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1동 아진맨션 경로당은 지난 20일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6박스, 김 5묶음을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장월선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작지만,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됐다”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술관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1일 NIA 대구본원에서 10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2022년 월드프렌즈코리아ICT봉사단 성과보고대회(이하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성과보고대회는 봉사단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2년 파견성과 공유 △우수활동팀 시상 △해외 수혜기관 대표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월드프렌즈코리아ICT봉사단(이하 ICT봉사단)은 2년만에 현지 파견을 재개해 봉사단원 전원이 안전하게 귀국했으며 올해 시범 파견된 중기 봉사단원들은 ICT분야 국제기구 및 정부부처에서 ICT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구시 동구의회 정인숙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예술적 활동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동구 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제안했다. 이 날 정인숙 의원은 어린이들은 합창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성, 자신감 등을 얻을 수 있고, 공동체 사회에서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다며 어린이합창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 동구 어린이합창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인숙 의원은 “하루 속히 우리 동구에 어린이합창단이 창단돼 어린이들의 음악적인 소양을 키우고, 지역주민과 합창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합창단 창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고산선생 곧은 절개 거둘 길 없었으니 진세(塵世) 에서 못 다한 꿈 말없이 접어두고 땅 밟고 살기 부끄러워 뱃길 따라 흐르다가 인간 세상 짙은 티끌 산계에서 묻었는가
조선 한성의 모퉁이에 “해진 옷에 부서진 갓차림 관단마(조랑말)에 걸터앉아 길을 떠났다. 새벽달은 그림 같고 구불구불 서쪽으로 가는 모습이 영락 없는 가난한 선비의 행색이다. 내가 봐도 암행어사의 우스꽝스러운 행색이었다. “옛말에 거지 속에 암행어사가 있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일까. 백성들의 얼굴이 누렇게 떠있고, 구걸하는 나그네들이 많았다. 빈민구제책을 집행하는 정사가 너무도 지나치게 추려내는 통에 백성들은 굶주림에 시달리고 호소할 길도 없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2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27일간 계속된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공식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67건의 시정‧조치 요구를 했다. 이어 지난 12일~19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올해 추진했던 ‘예천박물관 상설전시실 활동지 개발 연구 용역’ 사업을 완료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간 경남도 통영 일원에서 안동미래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2명이 '2022 안동미래교육지구 학교 관리자(교장) 역량 강화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연수는 운영 3년째인 안동미래교육지구의 활성화와 학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통영시 행복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의 운영 현장과 사례를 알아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시스템과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와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됐다. 제석초등학교 업무 담당 교사의 행복학교(경남형 혁신학교) 전반적인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학교 공간에 대한 설명, 혁신학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급변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혁신학교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으며, 나전칠기 마을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과 돌봄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대한 적용 방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16일 군위라이온스클럽에서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3가구에 난방유 400L와 연탄 500장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용민 대표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난방비 걱정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세심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106건, 촉구 138건, 건의 329건 등 총 573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26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 회복,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 등 시민 체감 예산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201억6453만원을 감액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3억7246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4건으로, △안동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이재갑, 손광영, 김호석, 권기익, 임태섭, 김새롬,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김새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창현, 우창하, 박치선, 김새롬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새롬, 정복순, 이재갑, 김순중, 박치선 의원 공동발의)은 원안가결됐다.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일괄개정조례안과 △안동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부결됐다. 또한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 끝에 보류됐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사거리에서 30대가 운전하던 SUV 승용차가 방과 후 하교중인 3학년 초등학생을 충격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국민적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우리군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규칙안(의원발의 6건) 및 기타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결과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있게 심사·논의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세출예산에서 51억7천만원을 감액하고, 감액 예산 중 4650만원은 필요 사업 예산으로 증액, 나머지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여 총 4005억69만원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함께 제출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4654억1885만원보다 574억7222만원 증액된 5228억9107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수집해 올봄 산불발생 피해지역의 취약계층에 땔감으로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올봄 산불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을 위주로 100여 세대(땔감 370톤)를 지원할 계획이며, 동절기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경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함께 20일에 예천군 유천면 지역 3개리의 26세대에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목재로 이용이 어려운 부산물을 수집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은 난방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산림 내 인화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청은 지난 19일 ㈜신진유지건설의 장학물품을 지원받아 예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의 가정에게 '따뜻한 사랑의 장학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해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이날 행사에 김호태 예천군청 맑은물사업소장, 신익도 신진유지건설 소장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신진유지건설의 지원을 받은 장학 물품을 예천교육지원청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유·초·중·고 10명의 가정에 전달됐다.
군위군은 지난 20일 군위군 부계면 대한 조계종 군위삼존석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 3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법등스님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삼존석굴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 212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법등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 받은 쌀은 법등 스님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19일 시민과의 소통강화와 쾌적한 민원실 이용을 위해 남원동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가림막 설치는 비말감염의 예방효과는 있으나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제기돼 상주시 남원동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한 것이다. 민원인이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힘들이지 않아도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이 좀 더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시민과 직원들 모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리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21∼22일까지 2일간 남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지자체 산림과, 한국산불학회 등의 유관 기관장 및 관계 직원 총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시행했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대구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안동시 5~6급 인사 행정5급 △농정과 강석영 △도시디자인과 권기원 △길안면 송우섭 행정6급 △종합민원실 권순정 △산림과 권정늠 △자원순환과 권준용 △문화유산과 정다혜. 세무6급 △공보감사실 임성수 간호과6급 △보건위생과,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