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여름철 경로당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더운 시간대 외출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식중독 예방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폭염 대처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화동면 노인회분회 서의범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줘 고맙다”며 “항상 경로당에 신경 써주셔서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함희중 화동면장은 “이른 폭염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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