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상주시공무직지부는 지난 27일 북천일원에서 조합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주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주시와 상주시공무직지부 노사양측은 궂은 날씨에도 합심해 노사 간 화합의 본보기가 됐으며, 집중호우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시민들께 깨끗하고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일조했다.
상주시는 선제적 대응으로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심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장마기간에 예년과 비교해 도심지의 침수가 거의 발생되지않아 시민들의 관심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통해 현재 냉림동, 무양동, 복룡동 일원에 낡고 폭이 좁은 우수관을 대형 우수관과 우수BOX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냉림빗물펌프장을 완공해 도심지에서 발생되는 빗물을 분당 1100톤의 양을 하천(북천)으로 바로 방류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해 이번 장마기간에 발생한 빗물을 도심지 밖으로 빠른 속도로 퍼내어 침수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상주 냉림동 139-5번지 옛)북부시장 일원은 저지대 침수피해 지역으로 해마다 물난리를 겪었으나 도시침수 예방사업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올해는 단 1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주시는 최근 중화지역(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일원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화북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의 본공사를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설계용역,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기존 소규모 급수시설로는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내 관광시설이 증가하면서 물 수요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산 맥류 정부보급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주시 맥류 보급종 예시량은 1960kg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오는 9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품종은 보리 3품종(큰알보리 1호, 재안찰쌀보리, 영양보리), 호밀 1품종(곡우 호밀)이며, 신청 단위는 1포 20kg으로 미소독 또는 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보리 2만4270원~2만8240원/20kg, 호밀 4만1730원/20kg원이며, 신청 종자는 오는 9월 11일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발아율·순도 검사를 거친 정부보급
울진해양경찰서와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28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해양안전문화 발전과, 양질의 치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 및 시설제공 등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해경은,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과 청소년 진로·진학 기회제공을 위한 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해양안전 의식고취와 해양문화발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은 현재 수련원에서 운영중인 숙영시설을 제공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긴급 상황발생 대기태세를 강화하는 등 효율적 상황처리를 위한 신속대응체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해양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학생 및 교육가족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따른 국내 주요 기업의 민감정보 유출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잠재적인 정보유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22%가 향후 도면 검토, 설계서 작성 시 챗GPT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으며, 한울본부는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 국내 피해 사례 소개 등 보안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다음달 1~3일까지 휴가철 후포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을 위한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실천 방법인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해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했다. 후포해수욕장 방문객은 누구나 분리배출 상식 퀴즈에 참여하고 해수욕장 매점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3일간 오전 10~12시, 오후 2~4시까지 두타임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에 더해, 한울본부는 매점 주변에 분리배출 장소를 신규 설치해 퀴즈 내용을 실제 분리배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취약계층 27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손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타올, 미숫가루 등 10종을 여름나기 물품으로 후원하고,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싱크대 교체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싱크대 높이가 맞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인 한빛싱크 이현하 대표를 주축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3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근 수해를 입은 봉화읍 소재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가구와 우사 주위로 토사가 밀려들었고, 수돗가와 배수로가 막혀 추가 호우 발생 시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로 제방을 만들어 가구 침수에 대비했고, 주변에 흐트러져 있던 장애물을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대상 가구의 어르신을 위로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멀리 울진에서 찾아와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울진군은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아빠와 추억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지난 26~2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2023 단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강좌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했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울진군청소년수련관 2층 금강송실에서 부모의 자기돌봄을 통한 청소년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이음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8일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행사는 소방관서에서 거리가 멀거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 약 680가구에 LG디스플레이가 지원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3천만원 상당)을 보급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구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31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원했다.
포항해양경찰서은 지난 28일 해군항공사령부과 포항지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업무협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스코를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포항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여러 가지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의 지휘부가 모두 참석해 마약밀수업과 같은 국제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항공세력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게다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해군항공사령부와의 최초의 합동·수색구조와 이·착함 훈련 △4월 야간훈련을 시행 △8월중 해경·해군·해병 합동훈련 계획을 통해 해양안보 대응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베스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02년 대구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 후 2009년부터 어모면 구례리에 위치하며 철도 궤도 용품 및 PC(Precast concrete) 몰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고속·일반선 및 지하철의 철도 궤도 용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베스트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강구조 분야의 콘크리트 형틀 제조 사업에 진출하며 전동 유압식 가변 형틀 외 각종 조립식의 다양한 형틀을 개발·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더불어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베스트엔지니어링의 8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국내 콘크리트 제품 제조 수준 향상 및 철도사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폭염과 연이은 집중호우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이웃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으며, 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 가정, 주거교육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 복구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선바위 관광지 야외물놀이장 샤워장 등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 및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 성범죄 예방 활동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7일 영양군청에서 제32차 임시이사회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중 지역내 초·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하는 ‘ 2023년도 사업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한다.
영양군은 지난 28일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3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