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는 피부에 닿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하고 150대 실행 과제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3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저출생 사업을 도민의 시선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정책 인식 조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평가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신혼부부, 유‧무자녀 부부, 다문화 가정 등 20~30대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
함성소리는 지난 13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오재분 회장은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줘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성주군 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며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전 8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업무를 논의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올해 첫 신규직원 공개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총 6명(계약직 6명)으로, 행정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및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서류심사,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다음달 말 최종합격자 발표 후 4월 초 임용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
류규하 중구청장은 18일 오후 3시 수성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시장ㆍ구청장ㆍ군수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동구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백미 415Kg과 기부금을 지난 14일,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밥을 짓기 전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사용했던 ‘좀도리’의 전통적 정신을 계승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 한국생활개선 경상북도연합회 손경애 부회장, 농업인 단체장 및 생활개선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3일,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재위탁 심사와 함께 2025년 동구 어린이집 보육수급계획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고 맡기고, 아이는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동구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성주군은 가스 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하여 LPG사용가구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LPG 사용가구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기존 고무호스 배관을 안전성이 높은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누출과 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타이머콕 설치 사업은 가스 사용 시 밸브를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해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다음달 28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아 대상자를 확정해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가스 안전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사업주가 동구 지역 내 아파트, 빌라 등을 임차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임차비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별 5인 이내만 지원한다. 또, 청년근로자는 만 19~39세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25개 기업 58명 정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4~28일까지 ‘1단계 공공근로·행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기타 지역 특화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41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 중 취업 취약계층,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가족,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4~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
신용보증기금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소속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 WHO는 4년마다 정기적인 심사를 거쳐 협력센터의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진흥원은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기구이다. 현재 80여 개국 800여 개의 WHO 협력센터가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전통의약 분야에서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미국, 영국 등의 국가에 26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한국 내 WHO 본부로부터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곳은 진흥원이 유일하며, 한국한의학연구원,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로부터 전통·보완통합의학 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이 1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과 관련한 헌재의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송 의원 측에 따르면 그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상당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헌재는 이를 방치하며 국가적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며 "야당의 무리한 정치적 공세로 인한 국정 공백을 방지하고 정부 운영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선 헌재가 한 총리 탄핵소추안부터 공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김재욱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박순범 도의원, 이창훈, 김태희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교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공 축하 행사를 가졌다. 기존 교2리 마을회관은 준공된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컸다. 지난 2023년 바로 옆 부지를 마을에서 매입하고 총 사업비 3억5천만원 예산으로 신축했다. 깔끔한 외관과 실용성을 갖춘 연면적 84㎡(25평)의 단층으로 새단장했다.
성주군은 17일 성주읍 성주전통시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등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영농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렛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불법소각은 봄철 산불피해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성주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5일, 2025 대가야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계명대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교육’에 고령군 관광진흥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8~30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가야축제’를 앞두고 응급상황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며,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본 원칙,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실제 심정지환자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응하기 위해 축제 담당부서에서 적극 교육에 참여했으며, ‘2025 대가야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대가야 축제’는 다음달 28~30일까지 '대왕(大王)의 나라'라는 주제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야금 100대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올 1월 한달간, 지역내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100여 명 33가족이 신청해 지난해 92명 31가족보다 신청 건수가 늘어 청소년 가족 봉사단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수치로 보여줬다. 올해 청소년 가족 봉사단은 2~12월까지 매월 1회 탄소제로 챌린지, 사랑의 온기 꾸러미,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12월은 마지막으로 그 간의 활동에 대해 평가회를 열어 자원봉사 경험 공유 등 자원봉사 문화 발전과 확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존엄한 죽음은 고통 없이 친근한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기요양 노인들이 임종을 경험하고 싶은 장소로는 집이 가장 많았으나 실제 사망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한국노년학회와 '장기요양 노인의 생애말기 서비스 이용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이러한 내용의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2023년 장기요양 사망자의 사망 전 1년간 급여이용 실태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공단 연구진은 급여이용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인식, 생애말기 선호 장소 등을 연구했다. 그 결과, 노인의 85.8%는 좋은 죽음을 '스스로 정리한 임종'으로 꼽았다. 고통 없는 임종(85.4%), 가족에게 부담 없는 임종(84.7%) 등이 뒤를 이었다. 생애말기 희망 거주장소는 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