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8일 에코프로에서 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300포기)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에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였다. 이날 김장김치는 에코프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200포기 50가구에 전달에 이어 올해는 300포기로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에코프로는 포항지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제조 사업을 주도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소 복지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작년에 이어 올해 추석에 장량동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원씩 기부하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난 5일 고아정공‧코아오토모티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김치 200포기, 쌀 50포(20kg),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지난 1995년 설립된 ㈜고아정공은 모터 핵심부품을 생산한 세계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미국 등 국내외 다양한 나라에 수출로 연매출액은 1900억원에 이른다. 김원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직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고아정공‧코아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사회환원 실천에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결과 수학 1등급 대부분을 이과생들이 차지해 인문계 학과로의 교차지원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종로학원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490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지난 8일까지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응답자 중 이과생이 8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85.3%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학 영역에서 이과생이 문과생을 앞지른 정도가 지난해보다 더 컸다는 의미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지만, 탐구 응시영역(사회·과학) 또는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문·이과생을 구분할 수 있다. 통상 이과생은 수학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를 응시한다. 수학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가 점수 획득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들이 연말 각종 표창을 받으면서 재단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확인받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여성과학기술인 우수담당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연이어 의약생산센터 박철순 선임연구원(공정개발 팀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순 선임연구원은 유기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접목하여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이슈나 육류 유통에 관련된 실생활에 밀접한 융합형 기술을 연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종근 부사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 모두가 사고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마치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입상자에게는 축하를 보내고 참가자 전원이 내년 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에 거주하는 테니스동호인클럽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뱃머리테니스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금배부 우승 충무(상금 16만원과 상패), 준우승 일심A(상금 12만원과 상패), 3위 창포(상금 8만원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은배부 우승 흥해마스터즈, 준우승 썬, 3위 파라곤 △동배부 우승 장성B, 준우승 장성A, 3위 한우리, 상그린B △초심부 우승 박경필(상패), 박광래(상패), 준우승 김성목(상패), 조규석(상패), 3위 박상홍, 김홍재, 박진영, 이승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이 지난 9일 지역 내에 위치해 운영하고 있는 솔지원이 생산한 메리골드차, 헛개진액, 흑도라지진액 등의 건강 제품을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으로 선적된 제품은 메리골드차, 헛개진액, 흑도라지진액으로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 봉화제품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솔지원은 창사 이후 이번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게 되면서 미국 동부를 비롯한 미국 전역은 물론 아시아 지역 등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출 제품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FDA인증지원, 제품 디자인 및 수출포장재 지원 등 앞으로 유망 기업 발굴과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호 과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한 '대구시-경북도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군위군민들을 향해 “파워풀 대구시민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앞으로 대구시는 여러분과 함께 TK신공항을 완성시켜 군위군이 대한민국 대표 항공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는 지난 8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된다. 이 법안은 지난 12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의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 면적이 약 70% 확대돼 단숨에 전국 특·광역시 중 1위에 올라서게 되며, 넓어진 면적만큼 풍부한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선결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각종 인·허가 등 법정사무에 대한 군위군의 원활한 협조로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전 원내대표는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외친 진상규명은 애초부터 거짓말이었다.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선택했다"며 야당의 최근 정치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태원 압사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놓고도 가장 먼저 한 일이 장관 해임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이태원 압사 사고의 현장 책임자인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특수본의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됐고, 경찰의 제 식구 봐주기라는 비판과 수사 일정의 차질이라는 우려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에게 진상규명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사안에 집중하면서 경찰을 비판했어야 한다"며 "이와 같은 민주당의 자기부정 행보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억지 정쟁이라도 만들어내서 국민의 관심을 분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전력은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국가 경제에 대위기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한전법 개정안 재추진에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전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여야 합의로 연내 임시국회에서 다시 한전법 개정안 의결을 재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한전은 30조원을 넘어서는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한전법 개정을 올해 안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한전법 개정을 통한 사채 발행 한도가 확대되지 않을 경우 신규 사채 발행이 불가능해져 전력구입대금 지급 불능, 차입금 상환 불가 등으로 대국민 전력 공급 차질과 전력 시장 전체가 마비되는 국가 경제 전반의 대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것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아직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 갈등이 고조될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후 공지를 통해 "국회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는 여야 합의로 15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 국민과 민생만을 기준 삼아 예산안을 조속히 합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여야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가 협상을 지연시키는 요인이었음을 염두에 두고 이러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단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며 "해임건의안은 (야권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하나일 뿐 절차상 구속력을 갖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국회에서 통과된 해임건의안에는 법적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실 역시 입장을 밝힐 의무가 없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통령은 이태원 사고 초기부터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서는 명확한 진상규명이 최우선임을 늘 강조했다. 이를 위해 112 신고 내용까지 국민에 숨김없이 공개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고 했다.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뽑았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11일 교수신문과 온라인 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추천받은 결과, '과이불개'가 50.9% 득표율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는 뜻으로 처음 등장한다.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3년에도 "연산군이 소인을 쓰는 것에 대해 신료들이 반대했지만 과실 고치기를 꺼려 고치지 않음을 비판했다"고 쓰였다.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과이불개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하나는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이 말이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여당이나 야당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야당 탄압'이라고 말하고 도무지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지난 1979년까지만해도 10만여 명이 넘었던 농업도시가 이제는 크게 줄어들면서 인구 3만 사수를 위한 범군민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댄스스포츠 동호회가 경북도 댄스스포츠대회 차차차 부문에서 개인 1위, 2위를 수상했다.
경북 포항시 죽장면 침곡리 한 농가 축사(100여 평)에 불이 나 축사를 모두 태웠다. 11일 오전 6시 20분께 소먹이를 싣고 온 1톤 차량 3대가 축사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는 순간 차량에 불이 붙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10대와 경찰차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차량 1대는 완전히 불탔고 소와 주택은 소방관들의 빠른 화재 진압으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경위와 규모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지난 9일 포항제철소 손뜨개재능봉사단이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목도리, 모자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재능봉사단은 2020년 3월에 창단한 봉사단이다. 창단 첫해부터 올해까지 매해 연말마다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회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만든 사랑의 목도리와 모자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봉사단 회원 73명은 이웃 사랑을 위해 올 1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은 뜨개질을 통해 한 해 동안 총 목도리 530점과 모자 270점을 준비했다. 이렇게 제작된 사랑의 목도리와 모자 800점은 해도동, 송도동 내 취약계층 800명에게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주)포스코플랜텍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생활 속 ESG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생활 속 ESG 실천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통해 전 임직원이 ESG경영을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포스코플랜텍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그린 빙고(Green Bingo)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임직원들이 ▲종이 양면 인쇄 ▲잔반 남기지 않기 ▲헌혈 또는 봉사 참여 ▲쓰지 않는 전자제품 코드 뽑기 ▲양치 시, 컵 사용 ▲불필요한 전자메일 삭제 ▲개인 텀블러 사용 ▲ PET 병, 유리병 등 라벨 제거 후 배출 ▲대중교통 또는 카풀 이용 등의 활동들을 실천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그린 빙고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탁상용 공기정화식물을 지급하였다.
영천시는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5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2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세상의 모든 일이 달라질 수 있지만 같은 시대에 살면서 법의 잣대가 수시로 달라지는 것을 보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세계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 석학회원(Fellow)로 선정됐다. 안테나 분야 국내 학자로서는 첫 선정이다. 홍원빈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 POSTECH에 부임했으며, 5G, 6G 통신, 사물 인터넷, 레이더 용도를 포함한 RF 회로 및 안테나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해왔다. 이번 석학회원 선정에는 밀리미터파 모바일‧기지국 안테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교수는 또, 지난 2020년부터는 밀리미터파 5G, 위성 안테나 분야 스타트업인 크리모의 공동 대표로서, 밀리미터파 안테나 기술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