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는 13일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청도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화양읍 고평리 소재 하이베드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 격려했다. 하이베드는 고설재배라고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써 과실의 공중착과 및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하다. 청도군은 현재 190여 농가에서 95ha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50억원이상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청도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펙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은 물론 혈관질환예방,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는 15일부터 청도농협공판장에서 청도딸기 현지 첫 공판을 실시함에 따라 농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딸기를 이용한 가공산업, 딸기 수확 체험 등을 융합해 농업의 6차산업을 이끄는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청도군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15억5600만원, 1만64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4천600만원(2.9%) 감소했으며 이는 2022년 연납차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2022 드림-마음연구소' 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검사결과해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노사합의를 통해 그간 간부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직무급제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키로 했다. 한수원은 전사 316개 직위와 258개 직무를 분석·설계해 직무기술서를 정립하는 등 직무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자, 동료, 외부위원, 직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직무평가 결과를 전 직원 보수와 연계하는 직무급제 도입에 노사가 12일 최종 합의했다. 한수원은 직무급제 확대 도입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직무급제 홍보 웹툰 제작, 직무급제 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90일간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의 임금인상 재원을 직무급제 도입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 같은 노력이 세대 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직무급제 도입을 기반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한수원型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조직 구성원 전반의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0년부터 간부직원에 대한 직무급제를 시행해 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30일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문화활력촉진주간을 진행한다.
경북에서 세금 탈루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의 기획 세무조사로 54억원, 법인 세무조사로 53억원, 시·군 세정업무 컨설팅에서 31억원 등 올해 총 138억원의 탈루세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5억원(88.9%)이 더 많다. 도는 먼저 기획세무조사로 54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르면 직접 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 해 166개 시설에 대해 27억원을 추징했다. 또 지방세정보시스템 상시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내역 등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19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법인 세무 조사로는 53억원을 발굴했다.
경북도가 내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210억원을 투입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에서 35~57%를 차지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우 배합사료 가격은 kg당 613원으로 2020년 412원 대비 49% 오른 반면 한우고기 경락가격은 2020년 1만9878원, 2021년 2만1179원에서 지난달 1만7679원으로 16.5%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한우농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올해보다 66억원 늘어난 210억원을 투자해 사일리지 제조비와 전문생산단지 조성, 농가기술 보급에 나서고 기계장비 등을 지원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김한성 본부장(사진)이 12일 처·소별 주요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러시아발 에너지 가격상승과 강추위로 국민 체감온도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월성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원전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월성본부 3발전소 안전부장, 바라카원전 제1발전소 소장, 새울본부 제2발전소 소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1발전소장으로 추강일 前2발전운영실장, 3발전소장으로 김상우 前해외사업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울진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울진군공공기관 노동조합 7개기관이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한울본부, KT노동조합울진영덕지부,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진지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 전국우정노동조합 울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진지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7개 기관 노동조합이 모여 지난 9일 지역 내 연탄이 필요한 근남면과 매화면 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1200장 나눔행사를 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장상묵 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진 연탄나눔행사와 태풍피해 돕기, 자연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행사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지원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학교지원과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무행정사 직종에 한해 자녀 또는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전보를 배제하는 ‘상피제’ 시행 및 타 직종으로 확대·강화 운영으로 학사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오전 9시30분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하반기 유·초등 교(원)장 연수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각 단체별로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재능기부 방안 등을 위한 자원 재정비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위원과 회원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이런 유기적 활동이 더욱 활성화 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의미로 지난 12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2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경찰청,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SNS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 확산 등으로 청소년들의 온라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학교폭력, 사이버 사기, 몸캠피싱, 소액결제 사기, 휴대폰 개통 사기 등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그램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북교육청과 경북경찰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이 함께 협력해 △교사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자료(책자) 개발·보급 △사이버 범죄 모의 체험 어플리케이션 및 사이트 개발·안내 △사이버 범죄 예방 영상 보급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연계 학생 대상 현장 교육 등에 힘을 모았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12일 북면흥부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북면 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화재와 낙상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성호 북면장은 “산불과 태풍 등 다사다난한 한해가 저물어가지만,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북면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음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죽변항 일원에서 2022년 ‘죽변항 수산물 축제’ 대비 죽변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12일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14~16일과 21~23일 상주에서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2박 3일 재활승마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형제·자매 총 119명, 44가족이 참여한다.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상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재활승마 체험 4회, 말 관련 치료 활동(EAAT), 말 관련 공예 활동, 상주 생태 박물관 견학, 상주 자전거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 경주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 여행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 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 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 또한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4.2%로 가장 높았고 KTX·SRT 등 열차는 10.5%로 집계됐고 고속·시외버스는 4.4% 수준에 머물렀다.
울진군은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월송정,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