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14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화북면 상송리 외 3개 지구의 주민설명회를 사업지구별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신임 김선녀 회장과 전임 장병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선녀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장병천 회장의 지난 3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양 정보화 회원의 결속과 영양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천시는 다음당 1일부터 기존 구미시에서 대구국제공항을 연결하던 공항리무진버스를 김천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행 노선은 김천시 부곡동의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시를 거쳐 대구공항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해 김천 시민의 편리한 공항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매일 4회로, 출발 시간은 오전 7시 50분, 오전 9시 50분, 오후 4시 20분, 오후 5시 50분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요금은 청소년과 성인 1만원, 어린이는 6000원이며, 버스 기사에게 혹은 무인 발권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티머니GO)을 통한 결제도 지원된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13일까지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농막과 비닐하우스 등 산 연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림과 인접한 도평리 산 10-2 일원을 비롯한 산불 취약지 총 9구역을 중심으로 약 10.15ha에 걸쳐 가을·겨울 동안 누적된 낙엽, 잡목, 쓰레기 등의 인화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70대 마을 이장이 체포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구미시의 마을 이장인 A(70대)씨가 지난 14일 오후 같은 마을에 사는 B(90대‧여)씨 집에 들어가 방안에서 B씨를 성추행한 후 도주했다가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씨의 딸은 고령인 모친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집에 설치한 홈캠으로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외국인 투자 1억 불, 국내투자 9500억원 등 총 1조9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2025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2025년 투자유치 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청장을 비롯한 투자유치 전문가(PM)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이 최적의 투자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을 조성하고, 투자 매력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대 핵심 전략산업(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집중유치 △국내복귀 기업발굴 및 유치 △맞춤형 투자유치(IR) 활
포항시 북구청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농·임·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예방시설인 철망울타리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00만원으로 철망울타리 20,000원/m의 단가를 기준으로 설치비용(보조금 60%, 자부담 40%)에서 농가당 최대 2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은 지난 15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청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의 공동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신경정신과, 치과, 한방 진료 및 임상병리 검사를 포함한 5개 분야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여교사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학교 측 관리 문제도 수사 대상이냐”는 질문에는 “학교 측 관리 문제는 교육 당국에서 확인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찰에서도 사실관계나 관련 규정을 검토 중이며, 필요 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에 올라온 악성 게시글 5건에 대한 내사에도 착수했지만 A 씨 외에 입건된 피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의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싱그러운 황금빛을 자랑하는 ‘예천참외’가 17일, 예천군 호명읍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 농장에서 첫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예천참외는 ‘하니스타’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호명읍과 용문면 참외농가 40여 가구로 구성된 예천참외연합회는 참외 20ha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하한 하니스타 참외는 첫 출하일인 17일,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10kg 상자당 11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일조량으로 올해는 참외의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뛰어난 재배기술에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참외를 공급하도록 노
예천군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관내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윷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지정했으며 예천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매월 1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대구시는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협업해 오는 3~10월까지 매월 1, 3, 4번째 일요일에 1000원으로 팔공산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국립공원 지정 후 대구시와 팔공산국립공원과의 협업사업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팔공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투어’와,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담아밤투어’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매월 1, 3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안동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열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학교’ 모델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학과 학교 현장의 박사급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해 10월까지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 사례 분석과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주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을 필요로 지역으로 찾아오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가 특정 지역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계 전반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이슈라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기존의 교육정책이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지역별 특성과 학교의 실태를 반영한 최적의 교육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연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거시적 환경 분석 △학교의 역할 재정립 △정주학교 모델 개발 △정주학교 육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 마련 △정주학교 적용, 실행연구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의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와 단계별 정주학교 시범운영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시행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델파이 조사와 워크숍을 통해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9월에는 초등학교 1~2곳을 선정해 정주학교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할 방침이다. 또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차원의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정주학교 확산을 위한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학교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려 교육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정주학교’ 정책연구와 시범학교 운영을 추진하겠다”며 “경북의 학교들을 종적·횡적으로 연결하는 아우름학교를 강화해 지역 교육정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배드민턴클럽 26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클럽회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인근 합천과 왜관의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회원간의 우의와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의 장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홈개막전 대구FC와 강원FC 경기에 참석해 양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5 시즌 프로축구가 오늘부터 9개월간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됐다”며 “대구FC가 올 시즌을 잘 준비한 만큼, 선수 모두가 다치지 말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고령군나선거구)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신고·신청 △선거운동 방법과 각종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보전 등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은 오는 3월 13∼14일이며, 선거운동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교육농장이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지역의 농촌‧자원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한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농촌지도기관 간 상호교류를 지원하고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하며, 대구교육대학교는 경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교육을 담당한다. 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제공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2개 경북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농촌교육 늘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미래 사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상식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경북지역 학생들이 농촌문화에 관심을 두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경북형 늘봄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교육농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와 연계하게 돼 기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고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원해 주는 대구교육대학교와 경북도농업기술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2월 17일 흥해읍사무소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원하였으며, 그중 54명이 선발되어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청소팀, 산업팀 등 흥해읍 내 5개 부서에 소속되어 마을 곳곳에서 환경정비 및 공공서비스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이 활동 중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기본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FAX(053-607-6280)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문패를 교부하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한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가·공공기관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 초전면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적인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초전면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한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기념 사진 촬영, 산불감시원 운영 규정 및 근무요령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