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경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6일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청소년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음악 수업에 필요한 악기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대구 경구 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북구 하늘지역아동센터에 여름 캠프를 지원하고, 서구 동심지역아동센터에는 장학금을 후원한 바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구 라이온스클럽에서 우리 구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관심을 가져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시설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음악 수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