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주민 가운데 신증후군출혈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증후군출혈열이란 감염된 설치류(쥐 등)의 타액, 소변, 분변 등에 있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데다 증상으로는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이 있다.신증후군출혈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을 비롯한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서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예방접종은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기는 만큼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에게 신증후군출혈열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손은지 과장은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은 접종은 물론 야외활동 시 보호 장비 착용과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