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8월 ~ 11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으로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제어 및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농업트렌드의 이해, 농업경영 전략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스마트팜 장비 계측․제어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두고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3기,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개 자율모임체에서 120명의 강소농이 활성화되어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산물마케팅 3개 분야에 대해 3년 과정으로 깊이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