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참여형 담벼락 화단가꾸기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담장을 새롭게 정비한 화동면 이소2리에서 진행됐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집집마다 담장에 꽃화분을 설치해 봄꽃 향기가 피어나는 담벼락 화단을 조성했다. 한편 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재료비와 교육비 등 최소한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로 마을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주민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로 마을 경관이 아름답게 변화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