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대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을 위한 형태로,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장학금 신청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5월 말까지 경북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제출하면 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학업을 지속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대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재난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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