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 수해현장을 찾아 현장지원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수해복구 현장지원 활동에는 본부 봉사단, 영주역.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회원 총 40명이 참석했다. 예천군 은풍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가옥 주변정리 및 토사제거, 마을환경 정리정돈 등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염원하며 예천군청에 400만원 상당인 수해복구물품 5천400여점을 전달했다. 배석복 대구경북본부장은 "34°가 넘는 무더운 날씨속에도 조금이라도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지역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의 삶을 되찾고, 새로운 출발로 이어지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개강한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출동!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환경 관련 책 읽기를 비롯하여 '친환경 지구 비누 만들기', '지구 환경 지킴이 미술교실', '어서 와, 업사이클링은 처음이지?'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오는 8일 울릉도에서 열리는 제4회 섬의 날 축제를 축하라도 하듯 서면 태하마을에 노랑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2∼5일까지 4일간 대가야생활촌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대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하이스토리 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장 및 수상무대를 활용하여 워터건 대전, 버블 캐논포를 이용한 환상적인 버블파티 및 가요제와 각종 버스킹, 빅벌룬 풍선아트, 버블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생활촌의 내의 매점과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있어 가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 토요일인 행사 마지막 날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여름밤의 가요제’와‘4가지 컨셉 갈라쇼 공연’과 더불어 대가야생활촌을 탐방하여 황금코인을 경품과 교환하는 ‘한 여름밤의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군민을 비롯해 휴가철을 맞아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가야생활촌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들과의 소통 및 업무 연찬을 통해 건축행정 질서 확립과 청렴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축사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건축사 30여 명이 참석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한 건축행정 실현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으로 청렴·반부패 시책 시행 홍보.건축허가 관련법 및 민원 사례 공유.건축허가 후 발생하는 민원 사전 해소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 협회와 성주군 간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원활한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건축사협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청렴하고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8월 ~ 11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으로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제어 및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농업트렌드의 이해, 농업경영 전략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스마트팜 장비 계측․제어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두고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3기,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개 자율모임체에서 120명의 강소농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산물마케팅 3개 분야에 대해 3년 과정으로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도군보건소는 청도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마음체크데이 지정·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cdmhc.or.kr)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조기정신증 등)을 할 수 있으며, 본인이 동의하면 전문가와의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열리는 국내산 수산물 할인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엿새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가 중앙신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할인 쿠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일 중앙신시장을 찾아 수산물 판매 상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나 할인 쿠폰을 이용한 구매 혜택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여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천원권 2매)을 받게 된다. 이 쿠폰으로 중앙신시장 내 47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환경지킴이 10여 명이 지난 2일 와룡면 태리, 서지리 부근에서 내내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와룡면 직원과 환경지킴이 회원 10여 명이 A, B조로 나누어 활동했다. A조는 최근 집중호우로 배수로에 쌓인 토사 및 나뭇잎 등 퇴적물을 청소해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B조는 큰 도로뿐 아니라 작은 골목, 공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태1리 이장은 “바쁜 시간에도 우리 마을을 위해 참여해주시고 직접 모범을 보여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끌어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와룡면장은 “최근 날씨가 상당히 더워지는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와룡면에서 먼저 앞서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 하순부터 계속된 호우·강풍·풍랑으로 고추 탄저병 발생·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안동구시장 상인회가 지난 2일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안동구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지난달 25일~지난 1일까지 위로와 온정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성금 441만원을 모았다. 애초 상인 회원들은 이웃 시군 예천의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수해복구 지원 현장에서 식사 지원 활동을 하려했으나, 그보다 적재적소에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예천군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유성 상인회장은 “적지만 힘이 됐으면 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일 전 읍면동 주민들과 클린시티 조성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내집 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본청 직원들은 서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내내내 캠페인'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각 읍면동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마을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에 힘을 모았다. 시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단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5만원) △비닐봉지, 천보자기 등 간이보관 기구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20만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20만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50만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100만원)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안동시가 긴 장마 후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추진할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과 첨단 안전 서비스 실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4일 오후 3시, 별고을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성주 별고을 물놀이장 개장'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이 낮에는 살인더위에,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고 있다. 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포항의 최저기온이 28도를 기록했고, 울진 27.8도, 대구 27도, 울릉도 26.7도, 상주 25.3도, 안동과 영덕 25.1도, 구미 25도를 나타냈다. 열대야는 밤새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경북교육청은 1~ 3일까지 안동, 구미, 포항 3개 권역에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담당교사 48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적으로 10대 마약사범과 범죄의 발생에 따라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마약류 실태와 마약류 이해’, ‘학교에서의 실효성 있는 마약류 예방 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최소 시수 1시간 이상의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1~2시간 584교, 연간 3~4시간 177교, 연간 5시간 이상 165교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대상 마약예방 교육자료의
65세 이상 고령층 5명 중 1명은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소득은 2인 이상 같이 사는 노인 가구의 절반에 못 미쳤다. 3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내국인은 904만6천명이었다. 이 중 1인 가구는 197만3천명으로 21.8%를 차지했다. 노인 5명 중 1명은 혼자 거주하는 셈이다. 노인 1인 가구 수와 비중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인구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세가 맞물리면서 노인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소방과 군·경 수색당국이 예천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을 20일째 이어가고 있지만 실종자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3일 오전 무더위 속에서 수색을 시작한 수색당국은 이날 처음으로 낙동강 수변 수색을 시작했다. 상주보까지 이어지는 수변 수색은 기존 수상 수색과 병행돼 이뤄진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삼강주막에 전진CP(지휘소)를 설치하고 내성천 삼강교~영풍교 구간에 소방 155명과 구조견 5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