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2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 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북도개발공사 이익배당금 수입 60억원 지급 결정이 올해 3월에 결정돼 지난 7월 제1회 추경 시 반영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지연해 예산 효율을 떨어뜨린 점을 지적하며, 가용할 수 있는 세입이 발생하는 즉시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힐링 기능성 바이오 소재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전액 감액된 사유를 묻고 신중하지 못한 예산편성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돼야 할 소중한 재원이 1년간 활용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추진 가능여부 및 회계연도 이내에 집행 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향후 예산편성에 있어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시외버스 긴급 경영 안정지원사업에 1회 추경 30억원 편성 이후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유류비 인상분에 대해 2회 추경 20억원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유류비 대비 이동노선, 탑승객수 등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정확한 세부산출근거를 토대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가 줄었음도 유류비가 지원되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연례 반복적 예산편성에 문제가 있다며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지원이 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택시감차보상지원과 관련해 군단위 지역의 경우 감차 수요가 많아도 지방비 부족 등의 사유로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19일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새살림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20일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2022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군 춘양면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억지춘양시장내에서 실시한‘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한파속 따듯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춘양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1485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답지됐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긴급사유가 발생시 생계, 의료,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금동욱 면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금운동에동참한 각 기관․단체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란 슬로건으로 다음달 31일까지 , 면사무소 방문 및 ARS, QR코드를 통해 참여를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방문 건강관리사업 부문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코플랜텍은 2017년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했으며, 이번에 재인증을 받음에 따라 2025년까지 자격 유지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신∙출산∙자녀양육 지원 및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플랜텍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하여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모성보호 및 육아 장려를 위한 제도로는 △여성 육아휴직제 사용, △주택마련∙ 전세대출지원, △자녀학자금 제공 등을 운영 중이며, 나아가서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과 '워라밸' 향상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안식휴가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 관리 평가대회’에서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대상을 받았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하는'2022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22일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과 배터리 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의 1기 졸업생이 탄생했다. 19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취업이 필요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에 이어 2022년도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랑실에서 (사)경북메세나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축사, 신동우 나노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는 등 임원 선임 과 협회 설립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예술인 및 지역예술단체 지원에 대한 주요 추진사업과 이를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논의 등도 진행했다. 경북메세나협회는 올해 한국메세나협회, 세종메세나협회를 방문해 설립 관련 절차와 운영방안에 대한 벤치마킹하는 등 협회 설립을 준비해왔다. 도는 지역상공회의소와 경북문화재단간 협의를 통해 설립의 뜻을 모았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지난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서관이 선도적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저변 조성에 나선다. 지역 대표 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은 21일부터 경북도서관과 시군 16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e-book) 단말기 대여 서비스'를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표도서관과 시군도서관 간의 연계 방식으로 동시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은 타 시도 일부 지자체의 개별 도서관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다. 전자책(e-book) 단말기란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전용 단말기기’로 소형 크기와 눈 피로도 저감 등 제품이 지닌 강점에 반해 비싼 가격으로 이용 상의 걸림돌로 여겨졌었다.
포항출신 골프유망주 주수빈(18)이 어제 끝난 2023년도 미국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하여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였다. 포항 제철 동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주수빈 선수는 작년까지 전국단위의 주니어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 재목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지난 4월 20일 인천에서열린 US여자오픈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하여 2022 US 여자오픈대회에 참가하기도하였다. 비록 이 대회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어릴 때부터 키워온 LPGA 투어 진출의 꿈을 단계적으로 이루기 위해 귀국 후 KLPGA 점프투어를 통해 KLPGA 선수자격을 획득하였으며 다양한 LPGA 등용관문중 가장 전통적이며 지옥의 레이스로 알려진 퀄리파잉투어에 도전하게 되었다. 지난 8월부터 어제까지 3개월여에 걸쳐 총 3단계로 진행된 퀄리파잉 토너먼트 중 45위까지 내년도 투어자격을 주는최종 퀄리파잉시리즈에서 34위로 통과하여 LPGA 투어에 데뷔하게 된 것이다. 주수빈 선수의 이번 결과가 더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함께 투어카드를 획득한선수 중 퀄리파잉투어 전체를 뛴 후 카드를 획득한 한국선수는 주수빈 선수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다양한 복지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희망복지특별시’ 실현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및 2022년 지역사회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개설기준 위반 부당이득금 처리,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전국 78개 중소도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장기 입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의료급여담당자 핵심 요원 활동 △자체 역량 강화 노력 등의 가점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 복지사업 평가 중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 결과’ 분야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과 적절성, 민관협력, 시행 결과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기초 지자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봉화군이 지난 19일부터 군청별관에서 읍․면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포함 14여 명으로 구성된 2023년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협력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새 정부에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20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건설노조 불법행위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떤 (건설)현장에서는 민노총 조끼를 입으면 일도 안하고 돈도 들어가는 완장부대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동안은 방치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설노조는) 건설현장에서 채용과 장비사용을 강요하고,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가다보니 대다수의 선량한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또 이들은 제대로 일하지 않아 생산성도 떨어지고 사소한 약점을 잡아 불로소득을 올리려다보니 이 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 분양가와 입주비용, 또 건설업체들의 생산원가로 반영되는 등 경제에 기생하는 '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감염병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동절기 트리플데믹 유행까지 변화되는 위기상황에서 최 일선 감염병 위기 대응에 헌신한 관계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은 감염병관리과 소관 업무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보건소를 선정했다. 대상은 포항북구보건소, 최우수는 경주보건소, 봉화보건소와 우수는 칠곡보건소, 예천보건소가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