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촌인력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초등학교가 개학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돼 간다. 학교가 몰려 있는 시내권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등굣길이나 하굣길에 노란색 표시를 한 어린이 통학버스를 자주 보게 되는데 매년 관계부처 합동 통학버스 점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를 운영하는 시설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운전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24일 화북면 속리산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쳐 행락객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화재 없는 상주시 만들기를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주요 등산로 입산자 흡연, 화기소지와 취사행위 금지 홍보 △산림 인접 마을 주택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 홍보 △논·밭두렁 불놓기, 영농폐기물, 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최근 경북 도내 봄철 산불화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락객과 시민 여러분들도 산불예방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 낙동면 낙운중학교는 지난 24일 지구사랑, 환경보존을 위해 낙동면 지역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펼쳐 기관 임직원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낙운중학교 이동철 교사와 학생 대표 5명이 낙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무실 전등을 1시간(오전 8시 30분~9시 30분) 동안 소등을 통한 전기사용 줄이기를 홍보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양초를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지구와 환경을 위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촛불을 통해 낙동면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체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전파되도록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생필품·밑반찬 나눔은 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가구를 방문해 라면, 휴지 등 생필품과 정성스럽게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십자봉사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 박경자 신흥동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우리 신흥동적십자에서 조그마한 정성으로 준비한 생필품과 밑반찬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고, 행복한 온기가 전달 됐으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발전을위한 순수 민간단체인 울릉개발연합회 창립총회가 29일 한마음회관에서 열린다.
민들레 씨앗처럼 훅 불면 어디론가 날아갈 것 같은 그 여자 벚꽃이 필 때면 고요한 미소로 꿈을 꾸는 듯한 그 여자
“우리 민족끼리”와 “자주(自主)”를 외치는 국내 종북 세력들이 중국에서 성(性) 착취를 당하는 북한 여성들에 대해선 왜 외면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새마을남여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면 신의터재 일원에서 산불피해 예방을 위한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운동 발대를 겸한 새마을 산지정화활동 줍깅Day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봄꽃이 피는 계절을 맞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영농쓰레기 수거 운동 캠페인 통해 새마을지남여지도자 모두가 산불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참석한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예방에 새마을가족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김세종 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과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시장과 김세종 상주시정책자문위원장 인사말씀, 특강, 2023년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과 상주시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으며, “현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에 긴밀히 대응하고, 상주시가 타지역과 비교우위의 특화산업과 분야에 연계된 이전 공공기관의 선별 유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운영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정책과제 발굴, 시정 자문 등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세종 위원장은 “지금 우리시는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며, 지방소멸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정 자문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동관(57) 신임 포항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동관 조합장은 포항농협 재직중 10년 연속 영업실적 1위에 이어, 전국 농협 수신메리트(예금실적)우수(2017)를 차지할 정도로 영업부문에 남다른 소질을 갖추었다는 평이다. 그는 동부초, 동지중, 동지상고(33회), 대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후 포항농협에 첫발을 디딘 그는 농협에서만 30여년간 근무한 정통 농협맨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동관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중 상호금융 3조,경제사업 1천억 시대의 기초를 다지고 100년 농협을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600여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포항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최동관 조합장을 만나 농협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산림조합은 기존 사업 외에도 자체 경제사업을 영위해 수익이 늘어나면서 다른 지역산림조합들의 벤치마킹대상이 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둬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이런 성과는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손병웅 조합장이 3선이란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는 손병웅 조합장을 만났다. △당선 소감은 먼저 저를 3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4일 2023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대구100년 근대문화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사회복지서비스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과 소속감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100년 근대문화 탐방 행사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근대문화, 예술, 역사 장소 탐방을 통해 대학 주변 공간의 역사적 의미 재발견과 함께 학우 간 친밀감을 높였다. 총 4개조로 편성된 성인학습자들은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앞산해넘이 전망대 등 영남이공대 주변의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하고, 수성호텔에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김명환 밴드의 재즈 무대와 함께 선·후배간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대학생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학 적응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오전 7시47분경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은 각각 37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에 대한 세부제원과 추가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원점에서 북동쪽 45도 방향으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해상의 특정 표적을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상의 특정 표적은 '알섬'으로 추정되며, 북한은 동해상의 무인도인 알섬을 주요 미사일 표적으로 정하고 시험발사를 한 바 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대구 서구 소재의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성자원봉사단 단원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소득 독거 세대를 방문해 세대에 필요한 도배, 장판 교체, 대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문화에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5년 조직했으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봉사일로 정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더 글로리’와 ‘나는 신이다’ 콘텐츠가 노출 장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제공된 콘텐츠가 5건 중 1건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OTT 이용자를 보유한 넷플릭스 콘텐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지난 2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2022년까지 최근 3년간 국내외 OTT 등급분류 심의를 진행한 콘텐츠 8365편 가운데 1763편(21%)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등급별로는 15세 이상 관람가 2555편(30.5%), 전체 관람가 2263편(27.1%), 12세 이상 관람가 1784편(21.3%) 순이었다. 국내외 OTT 플랫폼에서 제공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상물 1763편 가운데 64.9%에 이르는 1145편이 넷플릭스 콘텐츠였으며, ‘청불’콘텐츠 3건 중 2건이 넷플릭스가 제공한 셈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5일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실시한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28명이 3가지 DIY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픈 마음을 돌보고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화재 등 재난을 경험한 이들이 DIY 힐링치료 프로그램으로 쉼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일상생활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참가자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임과 동시에 가족 공동체의 효과적인 심리적 치유와 긍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도시경관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경운중학교 담장경관개선사업, 구 새방지하차도 환경개선사업, 수정아파트 담장경관개선사업, 평리초등학교 옹벽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서대구역 개통에 따라 서부소방서 건너편, 서대구역사 북편 달서천로 옹벽 경관개선사업, 비원뮤직홀 음악분수대 설치, 두류초등학교 옹벽 아트타일 벽화, 비산초등학교 통학로 경관개선사업, 내삼어린이공원 주변 담장경관개선사업 등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주민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고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수정아파트 담장경관개선사업은 비산5동 주민들의 제안과 대구시의 디자인 협의를 거쳐 3월말 착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양한 디자인개발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관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밝고 깨끗하게 조성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7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공단의 성과평가 인센티브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표창식’을 개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 확산과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을 통한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년도 운영 성과를 익년도에 평가해 차등 보상하는 방식으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업무을 위탁받아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된다.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철도안전관리체계가 기준에 부적합할 시에는 보완 요청 및 조치결과 확인까지 실시하며, 승인 이후에도 매년 정기 및 수시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