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 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학교 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의 역할은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수 실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현장 지도와 조언 등 다양한 형태로 학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에 대한 컨설턴트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제고해 공정하고 적극적인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시 유의 사항 △질의응답을 통한 사안 대응 사례 공유 등 컨설턴트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