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지난 5일 119구조구급센터 대원이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 환자의 귀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유홍준 반장(↑사진)은 대구광역시 두류수영장에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있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즉시 달려가 의식, 맥박, 호흡이 없음을 확인한 후 가슴압박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수영장 관계자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유홍준 반장은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수영장 관계자과 함께 지속적으로 AED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에 환자는 정상적인 맥박과 자발호흡이 회복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회복 중에 있다.상주소방서 백승욱 서장은 “소방관의 발빠른 판단과 정확한 대처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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