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 영유아 자유 방문체험'을 34개 어린이집 8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39회의 일정으로 순흥면 죽계로 219번길에 위치한 전원마을 한스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유용자원 작목(경관조성 식물) 지역적응 활용 시험연구와 연계해 영유아에게 동심과 자연애를 고취하고자 한스빌의 송화선 회장, 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영주시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발굴에 나서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제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발전 가능성, 사업체 역량, 사업성과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동양대학교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업을 방문해 직무탐구,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의 미래 진로설정 및 직무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역량 제고 및 진로설정 지원을 위해 시행됐으며, 코레일 및 업무환경·직무소개, ITX-새마을호 승무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안동 복주여자중학교에서 ‘폭력없는 우리학교, 교실마다 행복가득’이란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교폭력의 근절과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학교폭력 조기 감지 체계 구축과 사안 처리 내실화 △피·가해 학생의 치유·선도·관계 회복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정책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별 학생 참여형 캠페인 실시를 권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학생들이 타인을 존중·배려하고 협업·소통하는 인성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급(또는 동아리) 단위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혀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혔다. 코로나19로 교육활동 중 대면 교육이 제약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 부족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결여와 예(禮), 효(孝), 정직, 책임 등 인성 핵심 가치·덕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통합적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을 함양하고자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우리 모두 다함께’와 ‘인성교육 선도학급’ 등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모두 다함께’는 또래활동, 놀이활동, 사제동행활동, 체험활동 등 학생과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을 돕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끼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되는 원인이 다르다. 황사는 중국의 사막과 같은 건조한 땅에서 만들어진 모래입자가 봄철에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현상으로, 흙먼지가 공기 중에 섞여 있다가 그대로 내려 앉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부터 영양읍 건강 사례관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2년 7월 1일자로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중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의 지자체소속 간호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유권해석 시달에 따라 읍‧면 소속 간호직 공무원도 건강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는 행위가 가능해졌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2명을 초청, 농촌체험농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농촌체험관광 및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내에 17개 체험농장이 속해 있는 농촌체험관광 연구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기관·체험농장이 긴밀하게 연계해 선진 농촌 체험농장 방문을 통해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 체험코스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교장단은 지천면에 위치한 덕산수목원에서의 정원 산책을 시작으로 동명면 태장고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왜관읍 꿀잼농원에서 여왕벌 관찰 및 꿀벌 왕국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칠곡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 체험활동과 학교 교육 간 접목으로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교육 체험활동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체험농장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와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에서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의 적극 협력 및 에너지 기본권 확보 등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할인 지원대상 및 위기가구 발굴 적극 협력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사용자 실명화 사업 적극 협력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 공동 추진 △지자체 요청 지중화 및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적극 협력 등으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촘촘한 에너지 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12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영 연구원을 연수 강사로 초빙했으며, ‘스쿨포유 이용 안내 및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총 70여 명의 교사가 참석했으며 교사들의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ZOOM을 이용한 원격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 참석한 김모 교사는 “건강장애학생의 경우 출석 처리 방법이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연수 등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부가 12일, 학교 폭력(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골자는 학폭 조치 사항을 수능 100% 전형인 정시 전형에도 반영한다는 내용이다.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 처분에 민감한 이유는 고입, 대입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욱·최충원)는 지난 7일 네이버(주)와 중·노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칠곡군 안부전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대상자와의 대화를 AI가 분석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중대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의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 강력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3만 5천여명이며, 2021년 소년 보호관찰 대상 재범률은 12%로 성인 재범률(4.5%)의 3배에 달하는 등 소년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지난 10월, 소년범에 대한 교육과 교정을 강화하고 소년 강력범 처벌 강화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13세로 하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동시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진료중심의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벗어나 권역별 통합보건시범팀 운영으로 보건지소와 경로당을 활용한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우수한 보건 시책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하고 공동의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칭한다.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과정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인 ㈜유한건강생활 임원진이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이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한 후 20여 일 만에 이뤄진 ㈜유한건강생활의 답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6명과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외 2명,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헴프의 산업화와 천연물 생산공장 건립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 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심사에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과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2개소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은 경북도 중간 심사와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마을기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구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시설비·운영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각 5천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은 도산서원·청량산·이육사문학관·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주변 명소에대한 높아진 관광수요에 맞춰 지역특산물인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는 아카시아 밀원수가 풍부한 와룡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양봉 상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두 신규마을기업에 축하와 함께 고용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구미 기업체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기업 102개사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작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4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향 없음 33.0%, 큰 도움이 됨 9.0%, 부작용이 매우 클 것 6.0%, 도움이 되지만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더 큼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리오프닝이 귀사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63.3%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적 효과 있을 것 29.6%, 부정적 효과 있을 것 7.1%로 대부분의 기업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 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이 전통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