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청소년상담 1388 멘토지원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1388 청소년 멘토지원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일반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016년부터 위기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2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운영되고 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지원단을 선발해 친구 관계, 가정,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해 오는 4~11월까지 주 1회 대면상담, 체험활동, 생활 관리 등 만남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명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1388 청소년 멘토지원단이 청소년들에게 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 건강, 문화 여가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다운 역할모델이 돼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건강상담, 농기계 수리 등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 종합민원실 운영은 지난 21일 대가야읍 외 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읍면 마을별로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매년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해 이번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3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됐다.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일반민원상담팀, 생활민원처리팀 등 6개팀과 지방세, 건강상담, 건축상담, 토지관련 상담 등 9개 분야로 운영되며,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로 통보해 처리하고 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장진아 교수 연구팀이 단일화된 가공 기법으로 사구체 혈관세포와 지족세포 층과 사구체기적막 층 등을 포함하는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제작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 네프론은 신장을 구성하는 기능적·구조적 기본 단위이다. 네프론은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뭉쳐진 작은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둘러싸여 있는데, 사구체 주머니와 함께 신소체를 형성하며,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낸다. 많은 약물을 투약했을 때, 체내에서 가장 먼저 독성을 일으키는 부분이 바로 신장 네프론이다. 그로 인해 환자에게 투약 전에 미리 특정 약물 농도나 조합이 해당 환자에게 얼마만큼의 독성을 일으킬지 확인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사구체는 혈관내피세포뿐만 아니라 선택적으로 배출될 단백질을 조절하는 부분인데, 이 역할은 지족세포와 기저막 단백질 등의 여러 상호작용으로 되는 것이며 매우 미세 단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모사하기가 어렵다. 연구팀은 단일화된 가공 기법으로 사구체 혈관세포와 지족세포 층, 사구체기적막 층 등을 포함하는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관류가 가능한 이 칩은 사구체 혈관내피층, 지족세포 외피층의 공배양이 가능하고, 사구체 세포의 성숙된 기능성 마커와 두 층간의 상호작용으로 체외 사구체 모사에 중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 또한 확인했다. 또한, 칩에서 선택적 여과 기능을 측정함으로써 사구체 장벽의 대표적인 여과 기능을 확인했다. 한편, 연구팀은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통해 아드리아마이신과 고혈당 등에 따른 손상에 대해 반응도 평가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난 21일 한동대학교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종구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 2010년 한동대에 발전기금 기탁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기부한 발전기금은 총 5천 3백만 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구 총동문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도성 총장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는 ‘사랑과 정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해 보답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997년 9월에 개설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혁신의 시대에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고경영자과정(비학위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의 17개 초, 중, 고등학교 17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지난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이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신체, 정서 및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하며,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따돌림 등 그 유형이 아주 다양하며, 최근 들어 학교폭력의 경험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평소에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 등이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과 괴롭힘이 지속될 시에는 선생님께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신고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해야 피해자들도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고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공감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고령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학교폭력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학교폭력 ZERO 실천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관평가 담당 부서장 및 평가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대외 기관평가 목표달성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388영덕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2017년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강구면 다함께돌봄센터(강구마을돌봄터) 운영에 이어 올해 4월 영덕읍에 추가로 공동주택(우진센트럴하임)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영덕마을돌봄터를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간식 제공,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덕마을돌봄터 모집정원은 20명이며, 만 6~12세 지역내 초등학생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청송경찰서에서는 지난 21일 청송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중·고등학교 대상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불법카메라를 발견∙수거해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범죄 심각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태현 서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내 모든 학교와 공공시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점검을 약속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세탁물의 부피 및 건조 공간 부족 등으로 이불과 같은 대형세탁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3H 지압침대 수성센터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침대 판매금액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뜻깊은 성금 덕분에 우리 수성구가 훨씬 따뜻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오전 9시 현서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대구 출신 가수 ‘한강’이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1일, 수성구는 구청 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한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가수 ‘한강’은 앨범 수록곡 ‘사랑한다고 말해요’, ‘띠아모’, ‘끓는다 끓어’를 개사한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성구 홍보대사로 2년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가수 ‘한강’은 “수성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성구를 알리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부남면 양숙2리 마을회에서 지난 19일 봄맞이 영농폐기물 수거 및 환경정화활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숙2리 마을회는 매년 새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마을주변에 버려진 폐비닐·폐농약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 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포상 기념식 행사를 시행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후 암 관리사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송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청송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재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청송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경북도 최초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 및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송보건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줄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20분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학술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1부 식전행사에는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마하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은 큼직한 체구와 당당한 신체표현, 생동감 넘치는 얼굴표정, 묵직한 느낌의 옷주름 등에서 당당하고 중후한 남성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통일신라 초기 불상이다. 지난 2003년 집중호우로 마애여래삼존상 좌측 하단 암반 일부가 붕괴되면서 새롭게 여래좌상이 발견됐다.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은 오랜 세월 영주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신앙의 상징이자 민속적으로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의 안식처이며, 예술적으로는 영주의 문화적 품격과 자긍심을 고취시킨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해 △김철진 전 경북전문대학교 교수의 국보 승격의 염원을 담은 기조발표에 이어 △정성권 단국대학교 교수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 △최옥곤 지질환경연구소장 △도진영 경주대 교수가 불상의 예술적 가치와 고대 영주 지역의 불교, 마애삼존상의 지질적 분석과 보존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보 승격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국보로서 승격 가치를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신설 '여름축제' 명칭 공모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재단은 시원한 음악공연, 풀파티, 먹거리가 가득한 여름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면서 영주의 정체성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9일간 '2023영주 여름축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350여 명, 800여 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돼, 1‧2차 내부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시원한 음악과 음식이 준비돼 모든 참여자들이 행복하고 시원해진다는 의미를 담은 '2023영주시 여름 시원축제'가 최우수상(서울시 중구, 남*우)을 차지했다. 재단은 '2023영주시 여름 시원축제는'는 영주시를 하나(ONE)로 통합하는 축제라는 의미와 뮤직파티, 풀파티, 야시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축제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는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 외 시민에게 친근한 서천을 활용한 '2023영주 서천퐁당 여름축제'(영주시, 최*라)가 우수상을, 풀파티를 상징하는 워터와 원더풀의 합성어인 '영주 워터풀 축제'(광명시, 이*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최우수상(1명)에는 30만원, 우수상(1명) 10만원, 장려상(1명) 5만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명칭공모를 향한 높은 관심을 통해 여름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 결과를 참고해 영주시 관광·축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명칭을 축제 공식 명칭으로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영주 여름축제(가칭)는 오는 7월 29일~8월 6일까지 9일간 영주시 구도심 및 서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오는 4월 6일~6월 29일까지 영주시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일일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