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학교 점검을 위해 문경의 문창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현국 문경시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함께 피해 학교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상황 확인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창고등학교는 지난 집중호우로 교사동 뒤편의 옹벽 일부가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해 주변 출입 통제와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해 방수포를 설치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 시설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경북교육청과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택시 운임·요율과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합리적인 조정(안) 마련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검토를 거쳤으며, 택시요금은 대중교통발전심의회의 심의를 사전에 거쳤으며,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회계법인의 교차검증 절차 등을 거쳐 적정수준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택시 요금 조정은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도 3월에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한 후 계속 동결해 왔으나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 다른 시·도의 인상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인상을 최소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결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사립 중등학교(169교) 교원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법인별 인사관리를 실시하는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원인사위원회 운영 △교장 인사관리 △교원 임용보고 △교장(감) 자격연수 대상자 추천 등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 시 필기시험은 교육감에게 전면 위탁하도록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그 절차와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개편된 지능형 나이스 인사시스템 활용에 대한 강의와 학교와 소통·공감을 위해 사전 제출받은 건의 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비상대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1~24일까지 열리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연습 목표를 달성하고 차질 없는 연습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8월 3박 4일간 전 공무원이 참여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정부연습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안보 현실이 엄중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경북교육청은 선도적 조치로 안전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온(溫) 선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기반 맞춤형 교육과 교육혁신 선도학교 모델 제공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교사의 의지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 △디지털 온(溫)선도학교 시범교육청 운영 방향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활용 사례 공유 등이다.
고령군은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고령군 농업발전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자단체와 품목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소통 간담회 네 번째로 고령군 참외, 메론 연합회 회원들과 지난 21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참외, 메론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원예 농가의 어려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내 참외 메론 재배현황은 참외 147농가에 면적 128ha, 1,934동, 메론 84농가 면적 69ha, 1,039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고령화 및 이상기후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 지원 등 생산비 감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고령군 농업정책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농가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취합된 의견들은 고령군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해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관련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33명의 학생이 아주스틸(주)에 전원 채용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을 연계하고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과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내 우수 중견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1차 전형에 합격한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포항제철공업고와 금오공업고에서 2주간 직무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국 의장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명국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우리 고령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마늘·양파 병해충 공동방제 1341ha 실시했으며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비래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경에 2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고령군은 14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내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며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유독 장마가 길고 많은 강수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무인항공 방제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적기 방제로 쌀산업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산약)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6월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6월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비, 바람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는 탄저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의 발생이 촉진된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 총 206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교육 및 취업스킬, 산업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경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칠곡군 다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신체·지역·연령의 한계로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지원기관(시설)을 선정해 안전교육은 총 80회,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경북도가 위촉한 재난안전 민간강사 20명이 기관(시설)에 직접 방문해 강의하는 대면교육과 어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에 나섰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복구를 위해 산사태 피해지 조사 지원인력(385명)과 복구지원 장비(굴삭기 43대, 드론 16대 등)를 지원해 산사태 피해조사, 유실 토사 및 유목 정리, 배수로 정비, 산사태 피해지 대민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공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20포(56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상주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예천군을 방문해 폭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구호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지역 예천군 수재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상주시새마을회에서 라면, 생필품 등을 준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정희 새마을회장은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있어 이번 폭우가 더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는 상주화폐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농·축협을 포함 일부 주유소, 병원, 대형약국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어 소상공인의 지원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상주시는 카드사 정보를 기준으로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된 128개소에 가맹점 해지 예고를 통지했다. 다만 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9월부터 농민수당, 전입지원금 등 정책발행 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장비교체 등 경영안정 지원으로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2023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차와 동일하게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다. 또 대상사업은 음식점 테이블 개선(좌식→입식), 점포내 영업환경 개선(시설개선, 옥외간판 교체, 집기·비품 구입), 안전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등이다. 사업비는 4억원 정도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자부담 50% 이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8월 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1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함창읍 덕통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20, 도비 17, 시비 63)을 투입해 올 연말에 착공, 2026년 12월까지 1일 3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오수관로 3.3km를 신설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중에 있다.
상주시 가족센터는 중장년과 노년 1인 가구를 위한 ‘나의 힐링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의 힐링 정원’ 프로그램에서는 반려 식물을 키우며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미니정원 만들기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까지 모집 중이며 40세 이상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업은 8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김은정 센터장은 “나의 힐링 정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의 1인 가구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며 계획을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9일과 26일 3· 4회 인문학 특강 ‘지호락(知好樂)을 지역내 카페에서 장소를 협조받아 진행한다. 지난 19일은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한국고고학자가 다시 쓰는 조선고적조사'를 26일은 국립경주박물관 함순섭 관장이 '신라의 황금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