담벼락 화단가꾸기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담장을 새롭게 정비한 화동면 이소2리에서 진행됐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집집마다 담장에 꽃화분을 설치해 봄꽃 향기가 피어나는 담벼락 화단을 조성했다. 한편 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재료비와 교육비 등 최소한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로 마을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주민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로 마을 경관이 아름답게 변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교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일까지 2일간 지역 내 학교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성범죄 증가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지원센터에서 위탁한 불법감청설비탐지업체에서 사전 예고 없이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 소형화와 디지털 범죄의 지능화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육안 점검과 더불어 전문 탐지 장비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가 있는 교내 화장실, 탈의실 등을 집중하여 정밀하게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학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