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한 검침 업무 수행과 검침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검침 시 안전 유의사항과 업무 관련 시스템 사용요령, 검침업무 실무 등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져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도 검침 시 검침원의 안전 확보 및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한 수도 검침으로 요금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감포 연동항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거듭났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연동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참여ㆍ체험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각급 학교의 나라사랑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과정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안착, △참여ㆍ체험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확산, △나라사랑 통일교육 전문성 제고, △통일교육 공감대 형성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추진한다. 첫째, 교육과정 중심 나라사랑 통일교육 안착을 위해, 연 4회 이상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활동 등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또 학교의 나라사랑 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육 보조교재와 학교급별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한다. 아울러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비대면 평화ㆍ통일 사진전, 남북한 민속놀이 체험, 그림책으로 여는 평화ㆍ통일교육 등 학교별 특색 있는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한다.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스마트 에어돔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또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공간도 갖췄다. 특히 이 시설은 경기영상 분석기술 플랫폼을 도입해 실시간 영상촬영은 물론 경기 후 팀 전체와 개개인의 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기둥이 없는 간접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눈부심과 그림자 없이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용료는 축구장 1회 2시간 기준 평일주간 10만원, 평일야간과 주말 20만원이다. 부대시설 이용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경주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시는 에어돔 축구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훈련 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방문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운영 개선에 노력했다”며 “기존 풍부한 숙박시설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에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에어돔 건립으로 전국의 모든 축구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훈련장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57개 단체(팀)이 시설을 사용했으며, 이중 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인 44명이 ‘만족한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22일 앞산 고산골사무소 앞에서 ‘소통과 쉼’이 있는 자연친화형 인문학 프로그램 '2023년 상반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앞산을 인문학 강연장으로 활용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힐링하는 테마로, 인문학 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1동은 지난 14일 청도군 화양읍과 자매결연을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청도군 화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행정, 문화, 예술, 경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양 지역 협력 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촌1동은 화양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신상백 만촌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지역이 주민 복리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우호 관계를 더 돈독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민과 노인(장애) 무료급식 대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 ‘2023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저소득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기초수급권자가 많은 영구임대주택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두봉골 경로당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 회장, 만촌3동 협력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촌3동 두봉골 마을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없어 정자를 모임 장소로 이용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수성구는 2021년 10월 현재(만촌동 1086-2) 부지를 매입했다. 2023년 1월에 지상 2층, 연면적 155㎡ 규모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건물 내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두봉골경로당 개소식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봉골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가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10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유해 성분이 토양, 하천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 및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지난 14일 수성구는 대구 욱수초등학교와 함께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안전한 수거를 위한 지퍼백을 배부하며 ‘폐의약품 수거의 날’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8~2020년까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창업기업 113팀 181명을 선발해 지원한 가운데, 스마트팜과 수경재배를 결합해 메론을 생산하는 ‘신아푸드’가 작물 재배 고유기술 개발과 연구 성과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강우 신아푸드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안산에서 자란 서울의 한 식품회사 신제품 개발연구원이었다. 회사 연구소가 있던 영양에 파견을 와 같은 회사에서 영양이 고향인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했다. 대학시절 지도교수와 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한 창업에 도전했지만 자금문제로 꿈을 접어야 했고 그 후 영양에서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경영임대실습농장을 통해 그동안 꿈꿨던 창업에 도전키로 마음먹고 영양에 터를 잡았다. 사업초기 기술과 경험이 없는데다 메론 재배농가가 없던 영양에서 사업은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은 500평 규모의 재배시설에서 작물 성장에 필요한 물, 영양분, 일조량, 온도, 습도 등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하고 자신만의 재배법으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신아푸드는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창업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9년 매출액 4천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매출액은 7천만원으로 매년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수경재배 체험객도 2021년 150명에서 지난해 500명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체험객이 몰리며 인기가 높다. 수경재배는 코코넛껍질을 압축해서 만든 친환경 배지큐브를 허리높이의 트레이 위에 올려 작물의 뿌리가 토양에서처럼 배지에 활착하고 액상비료를 투입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액상비료 제조와 투입방식은 자동화돼 있는데 염기성을 띄는 지하수를 산성질산으로 PH를 중성으로 맞춘 뒤 물에 녹인 비료를 양액관리기에서 설정한 작물별 적정 전기전도도와 PH값의 농도로 교반기에서 혼합해 작물에 제공한다. 비료의 양, 주는 시간,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 재배법을 활용해 노동력 절감효과와 일정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실제 땅에서는 염류성분이 쌓여 연작피해를 입는 반면, 큐브 자체를 일회용으로 갈아주면서 재배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농사가 가능해 4연작까지 메론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강의에도 열정적이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개소식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황금2동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현악 4중주인 클래어 앙상블의 축하 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시루떡 절단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과 차별되는 주민들의 문화·소통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462.84㎡(745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는 지상 1층 황금 책 문화센터,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실 및 주민 공유공간, 3층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홀로 꾸며졌다.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참여도를 높이고 소통과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황금2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청사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행정복지센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행복수성을 실현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7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정자골경로당이 지난 1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안동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를 축하했다. 정자골경로당은 부지 841㎡, 건축면적 66.3㎡에 지상 1층 규모로 실외 체육시설을 함께 갖춰 주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개소식 후 주민화합의 장을 열어 노인회원과 인근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김수호 정자골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앞으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정자골 경로당이 오지마을에 있지만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대구시 8개 구·군에 대한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 1년간 세수실적과 세정운영에 대한 실적 평가다. 세수실적은 지방세 현년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
안동시 태화동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태화동 서악 131-7)에서 '태화 숲속 카페, 꾸러미 장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태화동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 주거지 및 골목길 정비,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지속가능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2층 규모의 태화동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부터 공동체 및 거점공간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태화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에는 카페 및 농산물 꾸러미 장터, 2층에는 주민협의체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화 숲속 카페에서는 음료(커피, 스무디, 에이드 등)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딸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휘낭시에, 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으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개화기 저온피해와 이상기상으로 매개곤충(벌) 활동이 감소해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함을 안내했다. 사과꽃은 개화기에 저온피해 한계온도가 –2.5~-1.7℃로 노출시간 1~5시간 내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하면서 죽게 되고 씨방이 죽으면 수정률이 낮아져 착과율이 떨어진다. 저온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사과는 측화에도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착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게 실시해 가능한 많은 열매가 달리도록 해야 한다.
안동시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관광사업체 ㈜이공이공이 봄 시즌을 겨냥한 수제맥주 ‘경화수월’을 공식 출시했다. 수제맥주 ‘경화수월’은 안동의 로컬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관광상품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시즌별 맥주 개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앞으로, 봄에 이어 여름, 가을(탈춤축제용), 겨울 계절별 맥주를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안동 지역의 디자인 회사와 양조장이 협업에 참여했다. 70여 년 전통의 엿 공장에서 생산된 조청과 지역에서 재배한 푸룬을 활용하고 월영교의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이런 노력으로 탄생한 경화수월은 짙은 색을 가진 벨지안 스타일 맥주로, 쓴맛이 적고 풍부한 풍미와 실키한 촉감을 자랑하며 말린 푸룬과 조청의 섬세하고 산뜻한 단맛이 특징이다.
안동시와 카카오가 오는 19일 초정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조성윤 카카오맵 서비스이사 등 관계자들이 오는 19일 안동시청 본관 1층 시장실에 참석해 초정밀 버스 정보 제공과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카카오맵 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서비스이다. 센티미터 단위의 버스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주행 또는 신호 대기 상태 등 버스의 이동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