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2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급하게 몸만 빠져나오느라 당장 갈아입을 옷도, 먹을 음식도 없던 피해자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전달되는 구호 물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다. 경북도를 포함해 은평구청, 서초구청 등 자치단체에서 비상식량, 의약품, 일회용품 등을 지원했고, 경북도의회에서 생수 6천병, 떡 70박스, 나경원 국회의원은 의류 3172벌, 신발 167켤레, 양말 1688켤레 등을 전달했고 국토정보공사는 생필품을 포함한 음료 1400개, 한국 부동산원 침낭 100개, 한국 수력원자력 생수 1만병 등 공공기관의 도움이 이어졌으며 영양군 소상공인을 비롯 대기업에서도 기부행렬이 이어져 피해자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보내주는 도움의 손길에 산불 피해자도, 자원봉사자분을 포함한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있다"며 “영양에 보내준 따뜻한 온기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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