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11일까지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2023 여름 HAPPY 무지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HAPPY 무지개학교에서는 특수체육활동, 화원 플랜테리어 체험, 영화 관람,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 대구 엑스코 키즈월드 체험 등 5가지 흥미로운 체험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 특성 및 요구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 HAPPY 무지개학교는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력 향상, 건강한 신체 발달 및 정서 함양, 자립적인 생활 능력 신장 및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구미초등학교 음악실에서는 무지개학교에 참여한 학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교양강좌(한과만들기, 핸드니팅, 그림 페인팅, 향수 만들기)가 동시 진행된다. 이기협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여름 HAPPY 무지개학교 운영이 학부모님들에게는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즐길 줄 아는 자기결정능력 신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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