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총선 출마를 전망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제가 있을 때 말하면 더 잘 설명드리겠다"고 일갈했다. 한 장관은 3일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출석하며 "박 의원이 매일 다음 날 시사 라디오에서 말씀하시는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주 뵈니 거기서 말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3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Petronas Twin Tower)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Datuk Tengku Muhammad Taufik) 페트로나스그룹 CEO를 만나 CCS(탄소 포집 및 저장 : Carbon capture and Storage), 수소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CS와 수소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페트로나스와 함께 Cross-border CCS(국가 간 CO₂ 포집·운송·저장) 사업모델 추진과 수소사업 등 양사의 공동 관심분야에서 협력이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CEO는 “페트로나스는 집약된 기술 역량과 경험을 활용하여 수소, CCS등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석유·가스 밸류체인에서 미래 저탄소 에너지 공급 등 전반에 걸쳐 같은 철학을 가진 회사들과 산업을 넘나드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야에 대한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무당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여야 정당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무당층이 새로운 정치를 바라며 제3지대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양 진영간 갈등에 지친 사람들은 늘었지만 이들을 담을 대표 인물 부재로 제3지대가 생기긴 힘들 거라고 분석했다. 3일 종합결과,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등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무당층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영천댐 일원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벚꽃 100리길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일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식목일 당일 방문 관람객들에게 △갯패랭이꽃 화분(선착순 200명 대상) △스위트 바질 씨앗 스틱(선착순 2천명 대상)을 무료로 제공했다. 갯패랭이꽃은 여름철 바닷가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개화 시 자줏빛 꽃과 스위트 바질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을 할수 있는데다 발아율이 높아 쉽게 키울 수 있다. 이종건 원장은 "반려식물은 정서적 안정과 실내 공기 정화 등의 효과를 얻는 만큼 무료 나눔 행사에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오는 11일까지 가족 중재 프로그램 ‘WITH US’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 정신증 청년들의 기능 회복과 치료에 주변의 도움, 특히 가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이번 가족 중재 프로그램 ‘WITH US’ 운영을 통해 가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3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부모와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김동명 밸런스브레인 대표를 초빙,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 및 학습 습관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즐거운 학교생활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 역할을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일, 국민의힘 민생119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민생119는 김기현 당대표 체제의 첫 당내 특별위원회로서 최근에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당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발족했다. 특히, 이번 민생특별위원회의 명칭이 ‘민생119’로 결정됐는데, 긴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 119처럼 어디든지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찾는다는 뜻이 담겼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2층 교육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읍면동 현장 맞춤형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소독 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에는 29개 읍면동 방역소독원 및 방역 담당 공무원, 시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방역 약품 및 장비 취급요령 등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방역소독 사업 계획 및 현안을 공유했다.
포항환경학교는 3일부터 포항시민들이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환경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치원생, 초·중·고생, 일반시민, 단체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구 살리기 교육’을 실시하며, 세계 시민성 및 지속가능발전 영역의 교육을 아우르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대기, 환경,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태계, 세계시민 교육으로 구성된 6가지 주제로 14개의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1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고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상담, 방문 건강관리 등 지역주민의 수요를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진해양경찰서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협업, ‘2023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지난달 2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정책 업무 중 하나로써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시 SNS기자단을 대상으로 ‘포항바다버스-불꽃원정대’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포항바다버스-불꽃원정대’는 2층버스를 타고 포항 구룡포 및 호미반도 일대를 중심으로 포항(일월신화), 바다(경관), 미식(체험)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형 투어버스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환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3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보스턴마라톤대회를 능가하는 국제대회로 상향시켜 대구를 세계에 알릴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국의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결과보고 후 홍 시장은 “내년부터는 대구국제마라톤을 보스턴마라톤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마라톤 축제로 육성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라”면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도시의 품격을 올리고 도시브랜드의 세일즈 기회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또 일정은 5월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해 축제 마지막
포항시는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논·밭두렁, 비닐, 쓰레기 등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 가운데 신증후군출혈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이란 감염된 설치류(쥐 등)의 타액, 소변, 분변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데다 증상으로는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이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을 비롯한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서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 예방접종은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기는 만큼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에게 신증후군출혈열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손은지 과장은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은 접종은 물론 야외활동 시 보호 장비 착용과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신설된 수산 기본형 공익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 어선원직불금을 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선적항 또는 주소지가 읍면 지역일 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은 시 수산정책과 및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포항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과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사업(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선유지급여사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27억 원으로, 4월부터 저소득 가구 433개에 난방공사, 욕실 교체, 지붕 수리 등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가구당 최대 1,241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준 중위 소득 47% 이하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으로,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광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는 민생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역 소상공인이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혁신기업가로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 △지역 상권, 전통시장 발전계획 본격 추진 △회복-폐업-재기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4대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