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는 12일 오후 5시 50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 방문한다.
군위군과 전남도 고흥군의 인구정책 담당부서원들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영호남의 기초자치단체가 상대방의 자치단체에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것으로 군위군은 정책추진단, 고흥군은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신청사 건립 필요성,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보고 후 설문조사 세부 방법과 설문지(안)에 대해 심의했다.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 반영을 위해 주요 사회단체 10개 단체를 포함한 시민 1천명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으며, 설문조사는 5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반상회보(굿모닝 상주)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통합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으며, 시민 의견 반영 등 공정한 절차에 따라 최종 부지가 결정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추진위원회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구)잠사곤충사업장 인근(낙양동) △시민운동장 인근(만산동) △기차역 인근(성동동) 3개소로 압축하고 최종 부지 결정을 위한 평가 방법 등에 대해서도 확정했다.
울릉도 내수전 옛길은 세월에 지친 현대인의 어깨를 다독여 줄 힘을 주는 곳이다. 일주도로에서 유일한 흙길인 내수전∼섬목 구간(4.4Km)은 예로부터 북면 사람들이 행정중심지인
상주시 청리면 소재 대성농장은 지난 10일 청리면 덕산리마을회에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을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범주 대성농장 대표는 청리면 덕산리에서 축산업에 종사면서 고향을 위해 매년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마을 경로당에 돼지고기 세트를 기부했는데 연이어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범주 대표는 “마을발전과 지역민들의 고충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을발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리면과 덕산리 발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상주시 화서면체육회는 지난 8일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화서면민 화합 민속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화서면체육회 주관으로 화서면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펼쳐진 체육 경기에 총 11개 법정리 선수단이 참가해 투호경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트랙경기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부 행사로 열린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초청
상주시는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사업인 '2023년 다중역할 경리‧회계‧총무 실무자 양성 과정'을 지난 10일부터 상주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취약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구직자-구인기업 맞춤 DB 구축과 관련 상담 프로그램 역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다중역할 경리·회계·총무 실무자 양성 과정'을 위해 교육에 대한 높은 의지가 있는 25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문서관리·회계 교육 등을 포함한 13주의 교육과정을 밟아 나갈 예정이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높은 열정을 보여주신 상주상공회의소와 25명의 교육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본 과정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선도할 향토 음식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통음식 조리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12명이다. 전통음식과 향토음식 문화론, 약선음식 문화론 등 이론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교육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3~3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지난 10일부터 상주시청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이메일(sjatc@korea.kr)로 신청을 하면 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교육을 통해 잊혀 지고 있는 지역 향토음식을 계승해 지역 식문화 정립, 향토음식에 대한 가치 확산과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일간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18만4천명 이상 참관객들이 상주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전국 어디에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4통8달 교통요충지인 상주농업의 중심도시임을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기존보다 120% 더 커진 규모(면적 2만3300㎡)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는 행사 기간 중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정비 등 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온갖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한 경제 파급효과 또한 상당했다. 행사 기간 전후로 지역내 30여 개 숙박업소가 모두 만실이 됐으며, 시내 음식점도 활기를 되찾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로 파생된 경제 유발효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
스마트팜 선진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는 해외 방문객이 점점 증가해 K-스마트농업 확산 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전문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조성된 첨단 농업 단지다.
의성 조문국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박물관의 접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학생들로 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사이버박물관 구축과 연계해 상설전시실을 VR로 둘러보고 홀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맞춰 참여자들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우도록 편성됐다.
미국 국경에 위치한 <포트엔젤레스>는 작은 도시로, 인구가 2만여 명이 채 되지 않는 곳이다. 밤길에 나서도 위험한 줄 몰랐고, 사람보기가 참 드물었다. 저녁시간에 작은 비어홀에서 맥주와 간단한 저녁을 마치고 현지인들과 함께 포켓볼도 하며 친해졌다. 숙소의 환경도 매우 좋았다. 저렴한 가격에 마치 <버지니아주(州)의 힐튼호텔>처럼 큰 방에 깨끗한 모습이 무척 좋았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뭐라고 해도 이방인을 반기는 현지인들의 따스하고 관대한 미소와 친절이었다. 너무 고즈넉해서 이곳이 한국에 있는 강원도 산골의 작은 도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만 번화가인 듯 보이는 국경검문소 주변의 작은 식당들의 네온만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의성군이 지난 7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일품 우렁이쌀을 캐나다지역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21.8톤(약 3만4천 달러)의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육성을 위해 권장한 우렁이농법은 올해는 1097농가 800ha에 친환경 제초 활용, 농약방제인력, 비료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의성군이 민원 친절도 제고와 민원행정 취약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응대 암행평가 등 종합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조사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 전화친절도, 민원응대 암행평가단운영, 민원만족도 문자·전화 설문조사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것. 특히, 이번 조사는 대면민원, 전화친절도, 민원처리결과등 전반에 대해 4월~11월까지 장기·상시 평가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 우수부서에 대해선 시상도 하게된다. 김주수 군수는 "매년 민원친절도 조사·평가한 결과 높은 친절도를 보인만큼 앞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친절 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신규 인력 충원과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신입 직원을 지난 10일부터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8명이며, 관리직 원급 5명, 연구직 원급 3명, 공무직 10명이다. 이 중 공무직 3명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제한경쟁채용 방식으로 실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의성군이 오는16일까지 도시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도록 도움을 주게 되는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시즌2’ 제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춘구 행복동 시즌2’ 제1기는 4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9주 동안에 걸쳐 로컬 크리에이터에 관심있는 20~30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지역자원 조사 및 로컬 프로젝트 실험 중심 기초 6주 프로그램△로컬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심화 3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청춘구 행복동 시즌2는 기존 지역체험 위주의 살아보기 방식으로 운영된 시즌1 형식에서 벗어나 로컬창업을 통한 지역에 정착희망 청년들을 대상이다.
봉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포함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현국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5일까지 이틀간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소천면 일대 현동리, 분천리, 재산면 일대 현동리에서 이뤄졌다.
지난 8일 모전들소리보존회는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제9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매년 한 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문경새재를 찾아주는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개행사는 새재 주차장부터 시작해 1관문 잔디광장까지 길놀이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개막식과 전통연희단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문경 모전들소리·안동 저전농요·경기민요·예천 공처농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예천, 안동 같은 인근 지역 농요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경기민요, 하늘재 난타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팀을 초청해 행사장의 흥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봉화경찰서가 지난 10일 오전 9시 경찰서소회의실에서 평소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을 선발해 제1분기 최고의 동료경찰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동료경찰은 주민과 동료들부터 칭송받는 우수직원을 발굴·포상해 현장활력 도모와 지역 주민 봉사를 위해 분기별 본서 1명, 지역경찰 1명을 선정한다. 최고의 동료경찰로 선정된 정보안보외사과 이승국 경위, 명호파출소 김상균 경위는 집회시위 업무와, 112신고 처리 업무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 동료 직원에게 귀감이 됐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0일 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집무실 졸속 이전으로 도·감청이 쉬워졌다는 주장에는 "오히려 지금 옮긴 곳이 더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접견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확인하기 전까지 말을 함부로 하기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얘기인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괜히 다른 사람의 해킹으로 인해 정부가 놀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옳지 않다"며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얘기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용산 대통령실로 졸속 이전하면서 도·감청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야권의 비판에는 "그건 잘못 안 것 같다"며 "오히려 대통령비서실은 지금 옮긴 곳이 훨씬 도·감청이 어렵다고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