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은 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중구자율방재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경주 양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방사선 탐구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고 방사선 기초지식을 배우며 방사선이 우리 생활 어디에 밀접하게 쓰이는지 탐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남중 1학년 학생들은 6그룹을 나눠 150분 동안 교실과 학교 구석구석을 신나게 누비며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배우고 직접 측정하는 체험을 했다. 또한 주된 내용인 방사선 측정장치를 이용해 우리 학교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는 것 외에도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발표해 보며 미래 진로탐구와 꿈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 탐구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주시는 건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건천노인회관 준공식을 3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구승회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는 지역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등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도 포함되며 1400여 개 법인이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하고, 신고하지 않은 경우엔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수출중소기업과 산업위기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이 오는 7월 말까지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이범희 세정과장은 “문경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신고·납부 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납부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는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농어민수당 60만원 중 상반기분 30만원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증진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와 도내 지자체가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시는 자체 예산 35억원을 확보해 올해 총 58억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에서 지급한다. 단,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경시는 올해 1회 추경 예산안을 1조225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025억원(11.1%)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900억원 증가한 9080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 증가한 1145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을 중심으로 했다. 특히 시설비 예산이 768억원, 농·축산 분야 예산은 138억원 증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주요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 소방장비 전문관리센터 이전 기반 조성 45억원 숭실대 문경캠퍼스 타당성 조사 용역 2억5천만원 등을 반영했으며 읍면동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편익 사업 80건에 대한 사업비 46억원을 반영,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약속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보강 40억원 체육대회 행사 지원 10억원 출전경비 등 운영비 지원 2억6천만원 관광·미디어 사업 지원 및 기반 확충 91억7천만원 등을 반영해 스포츠·체육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관광사업을 육성한다. 장기간 지속된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농·축산업 분야 추가 지원 21억9천만원 지역상품권 운영 41억원 투자유치보조금 7억 6천만원 등을 반영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핵심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정태상 대표이사는 최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에 2천만원상당의 독도 티셔츠 및 의류를 기탁했다. 패기앤코는 2014년부터 매년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업해 독도 홍보를 위한 독도 티셔츠를 제작해 독도의 아름다움 등을 알리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 대성농장(양돈) 이범주 대표는 지난달 28일 농협경제지주 주관 제5회 청정축산환경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시상금 1500만원 중 1천만원을 상주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청정환경대상 시상금 중 상주시 장학회에 기탁한 1천만원을 제외한 500만원은 돈육을 구입해 청리면 지역 주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일 군청 광장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달 한 달간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상담주간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학교폭력 근절과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설치된 위(Wee)센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문제로 신학기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상담주간 동안 지역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진단 심리검사 체험’과 ‘학업중단 예방 아침등교길 빵빵빵 즐거운 학교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상담주간 자기진단 심리검사 체험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과 심리 불안 수준을 명확하게 인식한 학생들이 상담을 문의하고 도움을 청하는 빈도가 상당히 늘었다. 또한 친구들끼리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서약서를 함께 작성하고 나누면서 심리적 울타리 역할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고, 이는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3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38년간의 회사생활 동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 개국의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능력, 21년간 기업의 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일 개발위원 등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초등학교 저학년 기초학력 진단 및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 '우리들은 1학년' 개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는 1~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조기 파악하여 저학년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들은 1학년'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들이 원만하게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초기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본원에서는 지난달 6~24일까지 3주간 교재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들은 1학년' 자료 (학생용 교육자료, 교사용 지도자료, 교사용 DVD자료)를 수정·보완 및 개발할 예정이다.
군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치안 소외 지역인 의흥면 의흥전통시장에서 경찰, 자원봉사센터, 소방, 보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대상으로 음악공연,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으며, 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 농산물 절도, 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1리와 가암1리는 2023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달 28일, 30일 2회에 걸쳐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나달 28일 활동에는 화수1리 주민, 삼국유사면 직원, 농촌활력지원센터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일 가암1리 마을환경정화 활동에는 5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연구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특히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기존의 수기로 운영되던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업무, 학부모서비스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전면 도입에 앞서 4월부터 50개 원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전면 시행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나이스 시스템(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따라 유치원도 포함해 구축 중이다. 이날 협의회는 △구축진행상황 세부사용자 교육일정 공유 △현장지원을 위한 상시지원체계 구축 △유치원 기관 ID등록 등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지원단, 지역컨설팅단 구축과 콜센터 매칭 등으로 시스템 도입에 생소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계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의 지능형 나이스 도입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유치원과 학부모 사이 정보공유와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예산 총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15종을 지역 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구호 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지난 2일, 경북적십자사는 직원과 봉사원 20여 명을 현장으로 파견했으며 이동급식차량을 이용해 산불 진화 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석식을 제공했다.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는 제4회 ‘최재형 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의 페치카 정신을 기리며 매년 시행하는 ‘최재형 상’은 올해 4회째로 최재형 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용규 전 국립인천대 이사장)의 심사를 거쳐 4월 1일 발표됐다. 선정위원으로는 조남철(아시아 발전재단 상임이사/전 방통대총장), 김경호 (대구광역시 자문대사/전 주러시아대사관 정무공사), 한영섭(덕연인문학연구원원장), 장세정(중앙일보 논설위원), 본 기념사업회 채양묵 공동대표 및 문영숙 이사장 등 총 7명이 심사했다. ‘최재형 상’ 후보 중에서 본심에 오른 개인과 단체는 모두 총 8명이었으며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본상(대상)에 선정했다, 단체상으로는 한국콜마/서울여해재단(윤동한)이 선정됐고, 특별활동가 상에는 폴란드 한인연합회 남종석 회장과 우즈베키스탄의 한 블라디슬라브(독립운동가 한성걸 손자/‘고려사람 싸이트’ 운영대표)를 선정했다.
청명(淸明)을 지난 산과 들에는 매화, 산수유, 진달래, 벚꽃 등이 만개(滿開)하여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농촌 들녘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손길이 바빠졌고 도시에 사는 직장인은 주말이면 힐링을 위해 야외 캠핑과 나들이에 한창이다. 직장인의 회식, 농부의 새참, 캠핑장의 한잔은 운전자라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 실시하는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포항시‘나’선거구)와 관련해 A씨를 기부행위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서 지난달 24일께 선거구민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후보자를 위한 금품제공 의사를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제1항 제2호에 의하면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1항을 위반해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의 규정에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제공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도 및 선거구위원회의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