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2분쯤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A씨(20대)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다. '친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 등 4명을 구조했다. 4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1명이 계곡물에서 빨리 나와 의식이 있다"면서 "신고자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리빙랩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식품에 관심이 있는 예천군민 20~50대 남녀 20명 내외이며, 3개월 이상 소비자 평가단으로 활동이 가능한 신청자 중 선발한다.
예천군은 27일 오후 4시 예천읍 이테크 코아루 경로당에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대상 40가구를 모집하고 3개월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란 전문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용 에너지 분석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법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예천장터 일상회복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천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 달여간 ‘전 품목 10% 할인(금액 무제한) 쿠폰’을 발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이하 건협대구)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 교육, 금연 캠페인 및 SNS 채널 운영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김치, 미역국, 갈비탕 메추리알 장조림, 토마토, 영양란 등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건강을 잃기 쉬운 이 여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맛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26일 경북도민행복대학 북부권 지역 학습생들이 합심해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지역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천·안동·봉화 3개 지역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 학습생 50여 명은 예천군 한천 풋살경기장과 주변 산책로에 방치된 부유물과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주변 현장을 정리하는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내 19개 각 시군에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평생학습형 대학으로, 예천군 캠퍼스는 2021년부터 우수한 프로그램과 지역에 헌신하는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예천캠퍼스 학생자치회는 지난 5월에도 예천읍 고평리 도로변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면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13개 가정에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는 종합비타민, 휴대용 손선풍기, 양우산, 보냉텀블러 등 10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된 시점에 취약계층 분들이 여름나기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25일 피서지의 환경 정비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 위원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 위원회 회원 및 온정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백암온천, 광품폭포, 신선계곡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온천장 주변 및 계곡에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약 200kg을 수거했다. 이강래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백암온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백암온천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광품폭포와 신선계곡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여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백암온천 이미지 제고와‘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3학년도 안동발명교육센터 정규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과정에는 과학 및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초·중학생 5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초급반(초4~5학년)은‘누구보다 빠른 '속도'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주제로 코딩, 3D펜, 승화전사 등 15차시의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급반(초6~중1)은 화성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새로운 지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로켓, 전기차, 스마트팜 제작 등 20차시의 수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규과정은 단순한 체험형식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수업 활동이 연계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발명품 아이디어 및 작품을 제작·발표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안동 관내에서 발명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사분들을 초빙하여 진행된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발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고자 7~9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 군청 버스정류장(상·하행선)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사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 중 어느 곳에든지 반납하면 되며, 반납 받은 양산은 소독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하여 매일 소독을 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29~30일까지 후포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여름 스포츠의 꽃인 ‘제6회 전국 남녀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24개 팀, 남자 24개 팀 총 48개 팀의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 남녀 각 1팀씩에는 우승컵과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부터 8위 팀, MVP 선수 및 최우수심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베스트 유니폼 팀에게는 각각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6일 '안동시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18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 의장과의 간담회, 본회의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동시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은 안동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안동대, 가톨릭상지대, 안동과학대 등 지역 내 3개 대학에서 선발·추천된 18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영천시는 영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진군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불 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기존의 문화도시 활동 참여자에 더해 향후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또 지난 4월, 달성문화재단 산하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조직을 완비해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청년층의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은 27일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에 대한 맞춤형 고용정책 지원과 고령자 고용정책의 일부 권한과 기관을 지방자치단체에게 이양하는 방안을 담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고령자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 인적자원의 활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학력·경력 부족, 이직·전직 등으로 통상적인 노동시장 환경에서 취업이 특히 어려운 고령자가 교육·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을 받아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7일 폭염 대비 및 태풍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 북부소방서, 포항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재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폭염과 다가오는 태풍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 및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경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청소년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음악 수업에 필요한 악기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대구 경구 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북구 하늘지역아동센터에 여름 캠프를 지원하고, 서구 동심지역아동센터에는 장학금을 후원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구 라이온스클럽에서 우리 구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시설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음악 수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