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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지난 4일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서구청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의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6월 9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34개 대학에서 73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4학년 남윤석 씨의 ‘밸런스 파트너’ 아이디어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자세교정용 모듈 개발을 통해, 향후 근력운동 중 관절부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총 상금 5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 주신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신기술 강국 굴기를 실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미래의 신기술 시대를 이끄는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