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에서 한식 디저트 카페 '상상' 개소식을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개소한 카페 '상상'은 저소득주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영주시가 지원하고 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승석)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이다 지난해 11월 사업단 승인을 받아 자활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제1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부 리모델링 등을 진행, 이날 개소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경산역에서 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9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승강기 안전의식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내용은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말기 ▲안전선 안에 서기 ▲갇힘 시 탈출하지 않기 ▲지진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등이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 이용수칙이 정착돼 승강기 사고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 문수초등학교 최근 1~2학년 학생들은 1,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영주시 서천 둔치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담임 선생님과 서천 둔치를 걸으며 봄 날씨를 느껴보고, 봄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서천의 정취를 즐겼고, 강바람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권하윤 학생(2년)은 "부모님과 함께 걸어 본 서천 둔치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오니 좋아요. 봄 나들이를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류천근 교장은 "앞으로도 문수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19분 경 평은면 오운리박달산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의용소방대 신속기동팀이 큰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9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인원 962명, 장비 122대가 투입되어 이틀 만에 완전 진화 됐으며, 210ha(추정) 임야가 불에 타는 등 소실되었지만 주택 및 농가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프랑스인 빅토리아 벨루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프랑스에서 경영, 마케팅, 지정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어학당에서 공부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지정학에 관해 탐구해 온 빅토리아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콘텐츠가 구축되자 독도교실 초급과정을 1호로 수료했다.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홍보대사 빅토리아는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과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독도 교육을 널리 전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가 73만명에 이르며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8천173명이고, 9천628명이 수강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 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의 역할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수 실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 지도와 조언 등 다양한 형태로 학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대한 컨설턴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제고해 공정하고 적극적인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시 유의 사항 △질의응답을 통한 사안 대응 사례 공유 등 컨설턴트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시설재배지의 박과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황화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에 따르면 참외, 오이, 멜론 등 박과작물에 황화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박과진딧물매개바이러스, 멜론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이 황화되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생육이 저하돼 과실 품질이 나빠지는데, 멜론의 경우 네트형성이 불량하고, 과실무게가 25~35%, 당도는 20~40% 감소된다. 지역에서는 CCYV와 CABYV 2종의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연간 15% 정도의 농가에서 황화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CCYV는 담배가루이에 의해 감염되고, CABYV는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데, 황화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매개 해충들을 방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이러한 해충들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하우스의 출입구나 측면에 구멍의 크기가 0.8mm 이하의 한랭사를 설치해 시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해충을 1차적으로 차단하고, 이미 해충이 발생했을 때는 등록된 적용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살포해 철저히 방제한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황화 피해증상은 미량원소 결핍이나 생리장해와 비슷해 혼돈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설 내 박과작물에 황화 증상이 불규칙적 분포형태로 나타날 때에는 피해 잎을 채취하고,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으로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대처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박과작물 재배 시 육묘기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하게 하고, 시설 외부의 해충을 막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북도 관계자 2명, 민간위원 16명 등 총 18명이며, 민간위원은 미술관 운영, 건축·조경, 문화·예술,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철우 지사가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위원회 운영방향과 건립 기본계획 등을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본계획 전시, 소장품의 수집 등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자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술관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부지(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번지)에 건립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계획으로 건립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박서보, 유영국, 이쾌대, 장두건, 남관, 박대성 등 각 시대마다 뛰어난 세계적 예술가를 배출한 지역이나, 경북 미술과 예술계를 아우를 구심점이 없어 아쉬움이 컸었다.
경북도는 6~7일 이틀간 경주 화랑마을(동학교육수련관)에서 시군,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사업 모델 개발 발전방안 마련과 도시개발 담당공무원의 법령·제도 교육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도시개발사업 개념설명 추진절차 △경북형 도시개발사업 가이드라인 연구발표 △사업추진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시군별 제도개선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방시대를 맞이한 경북의 가치 실현과 지역 특성과 상징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회의에서 다양하게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향후 신규 사업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도 차광인 도시계획과장은 “지역 인구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주거복지 실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방향과 지원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방 주도형 지역균형발전 특화 모델을 제시해 수도권과 지방과의 공간적 차별을 극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지속 성장형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모리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꿈잡(job)고, 부모는 행복업(up)고(go)'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자녀 진로·직업 지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켜 자녀교육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간의 물리적, 정서적 교류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인공지능고등학교 권용덕 특수교사를 초빙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실제와 졸업 후의 삶에 대한 특강과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들를 위하여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우아한 브런치 체험, 꽃다발 만들기, 발달장애청소년 아티스트 장건우 작가의 작품전시회 관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군민행복민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으로 봄을 맞아 산뜻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근무복 착용 후 민원실 전 직원은 고객만족 친절교육으로 아침을 시작했으며, 민원인을 대함에 있어 책임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 봄과 함께 근무복을 화사하게 교체해, 민원실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으며 성주군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으며,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AI, 빅데이터, 챗GPT 등을 기반으로 새롭게 다가올 농업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제3기(‘23.4~’25.3) 출범식을 열었다. 본 위원회는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위원장 김재수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로써, 분야별 전문가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 정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3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김재수(66세, 영양,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前 장관이 제2기에 이어 연임한다. 위촉된 위원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과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서철현 대구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안동대 교수)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4개 분야 팀별로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 적용 가능한 시책으로 만들기 위해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과 정책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날 각 TF팀에서는 올해 연구할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그동안 위원회가 추진한 성과와 제3기 위원회 추진방향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신임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한편 제2기(‘21.4~’23.3) 위원회의 주요성과로는 △경북 디지털농업 청년 인재양성 정책개발 △경북 농식품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방안 △중소 농식품 업체를 위한 경북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 △경북 푸드플랜 우수사례 도출 및 확산 방안 등 다양한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11번가 등과 연계해 농식품 판로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각종 농식품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과 바로마켓 등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취약농가를 지원했다. 아울러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수출전문 기업농 육성 등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농식품 수출 1조원을 돌파하고, 농식품 판매액 7조원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도지사 자문기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칠봉산휴(休)테마관(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민간유치를 위해 지난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회장을 만나 세일즈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전경련 김병준 회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 1단계 사업인 심산휴(休에)문화센터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공사’ 중 2단계사업인 칠봉산휴(休)테마관(숙박시설)에 대해 성공적으로 민간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독립운동 3대 의절이며, 우리 민족의 표상인 성주 출신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하여 낙후된 성주군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진중인 역점 사업으로, 문화시설인 심산휴(休에)문화센터(전시실, 카페 및 레스토랑 등)와 생활인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일 지역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등 예산실 간부들이 경북을 방문해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최상대 차관 방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경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강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경북도 주요 핵심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에 감사를 전하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예타 통과와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등 대통령 경북 지역공약과 주요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면담에 이어 “지역 경제발전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경북도청과 포스텍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최상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 내 모든 주체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 하에서 달성가능하다”며 "산-학-연-정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이어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포항영일만항 등을 방문한 최상대 차관은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과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 등 굵직한 주요현안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최상대 차관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명인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아웃리치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성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청소년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피켓 전시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 지난 7일 우곡면 만세한마당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애국지사 유족 및 보훈단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는 고령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과 지역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전하고자 개최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1운동의 역사적 자료가 담긴 부조벽 제막행사, 공로패 전달 및 기념사, 축사 순으로 준공식을 진행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거리행진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1년간 상주·문경 시민과 함께 일궈낸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읍면동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지난 6일 문경시 산북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임이자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2월 3일 상주시 모동면 모서면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38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이자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시민의 염원이었던 중부내륙 고속철도 사업 추진을 포함한 지역 숙원사업 추진 현황, 2023년도 국비 예산확보 성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 법안 추진 등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활불편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5일 119구조구급센터 대원이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 환자의 귀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유홍준 반장(↑사진)은 대구광역시 두류수영장에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있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즉시 달려가 의식, 맥박, 호흡이 없음을 확인한 후 가슴압박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수영장 관계자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유홍준 반장은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수영장 관계자과 함께 지속적으로 AED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에 환자는 정상적인 맥박과 자발호흡이 회복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회복 중에 있다. 상주소방서 백승욱 서장은 “소방관의 발빠른 판단과 정확한 대처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