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의 걷기동아리 39개팀 동아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 해당 마을회관 앞에서 걷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걷기 순회 교육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되었던 걷기동아리를 재정비하고 자조적인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팀별로 실시되며, 규칙적인 걷기실천을 위한 주민자조 모임을 독려하고 읍면별 걷기동아리 매주 2회 지정하여 함께 걷기 추진,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 전・후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걷기 양을 늘려 신체활동량이 증가되면 심장병 및 뇌졸중,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비만, 우울증, 치매, 8가지 암 위험 감소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자조적인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신체활동 향상을 도모하고 걷기실천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배수개선사업’에 11지구가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히 대구 지역에 국비 306억원을 확보해 지역 상습 침수지역 정비에 나선다. 대구지역 대상지는 총 2지구로 신규착수 지구에 달성군 현풍읍 현풍지구,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달성군 다사읍 이달박지구가 선정됐다. 현풍지구는 올해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배수장 2개소 등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이달박지구는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포항 남·북부서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 쌍룡훈련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업활성화를 당부했다. 최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포항 남·북부서의 횡적 소통강화를 위해 포항북부서에서는 남·북부 직원 통합 간담회, 포항남부서에서는 협력단체 통합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직원간담회를 통해서는 태풍 힌남노와 쌍룡훈련 대비에 노력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OJT와 최신기술을 치안에 접목해 치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치안과 도민을 위한 수사역량을 높여줄 것을 강조했고 같은 시를 관할하고 있는 남·북부서 직원들이 서로 협력해 포항시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달라고 말했다. 포항남부서에서 개최된 협력단체통합간담회에서는 각 단체들의 건의사항과 경찰에 바라는 점을 경청했고, 코로나로 위축됐던 활동을 다시 활성화해 함께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3 청도소싸움축제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3 청도소싸움축제는 14일 개막 첫날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체급별 소싸움경기를, 15·16일 주말에는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소싸움경기가 진행된다. 총상금 1억 3천만 원이 걸린 체급별 소싸움경기는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4일 경기에서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4강에 진출한 싸움소 중 최고를 가리기 위한 불꽃 튀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30일과 4월 4일, 양일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상공사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포함한 총 55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상공사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파출소 직원들은 포항구항 물양장(3월 30일)과 동빈대교 공사 현장(4월 4일)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구급 물품 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에 대해 이론은 물론 심폐소생술 연습용 모형(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골든타임이라 하는데 구조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경북 대구지역 일대 폐업한 채석장을 돌며 구리전선을 훔친 피의자 2명(60대, 40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 출소 직후 인 ’22.12.8.부터 최근까지 절취한 차량을 타고 폐업 채석장 3곳에서 구리 1억5천만원 상당을 훔쳐 고물상에 처분하고, 또 구리전선이 고가에 현금화가 쉽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2천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만2천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월성본부의 정성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과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이 함께 참석해 국수를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월성본부가 2007년 대회부터 시행한 잔치국수 나눔 행사는 이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배식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특히 코스별 참가자들이 완주한 시간대에는 금세 몰려든 참가자들로 ‘대박국수집’의 풍경이 연출됐다. 선수들은 완주의 성취감을 안고 잔치국수 배식대를 찾아 따뜻한 국수 한 그릇과 함께 원기를 회복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벚꽃마라톤대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국수를 즐기며 풍성한 봄꽃 잔치를 즐겼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주시 황성동 소재 식자재마트에서 신종수법으로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총 24회 걸쳐 절취한 A씨(49)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절도 신고를 받은 황성파출소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신고자를 상대로 피해경위를 파악하던 중 입점해 있는 전복가게 업주로부터 전복을 가져간 사람이 있다는 진술을 청취한 후 내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약 5시간 동안 3월달의 CCTV 영상을 분석한 바, A씨가 결제 바코드가 부착돼 있지 않은 단무지 박스를 이용해 박스 뒷부분을 뜯어 단무지는 다른 진열대에 올리고 전복뿐만 아니라 소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뜯은 박스에 담아 단무지가 들어 있는 박스인 것처럼 위장해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절취한 것을 확인해 지난달 31일 오후2시4분께 검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4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미술전시) △무료대관 △문화창착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청송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서 청송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시니어 환경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회원들은 2021년 환경지킴이 교육을 받은 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에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2개소씩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종이컵 사용 줄이기, 개인용 텀블러 사용하기, 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여성협의회 이영희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 청송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창업・진입을 위한 역량 제고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인구 유출 억제 및 유입 인구의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자 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행하는 '청송군 도약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ㅁ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일제점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10% 상시할인행사와 정책수당(농어민수당, 택배비 지원)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 및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1개반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해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부정유통관련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4일 경북소방본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3인이 한 팀이 되어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쳐 그 우위를 가리는 대회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 이상숙 생활복지사, 장미은 교사, 이지훈 교사 돌봄팀은 ‘할매 개않은교?’란 제목으로 멋진 퍼포먼스와 정확한 CPR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방과 후 돌봄 수업을 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연습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26일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anisms, 이하 LMO)로 판매 중단한 주키니 호박의 안전성 확보로 출하·판매를 재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현장조사 및 관련 제품을 수거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승인 LMO 불검출로 안전성이 확보된 주키니 호박에 대하여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는 향후 2주간 출하 시마다 ‘주키니 호박 출하 허용 확인서’를 첨부하여 출하하고 유통·판매업체는 LMO 여부를 확인 후, 안내문 게시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관내 판매 중단된 모든 제품은 LMO 불검출로 중단을 해제하였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과수원의 개화가 평년보다 7일 이상 빨라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개화기 기준 사과꽃은 –1.7℃, 복숭아꽃은 –1.1℃, 자두꽃은 –0.6℃ 이하에서 30분 이상 노출되면 꽃의 생식기관이 손상되어 수정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개화시기가 빨라지면 4월 늦서리 발생 시 안정적인 결실이 이루어질 수 없어 생산량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안동시가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납부기간을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 신고·납부 대상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지난 3일 안동대학교 간호학과와 가톨릭상지대학교 작업치료과에 방문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동대학교 학생 61명과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안동대학교 간호학과와 가톨릭상지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16년 6월 안동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으로 ‘치매파트너가 무엇인가요?’, ‘치매, 어떤 병인가요?’,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싶어요.’, ‘치매, 국가에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치매파트너라면 기억하세요.’등의 내용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수할 수 있고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전환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대학,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힘쓰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풍천면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은 지난 4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시 안동시와 중구청이 1:1 매칭됨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 권미진 남산4동장, 정연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희수 남산4동 통우회장을 비롯한 남산4동의 대표단 17명이 풍천면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풍천면장의 경과보고 및 협정서 낭독,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안동시장과 중구청장의 환영사 및 답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풍천면과 남산4동은 협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풍천면과 남산4동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은 지난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더 실질적인 교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인 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주말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안동궁도장(영락정)에서 5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궁사들 2천여 명이 참여해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이어 8일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경북족구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는 매년 경북23개 시군에서 순환하여 개최하며 작년은 영양에서, 올해는 안동용상족구장에서 2일 동안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메이저 대회인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