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2023년 첫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에 매월 안부를 나누면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직접 식재료를 구입한 후 적십자봉사회, 잼잼잼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지역 기관단체 소속 회원들이 합심하여 반찬을 만들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고령, 장애, 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2023년 첫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3월부터 12월까지 2023년도 매화면 지역 여성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취미교실’을 진행한다. ‘여성 취미교실’은 지역 여성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사용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7개 마을을 엄선해 수요자와 선호도가 높은 노래 교실, 라인댄스, 건강 체조, 요가 교실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라인댄스에 참여 중인 한 수강생은 여가시간에 짬을 내 동네분들과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함께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매일이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취미교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웃과 함께 체조나 요가 등을 배우면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30일 지역주민,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학생, 공무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우리 동네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30일 평해읍 새마을협의회에서 봄을 맞이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평해읍 새마을협의회 남녀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안길과 도로변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논밭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집중하였다. 구왕근 평해읍 새마을협의회장은 “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로 깨끗하고 청결한 평해읍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평해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984명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오는 13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분위기 고조를 위하여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에서는 지휘자 백진우와 교향악단원 등 40여 명이 펼치는 웅장한 교향악의 연주에 맞춰 가수 이응진, 윤성이 도민체전 성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노래를 들려준다. 교향악을 처음 접하더라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에게 익숙한 재즈, K-POP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다양한 재즈곡과 가수 이응진이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만들어내는 멋진 무대, 그리고 천상계의 고음 종결자라 불리는 인기 가수 윤성과 교향악단의 협연을 통해 화합체전을 응원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청, 울진군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경북소방본부, 경북경찰청,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울진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등 재난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가졌다.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이 시동을 걸었다. 울릉도.독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특별법이 국회의원 30여 명이 서명한 가운데 지난 30일 발의됐다. 공동발의자는 총 34명으로 대구경북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제외한 지역구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2일 특별법 대표발의자인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연내 통과가 목표인 특별법이 초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울릉도는 동해 유일한 도서지역이자 국경·접경지역으로서 서해 5도 못지않은 국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군과 한국재정정보원은 최근 국고보조금 교육을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고보조금 관리 등 재정업무 전반을 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국고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건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은 국고보조사업 담당자 및 신규 공무원들의 시스템 사용, 보조금 교부 및 정산 과정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무원은 “시스템에 업무 매뉴얼과 참고자료가 있지만 온라인으로 이해가 힘들고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분히 파악했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동해, 강릉, 울릉 등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9건으로 2021년 38건 대비 9건이 감소했고, 사망자는 10명으로 2021년 14명에 비해 4명이 감소했다. 사고 유형은 익수사고가 12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추락 8건 28%, 수중레저 사고 4건 14% 순이다. 사고 원인은 개인 부주의가 21건, 음주가 6건으로 안전수칙 미준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안사고 예방 목표를 지난해 대비 연안사고 및 사망자 발생률을 10% 이상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연안사고 예방에 나선다. 주요 추진 대책은 예방 중심의 연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사고 발생이 많은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취약해역을 자체 선정해 집중 순찰한다.
청년은 그것 보란 듯 반색하고 어머니는 한 시름 내려놓을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여 다행이었다. 그래도 어머니의 생각은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기성복’이란 이미 다 만들어진 옷이란 뜻이고, ‘기성세대’란 자기 틀이 완고하게 갖춰진 세대라는 뜻이다. 나이든 사람들의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 이유다. 아마 이 모자는 내일도 여전히 이 문제로 설왕설래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모자는 순례길에서 이 문제의 접점을 찾고자 했을지 모른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국가론’에는 기이한 반지와 기게스라는 목동 이야기가 나온다. 그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조금 돌리면 반지를 낀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투명 인간이 되는 것이다. 착한 목동에 불과했던 기게스는 반지의 힘을 이용해서 국왕을 죽이고 그 왕비를 부인으로 삼아 새로운 왕으로 등극한다.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본 초등 사회교과서가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하자 교육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30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와 왜곡을 통해 일본의 침략성과 가해자로서의 책임감을 희석하려는 의도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일본 교육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은 전날 독도가 '竹島'(죽도·다케시마)로 표기된 초등학교 4~6학년 사회교과서 9종 전체를 검정 통과시켰다. 2종은 일제의 강제 징용·징병 등을 기존보다 약하게 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협은 "아직도 한반도를 식민 지배하던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
포항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체계 점검하고자 관계기관 합동으로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포항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충돌사고를 가정했다. 해상에 추락한 선원 구조,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사고초기 부터 긴급 방제완료까지 전반적인 상황처리를 다뤘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등 6개 기관 및 단·업체가 37명 참석한 가운데 △방제대책본부 구성원의 임무와 역할 숙지 △신속한 인명구조·해양오염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팀워크 향상 △사고처리에 있어 효율적 대응방안 토의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인명 구조·방제전략 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양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에 임종순 전(前) 경영관리처장을 새로 선임했다. 임 부사장은 1963년 인천 출생으로 1992년 가스공사에 공채 입사 후 경영전략부장, 경영평가부장, 경영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는 2023 희망나눔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2023년 사업설명회 및 장학금 1억원 전달과 폭력 없는 밝은 학교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으며,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주영환 검사장, 범죄예방위원회 대구·경북지역협의회 김동구 회장, 경상북도 교육청 김태형 부교육감, 대구시 교육청 김동호 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협의회(김동구 회장)는 2011년부터 시·도 교육청 등과 협의해 결손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아동 등 청소년 2000여 명에게 1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대구역이 개통 1주년을 앞두고 누적 이용객 수 13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기획재정위원회)이 코레일, ㈜SR로부터 제출받은 ‘서대구역 일일 수송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6일 기준, 승차 인원이 66만6507명, 하차 인원이 65만4430명으로 집계되어 총 132만937명이 서대구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31일 개통한 서대구역이 1년도 채 안되어 누적 이용객 13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서대구역은 대구 서부권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며 개통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 평균 이용객 수는 3796명으로 집계됐는데 개통 1주차 평균 이용객 수 2216명과 비교하면 71.3% 증가했다. 하루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날은 6119명(23년 2월19일 일요일)으로 집계됐다. 개통 첫날 1630명과 비교하면 최대 3.75배 증가한 수치다. 가장 적은 날은 1108명(22년 9월6일 화요일)으로 나타났다.
영진전문대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맞춤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은 오는 4월5일까지 1차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4월17일 개강, 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이해, 맞춤돌봄 활동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상담,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교육은 맞춤돌봄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되고,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해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4월7~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 강남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어 더욱 특별해진 이번 대표 선발전에는 리드 종목 국제대회 최다 우승이력의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을 포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28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1년 기념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에 입사한 신규직원이 지난 1년 동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잘 적응해 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돌잔치는 신규직원들의 지난 1년간 근무 소감 발표, 입사 1주년 기념 선물 전달, 병원장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가톨릭병원 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앞으로의 칠곡가톨릭병원을 만들어 가실 신규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출근하고 싶은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