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1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함창읍 덕통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20, 도비 17, 시비 63)을 투입해 올 연말에 착공, 2026년 12월까지 1일 3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오수관로 3.3km를 신설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중에 있다. 본 사업을 착공하기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과 계획 등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한편 상주시는 낙동강 수계 상류지역인 함창 하수처리구역(함창읍, 이안면)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하수처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하나로 하수처리의 중요성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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