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후 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채소 ‘공심채’를 농업기술센터 흥해 청사에서 성공적으로 재배하는 데 성공하고, 2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아열대 작물에 관심과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모닝글로리′라고 불리는 공심채는 덩굴성 잎채소로 동남아시아 및 중국 남부에서 흔히 재배되는데 고온의 기후와 습한 곳에서도 잘 자라 장마철이나 여름철 혹서기에도 생육이 왕성하다. 식감이 좋고 칼슘, 비타민, 섬유질이 다량 포함돼 청소년 성장, 골다공증 예방,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돕는 테르펜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며 볶음요리 등에도 다양하게 이용된다.
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보육사업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 △어린이집 운영관리 △재무·회계 운영 △건강·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등 현장점검 주요사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명선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연합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손창윤 교수가 ‘FACS 탁월한 젊은 화학자상(FACS Distinguished Young Chemis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Asian Chemical Congress(아시아 화학회 연합학회)’에서 손 교수는 분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계면에서의 전하 이동 연구를 통해 나노 · 에너지 · 바이오 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문치가자미 15만 마리를 24일 동해면 임곡리와 포항수협 앞바다에 방류했다. 문치가자미는 어업인들은 물론 낚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친숙한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문치가자미는 연구원에서 직접 생산한 4cm급 건강한 치어로,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동해안의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연승협회, 해송동 어촌계, 임곡리 어촌계 및 포항수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우리 해역특성에 맞고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포항시는 24일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 분야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간호직 공무원·사례관리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간호대학 지역사회간호학과 윤주영 교수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설명하고, 건강사례관리·건강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주민 건강상태 파악 및 지역사회 건강 관련 자원 발굴과 연계, 복지와 건강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 업무 이해를 높이는 한편 업무추진 애로사항을 나누고 개선점을 찾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울릉군내 전체 초등학교 6학년 42명 전원을 초청해 영어캠프를 열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금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울릉군청이 지원하는 행사다.
포항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와 계약 담당 직원 214명을 대상으로 산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한국안전기술원 박지언, 김진학 강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중대 산업재해 예방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업무처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미국의사협회(AMA)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교육과정(NDLS) 중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포항시는 24일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은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는 포항 출신인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수연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기술본부장과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이 동참했다.
울진군은 2023년 상반기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지방 물가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집중호우 대비 형산강·냉천 유역 대책 확인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을 검토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 장관은 포스코 그린환경타워를 방문해 형산강 준설 등 하천 정비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어 냉천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냉천 재해복구 사업 △냉천 홍수기 대책 △오천 항사댐 건설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기상 이변 등으로 포항시를 관통하는 형산강이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의 선제적 홍수·가뭄 대응과 국가 기간 시설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형산강홍수통제소를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우수기 피해방지를 위한 취락지 등 제방 보강과 홍수예보체계 구축,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 등 치수 대책에 노력하겠다”며 “동해안 하천에는 대규모 주거밀집지역과 국가기간산업, 세계 역사 유적이 연접하고 있는 만큼 독립적인 홍수통제 전문기관 신설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7월 2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9일 대구교통공단 2호선 반월당역사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대구중부경찰서, 지역 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확한 마약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국민에게 알리고,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지원 프로그램인 ‘마약과 끝낼 신호 SOS(Support On Stop and Start)’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지역 내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서장은 울진권 내 항ㆍ포구 등 저지대 침수 발생 위험개소, 어선 정박상태 및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항포구의 위험요소(폐목재 유입)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용 전기기기 보조표준, 헬스소프트웨어 제품분야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KS 제·개정(안)을 제출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기 규격에 대한 제·개정 , 유지 및 폐지 등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의료기기 관련 표준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 KS 표준과 식약처 의료기기 기준규격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인 IEC분야 국제표준화에 대한 업무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는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이루어짐 따라 새로운 국제표준들이 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새로운 표준에 대한 대응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3~2027년까지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7만7820㎡(육역 8801㎡, 해역 6만9019㎡)에 총사업비 490억원(국비 245억, 도비 73.5억, 시비 171.5억)을 투입해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고라섬풀장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레저워터로드 △만파식적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 사계절 주‧야간 체험형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북의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관광산업 규모를 키워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사업은 증가하는 해양레저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거점을 해양관광 7개 권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관련 시설을 조성해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해양레저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현재 5개 권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해 경주를 비롯해 총 4개 지역에서 신청했다.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대면평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2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경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용역 단계부터 오랜 기간 걸쳐 철저히 함께 준비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서면 대면 평가에서 경주시장이 직접 발표하고, 7월 현장평가에서는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른 지역보다 사업에 높은 의지를 보인 것이 선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 지역본부장은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을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21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울진군행정동우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울진군의회가 주관해 개최했으며, 울진군의회 의원, 울진군행정동우회 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과거보다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울진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4일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930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의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425억원과 3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0%, 124,6% 증가했다.양극재 부문 매출은 7,863억원으로,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급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음극재 부문은 매출 562억원으로 수요저하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17.0% 감소했으나 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개선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봉화군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봉화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농어촌공사 직원 40여 명은 봉화군 물야면 소재 과수 피해 농가의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수원과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가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가 시급한 곳에 일손을 보태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하태선 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호우로 인한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호우 피해가 큰 경북 북부지역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 긴급 수확작업 지원 등 전사적인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2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2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아트뱅크 △라체르앙상블 △교수님 저는 일렉이 싫어요 △옐로은 △연희퍼포먼스그룹 등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중음악, 마술,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년예술가들은 오는 26일, 9월 1일, 10월 28일 세 차례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에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주)예술마을민아트홀 누리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