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울진해양경찰서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협업, ‘2023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지난달 2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 주요정책 업무 중 하나로써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학교기관을 방문,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경북도권 내 경북도교육청 수련원 입교학생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울진고등학교 133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학생 2천여 명 목표로 운영중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소개·홍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운용실습(2인1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23년 경북도교육청수련원과의 협업으로 예년과 달리 대상자를 울진‧영덕권으로 한정하지 않고 경북도권내 중고등학생으로 확장,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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