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배전분야 협력회사 대표, 감리회사 대표, 한전 MCS 대표 등과 공동으로 ‘공사현장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전 전문 협력회사 대표 4명, 감리회사 대표, 한전 MCS 대표, 한국전력 경북본부 직원 및 현장 작업자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경영진들과의 토론을 통해 안전관리 제도의 현장 적합성 및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작업현장을 공동으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한전이 추진하는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분기별 1회 이상 협력회사와의 합동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