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서부초, 모암초, 아포초등학교 3개소에서 4월부터 방학을 제외한 오는 12월까지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국비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포초, 모암초 순서로 추진됐으며, 학교 내에서 치과 진료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강 질환 조기 진단, 예방, 치료 등 체계적으로 치아 관리를 해줌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닛 장비 등 치과 진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위생사가 정기적으로 학교에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및 초기 우식(충치) 치료, 유치 방치 등의 구강 진료로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아포초등학교는 구강보건실 이전 공사로 인해 현재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신숙희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 “어린이 구강 관리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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